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새벽 5시에는 라피드 빈대 코펜하겐 경기가 펼쳐집니다. 38개 팀이 참가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18경기가 동시에 치뤄지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라피드 빈과 코펜하겐의 대결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 어떤 팀보다 박빙의 전력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현재 골윈스포츠에서는 홈: 2.81 무승부: 3.4 원정: 2.56을 책정한 상태입니다. 그야말로 초박빙 입니다.

라피드 빈(오스트리아 1부 리그 3위, 최근 5경기: 무무패무패)

라피드빈은 4-2-2-2 포메이션으로 슈밥(RW)과 세이들(LW)을 중심으로 지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직전 오모니아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상대의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르기치(DM)의 빌드업 능력은 뛰어나나, 주포인 버그슈탈러(FW)의 부상이 팀에게 큰 타격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벨조(FW)와 웜브랜드(FW)의 투톱 조합이 서로 맞지 않아 보입니다. 수비진은 츠베트코비치(DC)와 야오(DC)가 중심을 이루지만, 느린 속도로 인해 배후 공간을 자주 열어주는 점이 우려됩니다.

- 결장 선수: 드루이프(MF / ◈◈), 버그슈탈러(FW / ◈◈◈◈), 음마에(FW / ◈◈), 짐머만(FW / ◈◈◈)

코펜하겐(덴마크 1부 리그 1위, 최근 5경기: 승승승승승)

코펜하겐은 4-2-3-1 시스템을 활용해 로베르트(LW)와 클라에손(AMC), 엘 유누시(RW)의 유기적인 공격이 강점입니다. 직전 콜딩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습니다. 델라니(DM)의 빌드업과 코르넬리우스(FW)의 공중 경합에서의 존재감은 상대에게 위협이 됩니다. 수비 라인은 하지아코스(DC)와 페레이라(DC)의 빠른 발과 클렘(DM)의 수비 가담이 돋보이며 라피드 빈의 단조로운 공격을 충분히 차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결장 선수: 보일레센(DF / ◈◈), 폴크(DM / ◈◈◈), 바르지(FW / ◈◈◈), 아추리(FW / ◈◈◈◈)

상대전적 및 조별순위

결론

종합적으로 보면, 코펜하겐이 공수에서 더욱 유리한 상황입니다. 라피드 빈은 버그슈탈러(FW)의 부재와 수비 불안 때문에 코펜하겐에게 공략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팀 모두 지공 전개를 시도하겠지만, 코펜하겐이 공격에서 우위를 점하며 1골 차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코펜하겐의 승리와 오버(2.5기준)가 유력해 보입니다.

배팅 요약 및 배당(골윈스포츠 기준)

승무패: 코펜하겐 승 / 2.56

핸디캡(+1.0): 무승부 / 4.95

언더오버(2.5): 오버 /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