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같으면 같은대로, 다르면 다른대로 베팅 전 참고하셔서 도움 됐으면 합니다.

7월 3일 기준 

일본산 AI 인공지능 승패 예상 누적 적중률 : 49.9%

AI + 현지 팬 투표 누적 적중률 : 54.6%

18:00 히로시마 vs 한신 - 5.5언더

어제 경기로 또 다시 양 팀 상대전적 5승 1무 5패로 팽팽~하게 균형을 다시 맞췄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 다시 균형이 깨지겠죠.

일단 야구가 시리즈 첫 경기보다는 다음 경기들의 난도가 좀 낮아지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다음 경기에 대한 힌트같은게 없어보였습니다.

그저 누가 실책을 더 줄이냐, 누가 더 운이 좋은가 하는 상정 외의 싸움이었다는거 경기 보신 분들은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다만 예상 안되는 부분을 과감히 포기하고, 선발 맞대결과 양 팀 타선을 고려하면 누가 이길진 몰라도 어제와 같은 투수전 양상이 벌어질 확률이 높다는게 정배라 봅니다.

참고한 해외 배당에서는 배당까지 정배는 아니나, 어제와 같은 5.5기준점이 메인 기준점이다? 이거는 가야죠.

쿠리에 오타케 선발 맞대결, 스에카네 빠진 카프 타선, 거기에 크게 뒤지지 않는 한신 타선..

시마우치의 실점, 무실점으로 기록되긴 했지만 무실점이라 할 순 없는 게라, 자잘한 실책들.. 이런 내용들로 결판난 어제의 경기 내용..

오늘도 승/패는 누가 이길지 모르겠고, 언더만 보는게 최선의 픽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산 AI 인공지능 승리 예상 : 한신 승 C등급

현지 투표 승패 예상 : 히로 승 (53%)

18:00 요코하마 vs 야쿠르트 - 7.5오버

아~ 요새 좋은 분위기가 주욱 이어지는 요코하마입니다. 요새 보면은 어느 정도 추격은 허용하는 모습이지만, 결코 내주지 않네요..

올 시즌 경기력이 별로였던 홈에서도 이런 기조를 이었다는게 일단 긍정적입니다.

그 원동력은 선발이 버텨주는건데요.. 타선도 요새 잘하긴 하지만, 어째 선발이 가장 약점이었는데, 요근래 선발들이 너무 잘 해주는 모습.. 

오늘 선발 등판하는 하마구치 역시 요코하마 상승세에 기여한 바가 있으나.... 이 경기 구린내가 진동을 합니다.

정말 하마구치를 신뢰할 수 있을까? 제 개인적으로.. NPB의 금쪽이들을 뽑으라면 하마구치가 반드시 껴있을겁니다.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하고, 항상 불안감이 내재돼있는 선수라... 확실히 신뢰랑은 거리가 있네요.

게다가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선발진이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데도, 추격을 허용했다는 부분.. 모리하라 빼고 아니 어쩌면 모리하라까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불펜이구요 요코하마..

어제 경기 내용과, 스코어까지 고려해서 냄새가 확 나는데, 야쿠르트도 한 몫 거드네요.

야마노 타이치가 선발로 나서는 야쿠르트인데요.. 이 친구에게 요코하마란.. 그리고 하마스타란.. 안좋은 기억 뿐입니다. 데뷔전 1.1이닝 7실점, 전시즌 4.1이닝 6실점..

하마구치도 하마구치지만, 이 친구도 공략의 해답은 볼넷이에요... 다만 좌완 답게 더러운 투구로 생존해야 하는데 하마구치는 그래도 프로레벨에서도 통한다는걸 보여준 전적이 있고

이 친구는 아직 보여준게 부족합니다. 후.. 모르겠네요 어쩌면 오늘 이 두 좌완 투수들의 현기증 나는 볼넷에 이상한 경기 나올수도..

근데 그런 경기에서 승/패를 빼면 명쾌해지네요. 이 냄새의 실체를 밝히기에 적절한 장소, 시기, 상대.. 딱 잘 만난 것 같아요. 오버를 보겠습니다.

어제와 같은 6.5기준점이 아니라 좀 아쉽긴 한데 그렇다도 다득점 볼거를 저득점 볼것도 아니니 픽 합니다.

일본산 AI 인공지능 승리 예상 : 야쿠 승 A등급

현지 투표 승패 예상 : 야쿠 승 (56%)

18:30 NC vs SSG - 엔씨 승

어제 취소된 경기죠.. NC쪽에서 선발 변경 없이 카스타노로 나서고, SSG는 송영진에서 엘리아스로 바뀌었습니다.

흐음... 결국 SSG는 시라카와 대신에 엘리아스를 택했네요. 좌완 이점과, 풍부한 선발 경험을 봤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뭐 사실 엘리아스가 정배긴 했죠..

근데 시라카와 오늘 쓰고, 모레 엘리아스 써도 되는데..ㅋㅋㅋ 여유도 없으면서 눈치를 봤네요..

무튼 엘리아스가 예정보다 빨리 복귀하는데에 우려가 분명 있습니다. 게다가 부상 당하기 직전의 성적도.. 딱히 잘 한 것도 아니고, 시즌 전체로 보면 7경기 40이닝이면 준수하다만

직전의 성적만 봤을 때 이닝 이터도 아니었구요.

발목 부상에, 옆구리 부상에, 나이도 있고 한데 이른 복귀는 분명히 기대보다는 경계를 하게 되는데.. 그럼 어제와 더불어 선발을 위시한 승리는 기대하지 않게 되는건 똑같아요.

그래서 마무리 코멘트는 어제와 똑같습니다. 그냥 복붙 할게요.

그렇다면 구속, 제구, 위기관리, 억제력 다 떨어진 상대 투수 카스타노를 상대로 야수들이 점수를 좀 뽑아줘야 할텐데 가뜩이나 NC 상대로 어려운 이유가 창원이나 문학 홈런 잘 나오는 구장에서 홈런 생산성의 차이도 기본적으로 나는데다

엔씨 상대로 가장 잘 치는 에레디아 없이.. 스몰볼..? 어렵습니다. 되지도 않는 번트, 도루는 엔씨 김형준 앞에서 다 잡히고 결국 홈런을 중심으로 한 엔씨의 공격에 터지는 양상.. 바로 얼마전에도 나온 모습이죠.

이 차이가 승/패를 가르리라 봅니다.

18:30 키움 vs LG - 키움 역/플핸승

후라도를 앞세워 탑독 트윈스를 잡아낸 히어로즈입니다! 어제도 말씀 드렸다시피 꼴찌같지 않은 꼴찌네요 키움.. 상대 입장에서 많이 까다롭습니다.

음.. 어제 '엘지의 입장'에서만 봤을 때는 어제 이기거나, 지더라도 경기력이 좋았다면 오늘 승리를 한 번 노려보는건 어떨까 싶었는데... 이래서는 오늘의 승리도 불투명할 엘지 같네요.

오늘도 헤이수스가 나오면서 불펜의 부담을 최대한 가져갈 키움이거든요.

그리고 휴식도 너끈히 취한 불펜에서 승리조 주승우, 김성민, 조상우로 돌리면 승리조 불펜은 쓸만한 수준이고..

음... 만약 오늘도 키움이 또 역배 받는다면... 두 번 연속 역배 받고, 두 번 연속 소화하기는 그만큼 더 힘든 일이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엘지로의 베팅은 음? 꼭 가야하나? 이 느낌 그대로거든요.

엘지의 이번 헤이수스전 공략 키포인트인 엔스가 키움 좌타자들 상대로 녹인다면.. 이라는 가정은 오늘도 유효하지만

이미 엔스를 한 번 공략 해본 적 있는 키움 타선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헤이수스는 엘지전 평균 자책점 0.00 제로구요.

흠.. 다시 봐도 제가 오늘은 키움을 꼭 가시라 추.천은 못해도, 역시 굳이 엘지로의 베팅을 나갈 필욘 없다보네요.

불펜 싸움도 유영찬이 9회에 나오려면 그 전에 누군가가 나와야 하는데 지금 상황이 8회까지 누가 나와도 힘든 것이 많네요 유일한 좌완인 이상영이 대체 선발 들어가있는 상황에서 엔스의 부담감만 더 폭증한 경기입니다.

엔스가 잘 해준다면 이 모든 내용이 다 무로 돌아가는건데, 저는 엔스가 지금 키움 타선을 그렇게까지 압박하는건 모르겠고 퀄스만 해도 상당히 잘 했다고 생각되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