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킬은 어그로, 죄송합니다

우선 삼성 한화는 삼성의 김영웅, 이성규, 김헌곤의 장타력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 1.48의 배당은 참기 힘든 배당이었습니다
1.9쯤되던 마핸도 가고는 싶었지만 최근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 라인의 필승조가 4월만큼의 위력을 못내며 실점을 꽤 하고 있어 그냥 일반승만 갔습니다 한화가 7대2에서 마지막 7대5까지 따라잡은걸보아 결과론적으로 마핸을 갔어도 먹기는 했겠지만 딱히 아쉽지는 않네요


두번째 엔씨 기아경기
작일 엔씨 경기를 보고 당시 명일 경기 엔씨승이 몰린다면 무조건 엔씨반대를 갈 생각이었습니다. 상대가 1번부터 9번까지 거를 타선이 없고 대타에도 서건창 이창진 고종욱 김도영이 있는 기아인데 의외로 엔씨승에 굉장히 몰려 의아했지만 작일 결심 그대로 기아승으로 갔습니다. 어제는 사실 엔씨가 경기에 집중을 잘 못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오늘은 역시 엔씨의 올시즌 내내 고질병, 득점권 찬스에서의 부진이 오늘 기아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네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다들 평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