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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부탁드리겠습니다...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3 14:30:03
조회 51 추천 0 댓글 0
														

안녕하세요 저는 그저 평범하게 디시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으면 영 갈피를 잡을 수가 없네요 특히 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들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얼마 전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가 이런 일이 있었어요.

친구: "야, 어제 게임하다가 완전 누칼협 상황이었는데 진짜 긁혔어!"
저: "뭐라고? 누가 칼로 협박했다고? 어디 다쳤어?"
친구: "아니, 그게 아니라... 아, 됐어. 넌 모를 거야."

그 순간 저는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누군가가 칼로 협박했다는 건가? 아니면 정말로 어디 긁혀서 다쳤다는 건가? 하지만 친구의 표정을 보니 전혀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았죠.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대화할 때마다 저는 항상 뒤처지는 기분이에요. "긁"이니 "누칼협"이니 하는 말들은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이게 다 무슨 암호 같은 건가요?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너무 세상과 동떨어져 살고 있나?' '나만 뒤처지고 있는 걸까?'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굳이 이런 말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해요.

저는 그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면서 살아갑니다. 유행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뒤떨어진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이런 유행어에 휘둘리지 않고 제 생각과 취향을 지키며 사는 게 더 멋진 일 아닐까요?

그래도 가끔은 답답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면 제가 이 사회에 속하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저는 저답게 살아갈 겁니다. 유행을 좇지 않아도, 남들이 쓰는 말을 다 알지 못해도, 저는 제 방식대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유행어들을 모르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아니면 이런 저도 그저 세상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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