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배팅할 때 1.2~1.3 이런거 가는 고수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1.3을 택해서 1.5를 하나 더 택해도 2배가 안 되요. 2배가 안 된다는 얘기는 토토를 해서 3번중 2번은 맞춰야 적자를 면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잃더라도 개 적자나는 1.2~1.3 이런 배당은 택하지 말라는겁니다.

1.3~1.5 이런거 두 개 가느니 차라리 1.95 마핸 하나를 가세요. 그게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야구보다 농구가 왜 배당이 적은지 아세요? 5명, 총 10명이 뛰고 야구는 10명 총 20명이 뛰니까요. 사람이 많아 지니까 그 만큼 경우의 수, 에러, 변수 이런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배팅도 똑같죠. 경우의 수를 줄이는게 먹을 확률이 높은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저기 위에 내일 밀워키 원정 성적을 보세요. 작년 홈에서 31승 11패 이렇게 잘 한 팀이 18승 22패를 했어요. 작년하고 올해하고 달라진 건 말이죠 게트쥬 한 명밖에 사실 없어요.

그럼 내일 붙는 멤피스는 요? 자 모란트 있던 22-23 시즌에 홈에서 34승 8패 했을 겁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요. 작년에는 자 모란트가 거의 없었자나요. 근데 내일 있다면요?

지금 이 배당이 맞는건가요? 멤피스가 백투백이라서? 베인? 스마트 안 나와서?

23-24 시즌에 멤피스는 팀 절반이 부상이였고 골스랑 컨파가던 시즌에 멤피스는 홈에서 모란트 없어도 우승팀 골스 이기는 팀이였어요.

물론 오즈가 맞겠죠. 근데 돈을 건 대비 먹었을 때 뭘 거는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이런 얘기 하는 이유는 간혹 무조건 잃지 않고 먹는게 중요하지, 높은 배당은 욕심이다 라는 분들이 있어요. 1.2~1.3~1.5 이런 거 꾸준히 배팅해서 진짜 들어올 것 같은 경기만 배팅해서 흑자 봤다면,, 아마 토토판에서 죽어 나가는 사람 몇 안 될 겁니다.

배당에 속는건 1.2 이런 거 가는게 속는거에요.

10만원 걸어서 1.2 배당 5번 연속으로 먹어야 10만원 걸어서 2배 먹은 사람 따라 잡는겁니다. 이건 확률의 얘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