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이거 대한항공이 질려면 원정가는 버스에서 빙판길 사고나서 대타로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경기 뛰어야지 질수있음...

거짓말안하고 막심이랑 정지석 빼야지 비빌거같음...

제일 좋은건 대한항공 -1.5 핸디승입니다. 근데 일반승이랑 얼마차이 안나는거같기도하고 혹시 모르니까ㅎㅎㅎ

2. 이건 도공 +2.5 랑 현건 일반승이랑 고민 많이했는데

현건 일반승이 0.03 배 조금 더 주기도 했고(어차피 다폴 아니면 크게 차이도안나긴해요) 개인적으로 모마 없어도 현건이 잡는다고 생각합니다.

양효진 덩크슛 막을 사람이 배유나? 정도인데 요즘 배유나 기량이 많이 떨어져서...

이거 도공이 잡을려면 강소휘랑 니콜로바가 날라다녀야하는데 강소휘 선수가 요즘 너무 많이 과부하걸린거같기도하고

니콜로바 선수가 하이볼 처리가 아예 안되는 선수라서 세터가 잘 올려줘야하는데 그걸 해줄 세터가 이제 1년차인 김다은 세터입니다.

아직 경험치도 모자르고 백이나 속공도 잘 안됩니다. 그나마 장점은 정직하게 셋업은 잘 하긴하는데

그것도 IBK 전에서 한번 흔들리니까 하염없이 흔들려서 결국 교체되어 나갔습니다. 아마 오늘도 스타팅일거같습니다.

현건 세터 김다인 세터는 그나마 여자 배구 V리그에서 제일 잘하는 세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정지윤 선수 리시브가 많이 좋아졌고 모마 선수 대신 뛴 나현수 선수도 상대가 흥국이라서 그렇지 괜찮은 선수더라구요.

현건이 요즘 아무리 분위기 개판이라도 빅3안에 들어가는 팀인데 도공 상대로 진다는게...

동배당이라 했을때 도공 +2.5 터지는거랑 현건 일반승 터지는 확률 생각해본다면 현건 터지는게 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배팅은 대한항공 -1.5 핸디승 & 현건 일반승 = 딱 2배 나오네여!

혹시모르니까 대한항공 -1.5 핸디승 & 도공 +2.5 플핸승 = 딱 2배니까

1개씩 사면 못먹어도 본전이고 잘하면 2배가 2개~!!!








제가 생각했을때 여배는 현재 흥국이 부동의 1위이고

IBK = 현건 이 2등싸움 중이며

정관장이 딱 전투력 측정기

그다음으로 페퍼 - 도공 - GS 순서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흥국생명은 다음경기 페퍼원정이고 IBK 홈경기인데

이 2경기안에 한번 질듯합니다.

그때 타이밍봐서 승부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당!





다들 행복한 배팅하세요 뇽뇽뇽!!!

[추가]

모마 선수 관련해서 물어보셔서 그냥 제 생각 적어보자면

모마 선수가 실바선수처럼 승부욕이 엄청 강한 선수는 아닙니다.

아마 IBK전에서 2:3으로 현대건설이 패배를 했는데 막판 풀셋트 클러치 상황에서 본인이 해줘야할때 못해줘서

현건이 패배를 했습니다.

그때 본인 스스로에게 상심을 많이 한거같더라구요.  

그 여파가 흥국생명 전에 나와서 1세트에 무득점 / 2범실로 물러난거같구요. 

연습경기때 모마선수의 폼이나 스텝들 말 들어보면 유추 가능합니당.



경기 후 감독인터뷰에서도 불화설이나 이런건 절대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마 에이스의 무게를 느끼는거같아요.


아마 흥국과의 경기에서 웜업존 안에 들어가서 계속해서 경기를 지켜보고 모마선수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현건 감독입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잡기 쉬운 도공과의 이번경기 모마 선수를 적극적으로 기용해서 

자존감과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을거같구요

겸사겸사 흥국전에서 나현수 선수도 한번 기용해보는 생각으로 모마선수를 뺐을꺼에요.

어차피 흥국 잡을려면 저런 모마 선수 상대론 가망이 없으니까 로테이션 돌렸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차피 1위 경쟁할려면 도공전은 현건입장에서 꼭 잡고가야하는 경기입니다.

아마 제생각으론 김다인 세터가 모마 선수 위주로 빌드업 많이 할거같은데 모마 선수가 자극 받아서 폭격할수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도공 블록은 진짜 7개 팀 중에서 최하이거든요... 잘하면... 현건 3:0 셧아웃도 생각하고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