축구는 무 라는 엿같은게 있어서 약팀은 이기기 힘들면 무 라도 캐려는 습성이 있거든

강팀은 약팀 상대로 1골차 이기고 있으면 막판에 설렁설렁 하는 경향이 있음
그러다 추가시간에 동점골 쳐먹히고..
아니면 상대방 처지 생각해서 파이 나눠먹기 하려는건지..

순위차이 많이 나고 홈이점이 있는데도
우라와 vs 약팀 1-1
전북vs수원fc 1-1
어제 나폴리vs칼리아리 1-1
포르투갈vs아이슬란드 1-1

이상하게 클라스가 확 차이 나 보이는 2팀인데도 저런 경우 꽤 있더라;; 그것도 홈에서 말이야

생각해보면 내가 다른 종목경기 다 맞춰서 돈 불려놓은거 축구 막폴  무 땜에 날려먹은게 여러번 있다

2013년 4월에도 10만원으로 8경기 맞추고 마지막 축구 비겨서 못 먹음. 먹었으면 600만원 넘눈데..

같은해 9월에도 6만원으로 100만원 먹는가 했더니
우라와 96분 30초에 동점골 먹혀서 나가리..

같은해 11월에도 5천원으로 200배, 100만원까지 불린거 축구 갔다가 비겨서 다 날림

어제도 농구 6개 가서 10배 불려놓은거 나폴리 갔다가-_-

칼리아리도 어떻게든 승점 필요하고 계획도 있는거 같아서 불안했는데 역시 나폴리 추가시간에 사고쳤네

0핸디나 승무를 가면 안전하긴 한데
축구는 이길거 같은 팀은 똥배인게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