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배당 썸 승리 1.67 핸디 1.5

1. 썸

그동안 부상으로 빠져있었던 박혜진과 이소희가 돌아오면서 김소니아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던 썸의 답답한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프론트코트를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였고 많은 포제션을, 공격제한시간에 쫒기며 터프샷 시도가 많았던 부분은 썸의 우려할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시즌내내 보여준 best5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경기내용과 상대 높이에 고전하는 모습은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안혜지가 3점을 7회나 던졌다는 부분은 박정은 감독이 시즌내내보여준 전략에서 발전된 모습은 없었다는걸 보여준다.

단, 이날 안혜지의 1/7 3점 야투를 포함하더라도 팀 3점이 11/24 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기에 무난한 승리를 가져올수 있었다. (안혜지 제외 팀 3점 10/17)

2. 삼성생명

1쿼터 초반부터 상대에게 밀리기 시작하였으며 잠시 접전상태를 유지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경기내내 리드를 잡지 못하고 끌려다니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하였다.

시즌초 1년차감독 하상윤에게 쏠렸던 의구심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된다.

플옵1차전에서 어떠한 새로운 작전도 들고 나오지 못하였고 배해윤go전략으로 임하였고 경기중 게임흐름을 제대로 읽지못하는 시즌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였다. 

3. 경기예측

시즌내내 주전에게 몰빵운영을 해온 썸이 시즌종료후 휴식을 통해 어느정도 체력은 비축되었을거라고 생각되며 주전대부분이 최소 34~5분, 소니아와 사키는 풀타임을

뛰어줄수 있다는것이 위협적이다.

삼성생명은 썸에 비해서 베파의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팀이고 이주연이 정상폼이 아닌상황에서 여전히 미츠키와 조수아의 기용시간이 길어질수 있다는것이

큰 약점이다.

두팀다 벤치작전능력이 뛰어난 팀이 아니며 두감독 모두 인게임능력치가 높은 감독들도 아니다..

결론적으로 코트위 선수들의 능력치에 기댈수밖에 없는데

이소희 안혜지 김소니아 박혜진 사키가 35분을 끌어줄수 있는데 반해

삼성생명은 팀의 기둥인 배해윤과 키아나가 그만큼 뛰기 쉽지 안은 몸상태인 상황에서 배해윤이 1차전에 34분뛰었다는것은 2차전경기에서 분명 영향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전 1번이 정상적인 폼이 아닌상황에서 득점력에서 기대하기 힘든 미츠키와 오픈3점외에는 딱히 장점이 없는 조수아가 코트에 오래나설수 밖에 없다는것은

경기초반 삼성이 리드를 가져간다고 해도 결국 배해윤,키아나가 벤치에 들어가는 순간 , 팀 리드는 따라잡힐 가능성이 매우크고

클러치상황에서 해결해줄수 있는 선수가 훨씬 많은 썸이 경기를 접전상황에서 유리하게 끌고 갈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은 오랜휴식을 가진후 경기 그리고 낮경기에서 야투율이 평균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1차전역시 그러하였으나

오늘은 보다 나은 야투감을 보일것으로 예상되지만 승리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썸의 승리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