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젠슨 혹은 블로그 보는 사람을 위한 거니 싫으면 뒤로가기)

100연패까지 갈 뻔한 젠슨이 던킨과의 크로스벳을 시작으로
연패를 끊고 본인의 픽까지 연달아 맞추면서
2024년은 확실히 흑자라는 것을 토갤 적자들에게 선보였다
하지만 얼마안가 요키치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도 체크 안하고
덴버를 픽하는 등 말도 안되는 무리수픽과 한폴낙으로 인해
어느덧 다시 연패에 접어들기 시작한 젠슨

토갤 아이돌 젠슨이 이 모든 여론을 잠재우고
다시 한 번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가 진행하고 있는
로또벳원정대의 적중이 필수로 나와야만 한다.

젠슨의 로또벳원정대를 기획한 계기는 단순명료하다.
서로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고배당픽을 하나씩 모아
로또벳을 만들어서 꾸준히 베팅하면 한 번쯤은
맞을 수 있다라는 생각 때문이지 나도 이 점은 공감.

그러나 생각과 다르게 로또벳원정대는
토갤 적자들이 원정대에 침투한건지
아니면 젠슨의 계속된 연패에 지쳐 나가떨어진건지
참여율이 극도로 저조해지며
현재는 젠슨과 던킨 그리고 블로그 대표 로또베터 새희
이렇게 셋이서 픽하는 크로스벳이 되버리고 맘

그렇다면 젠슨은 이 상황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것인가?
몇 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1. 픽의 신뢰도는 던킨>새희>=젠슨
젠슨 블로그를 자주 본 사람들은 던킨이 실력자라는 것을
이제는 어느 정도 알 것임.
실제로 젠슨 라방을 다시보기해보면
던킨은 그날마다 배당흐름도 체크하는 등
제대로 파악하고 픽을 고를려는게 보임
젠슨은 로또벳을 맞출려면 일단 적중이 나올때까지는
던킨에게 마무리를 맡기는게 좋을거임.
새희라는 양반은 로또벳을 적중시켜본 사람답게
확실히 무나 역 혹은 배당 높은 정배에 관심이 많음
그러나 어쩔때보면 젠슨보다도 더 무모할 정도로
무지성 픽을 하는 경우가 있음 특히 역배
그 날 예상되는 라인업이나 해외배당흐름 같은거를
체크안하고 베팅한달까?
ex) 1위 확정이라 로테이션 돌린다고 기사나왔는데
      포르투갈 픽을 하는 것
그래서 새희라는 양반의 픽은 무만 픽하는게 나을거라 봄
젠슨의 분석력이야 토갤 놈들이 워낙 알겠지만
로또벳에 끼우는 픽의 문제점 중 하나가
본인도 낮은 티어라고 고를 정도의 픽을 로또벳에 끼우는 경향이 있음
본인부터 취지에 안맞게 픽을 하는데 무슨 원정대임?

2. 올해까지는 6개로 고정하자
4폴도 못맞춰서 연패길 걸었던 젠슨인데
9~10개 까지 맞추려고 하는건 그야말로 돈을 땅에 뿌리는 것
혹은 토사장 체크카드 잔액 채워주는거나 마찬가지
욕심부리지 말고 일단 6개라도 맞추고 이후에 더 늘리자
솔직히 6폴 맞추는건 로또벳도 아님
그냥 국밥고배당벳이지 이 정도는 충분히 맞출수 있어야 함

3. 꼭 2개씩 나눠서 픽하는걸 삼가자
중요한건 적중이다. 공평함 따지다 돈 주르륵 샌다
예전처럼 원정대가 많은 것도 아니고
사실상 셋이서 하는 크로스벳이나 마찬가진데
의견좀 많이 나눠라 무작정 끼우지말고
의견이 서로 안맞는다? 그럼 그 픽은 빼야지
때때로 감좋거나 근거가 확실한 사람이 3개 픽하고
별로인 사람이 1개 픽할수도 있어야 함

4. 원정역배는 일단 올해는 무조건 걸러라
원정귀신 플핸지옥 칭호가 붙은 젠슨이다
배당의 매력도를 따지면서 베팅을 한다고 하지만
역배가 매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정배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다.
생각해봐라 던킨이랑 맞춘 100배픽
밀월이 홈이었나 원정이었나?
적중을 높히기 위해선 일단 올해는 원정 역배는
이유 막론하고 걸러라

5. 베팅 시간과 블로그 올리는 시간을 살짝 늦춰도 좋음
난 9시도 괜찮다고 본다.
왜 꼭 7~8시에 올려야 한다고 보는거냐
늦게 할수록 던킨은 배당체크를 더 많이 할 수 있을텐데?
본인이 왜 농구를 그렇게 많이 틀리는지도 이런 부분에서 생각해야함

6. 셋이서 적중하면 무조건 원정대 인원 늘려라
고집 세고 게으른 젠슨이 지금틀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을테니
적중 이후에 무조건 인원 늘려야한다
본래 목적에 가까워져야 적중 확률이 높아진다
토갤에 홍보라도 해야한다
할 수 있으면 젠슨저격용이랑 젠순바보까지 섭외할 각오로

7. 끝으로
홍대픽 무지성픽 소리 들어도 이런 고배당픽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공유하는 사람 젠슨밖에 없다
힘 북돋아주고 다 같이 고배당 한 번 먹자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