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같으면 같은대로, 다르면 다른대로 베팅 전 참고하셔서 도움 됐으면 합니다.

7월 12일 기준 

일본산 AI 인공지능 승패 예상 누적 적중률 : 51.3%

AI + 현지 팬 투표 누적 적중률 : 55.9%

18:00 히로시마 vs 야쿠르트 - 히로 승 / 언더

시나브로~ 올라오더니, 시나브로~ 내려가는 히로시마입니다.. 꼴찌팀 야쿠르트와의 맞대결이 잡혔는데.. 두 팀 모두 최근 지기 바쁜 팀이죠.

최근 8경기에서 두 팀 모두 1승 7패에 각자 4연패, 6연패 진행중... 

그나마 그래도 매치업 보자마자 히로시마로 초안 잡게 되는 것은.. 유의미하게 경기력과 성적이 더 좋은 홈에서 경기 치룬다는 것과, 야쿠르트 상대로 올 시즌 7승 2패 상대전적의 확실한 우위를 잡았기에.. 초안이 잡힙니다.

그리고 선발 로테이션도 우월하죠? 토코다부터 시작되는 시리즈입니다.

올 시즌만 해도 야쿠르트 상대로 3경기 22이닝동안 평균 자책점 0.41을 기록중인 토코다구요.

이시카와 할배와의 맞대결이 두렵진 않고, 초안대로 카프 승을 픽 하구요.

선발 매치업과, 양 팀 타격 사이클 꼬라지 봤을 때 언더도 봐야겠습니다 기준점이 6.5이상 잡힌다면.. 이시카와 옹이 그래도 항상 널럴하게 쉬다 나와서, 다른 야쿠 투수들 휴식 좀 주려고.. 주어진 이닝동안은 차력쇼로 열심히 막거든요. 

만약 오버가 난다 한들 7점차 반점차로 날 것 같은데..(근거 없음) 그정도 리스크는 안고 돈 벌러 가야죠.

일본산 AI 인공지능 승리 예상 : 히로 승 C등급

현지 투표 승패 예상 : 히로 승 (88%)

18:00 라쿠텐 vs 세이부 - 언더

라쿠텐이 올 시즌 세이부 상대로 5승 7패.. 상대전적 열세라는 굴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저번 맞대결 격차가 한 걸음 더 벌어진건데 아직은 의미가 크지 않아서 뒤바꿔 볼 만한 타이밍이고..

마침 세이부가 연패로 신음하고 있는 지금... 칼을 꽂아봐야죠.

게다가 또 마침.. 하야카와가 나섭니다.. 포텐이야 1선발급인데, 3선발처럼 키우던 하야카와라는 꽃이 올 시즌 드디어 만개하는 듯 합니다.

현란한 코너웍으로 찌를텐데, 실투가 좀 있더라도 세이부 타선이 지금 공략할만한 타격 페이스가 아니어서.. 오늘도 좋은 성적 기록할 듯 합니다.

근데.. 어째 하야카와보다 더 주목받을 상대 선발입니다.

올 시즌 데뷔한 세이부의 타케우치.. 신인왕 페이스입니다 뭐 독보적이죠.

이거 오늘 어떤 투수들의 제구가 더 날카롭게 꽂히는지 볼만한 투수전 같네요. 이 친구도 상대 타자 몸쪽을 찌르면서 범타를 계속 유도하는데 그 제구력이 발군이었거든요.

이거 처음에는 라쿠텐의 복수에 꽂혀있었는데, 조명이 잠깐 타케우치로 비춰지고.. 타케우치 직전 라쿠텐전 등판 찾아보니까 복수고 자시고 이 두 투수를 앞세운 투수전만이 눈에 들어옵니다.

결국 끝에 가서 다리가 풀릴 쪽은 세이부로 보이긴 하는데, 1점차 싸움에서 큰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중까지 불펜 활약도 그렇고.. 저득점만 봅니다.

일본산 AI 인공지능 승리 예상 : 세이부 승 C등급

현지 투표 승패 예상 : 세이부 승 (60%)

18:30 한화 vs LG - 엘지 승

한화와 엘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입니다. 어째 그간 맞대결에서는 3승 2패로 엘지 상대로 1승 앞서고 있긴 한데..

이번 주중 시리즈에서 와이스, 바리아, 류현진 다 쓰고 루징.. 거기에 어제는 주현상까지 멀티로 소모하고 나서... 당장 오늘 경기 한화가 이길거란 생각이 잘 안드네요.

오늘은 또 문동주 등판 날이기도 하구요..

하... 대전의 왕자님이.. 좀 살아나야 하는데, 올 시즌 반등을 기대 안하게 되네요.. 각 구단 관계자들이 부진의 원인으로 꼽는 것이 구위가 부족한 것이 아닌 제구의 문제, 투수 전향한지 오래 된 선수가 아니면서 국제대회의 활동이 많아 몸이 안 따라주기 때문이라는데..

뭐 두 번째거야 그렇다 치고 제구는 전문가들이 보기에도 그런거니까 살을 붙여보자면.. 그러다보니 변화구 완성도가 낮은 것도 결정적이죠 이게 안먹히니까 타자들도 속구만 기다리게 되고 그러면, 스트라이크 잡으러 오는 속구가 맞아나가는거.. 딱 이렇게 느끼거든요.

뭐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겸 2군에도 갔다 왔고, 김경문 감독에 따르면 이번에 보여준다고는 하는데... 일단 기대는 안하고 보게 됩니다.

좋아하지만, 그렇기에 올 해는 더 이상 안속는다 이런 복잡한 마음..? 하지만 베터로서는 복잡할 필요 없이 엘지를 보는 마음입니다.

김서현도 폼 수정한다고 2군에서 얼마 던지지도 않았는데 바로 올려 쓴거랑 그 결과를 보니 말이죠.

이게 하나 개선점이 보이면 하나가 또 거슬리고 하네요  한화.. 지금 외야 엔트리야 어제도 말씀 드린대로 김강민 같은 선수가 유용하게 쓰이면서 이끌어가는데

왜 문동주 등판일까지 3포수를 그대로 이끌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어떤걸 보려는지 몰라도 이재원, 장규현을 타격 자원으로 보고 있지도 않으면서 대체 왜..

어제까지야 뭐 류현진이라도 믿고 봤지 오늘은 글렀습니다 한화.

18:30 NC vs 키움 - 엔씨 승

자~~ 올 시즌 맞대결 4승 4패 팽팽한 두 팀인데요. 위의 한화도 외인 둘에 류현진 소모해서 어렵다시피, 최근 성적이 좋긴 하지만 키움도 외인 둘에 하영민 쓰고 났으면 힘은 쪼옥 빠졌어요.

게다가 주승우, 김성민 쓰고 조상우는 멀티이닝까지 소화했구요.

그런 상황에서 창원 원정이 결코 달갑지가 않을텐데... 가뜩이나 넘기기 싫은 매치업이 실제로 쓰기까지 합니다.

하트를 내세운 엔씨를 상대해야 하는데 김인범으로 끌고나가야하니까 미치겠죠..

그래도 김인범 정도면 괜찮지 싶었는데? 요새는 나올 때마다 털리고 있고, 매치업이 하트라니..

뭐 더 말씀을 해드릴라 해도 이 상황들이 더 이상 할 말이 안나오게 합니다.

엔씨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