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는

비슷한 또래의 남녀가

마치 꿈꾼 것처럼 서로의 몸의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주인공은

도쿄에 사는 '타키'와 시골에 사는 '미츠하'

처음엔 꿈인 줄 알지만

점차 그들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죠

그렇지만, 몸이 뒤바꼈다가 다시 돌아오면

마치 바꼈던 일은 꿈처럼 희미해지는데요.

그래서 서로에게 일기와 같은 메모를 남기며

서로의 삶에 혼동을 주지 않고, 기억을 이어나가려고

애쓰죠.

어찌보면 여기까지는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소재고,

웃음 코드도 여기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지

몸이 뒤바뀌지 않게 되죠.

바로 1200년 만에 지구 옆을 지나는

혜성이 스처간 후 부터인데요.

몸이 더이상 바뀌지 않자

타키는 기억을 더듬어

미츠하를 만나러 가기로 합니다.

그렇게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마을은

믿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바로 미츠하가 사는 마을은 3년 전에 운석이 떨어져

폐허가 되버린 상태였기 때문이에요.

즉, 타키와 미츠하는 3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서

만나고 있는거죠.

그래서 타키는 어떻게든 다시

미츠하의 몸으로 들어가

3년 전의 사고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막아 

둘이 계단에서 만나게 되고 이야기는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