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짤은 연패 흐름 타기 시작하면서 꼴은 베팅 내역인데 막판에 터키 여배 경기 내가 100 건 팀이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3세트 12대 13인가로 지고 있을 때 들어갔더만 돈 건지 1분도 안 돼서 작년까지 페퍼에서 뛰던 야스민이 보이더라

걔 얼굴 보자마자 또 하느님이 나 농락하려는구나 싶어지면서 엄청 불길한 예감에 휩싸임

안 그래도 지난 2년 동안 페퍼 땜에 1000콩을 넘게 꼴았는데 이런 상황에서까지 페퍼한테 통수를 맞는구나 싶어서

아니나 다를까 2승 16패하고 있는 기름보다 못한 똥팀한테 역스윕 당해서 져버렸고 이건 진짜로 토접하라는 신의 계시다 싶어서 원x 셀프 탈퇴했을 때처럼 상담원한테 계정 좀 지워달라고 부탁함

근데 도박 중독자답게 하루도 안 돼서 후회하기 시작

결국에는 오늘 혹시나 하고 계정 살려달라고 부탁해봄

이렇게 부탁하니까 예전에 쓰던 계정 그대로 살려줬고 농구 똥배 2연승해서 21콩 먹었는데 두 경기 다 11점 차이가 각각 3점, 2점 차이까지 좁혀져서 죽다 살아남

하나는 썸 경기였고 하나는 필리핀 남농이었는데 지금 ten ten 서버가 불안정해서 안 들어가지네

나 토접했다고 하니까 엄마가 일케 좋아했는데 또 불효를 저지르고 말았네

엄마한테 다시 시작했다고 말하면 엄청 실망할 거 뻔하니까 말은 안 하고 있는데 다음에 물어보면 어떡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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