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다음날 넘어가게 묶는거 안좋아해서

남농이 고민이지 여농은 사실 고민도 안했거든

삼성 vs 우은

물론 우은이 전 시즌까지 신앙이었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데

지금 우은은 김단비말고는 정말 없어 물론 김단비가 미쳐 날뛰고 있긴 하지

2경기 연속 30득을 넘고 리바도 거의 머 팀 1위를 달리고 있으니

근데 경기는 팀 성격은 있지만 경기는 선수가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번 우은 경기보니까 김단비 말고 공격루트가 없어서 심성영이 3점쏘고있는데

이거 맞아? 그리고 배혜윤 떄문에 김단비 체력 비중은 더 급심하게 소모될텐데

단비가 아무리 여농계의 신이라고 해도 혼자서 가능할까는 의문이네

심지어 하루 걸러 39분 뛰었는데

삼성도 물론 올해 전력 이탈이 많아서 전력이 약해진건 맞는데 원래 자원이 

풍부해서 나간 인력들 빈자리 채우고도 전력이 탄탄하다고 생각함

삼성 전경기 다 본건 아닌데 사람들이 하도 이상하다길래 경기 봤는데

썸은 머 지금 예전 우리은행만큼 선수 빵빵해서 져도 이상할게 없고

하나은행은 고서연이나 박진영 등 쩌리들 3점이 개같이 터져서 졌다고 보는데

물론 3점 얻어터졌으니까 수비가 약해진건 맞는데 쩌리들이 터지는걸 머 어케 예측하겠나 싶음

내 예상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틀리면 감히 단비 누님을 의심했던

내 자신을 탓하며 농구 고트로 모시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