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선발투수 - 크리스 패댁

크리스 패댁은 지난 시즌 17경기 5승 3패

88.1이닝 50실점 79삼진 21볼넷 방어율 4.99를 기록헀으며

올시즌 2번의 등판에서는 0승 1패 7.1이닝 13실점으로

방어율 14.73의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균 90마일 중반에서 형성되는 포심 패스트볼과

80마일 중반에서 형성되는 벌칸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간간히 커브를 섞어 던지는 쓰리피치 유형의 투수로

신장은 메이저 평균 정도지만 팔길이가 길어

쓰리쿼터와 오버핸드 사이 각도의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이 특히 위력적입니다.

초구 스트라이크 확률이 매우 높다. 보통 60% 후반 정도를 기록하며

매우 높았던 2019 시즌엔 무려 71.3%라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외의 구종은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고

이로 인해 20시즌 이후부터는 경기력 기복이 꽤나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부상이 잦아 내구성이 좋지 않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 잭슨 조브

잭슨 조브는 지난 시즌 빅무대에 입성하여

4경기 승패없이 5.2이닝 3실점의 성적으로 방어율 4.76을 기록했고

올시즌 2번의 등판에서는 승패없이

9이닝 6실점의 성적으로 방어율 5.00을 기록중입니다.

잭슨 조브는 패스트볼과 커터를 주무기로 삼고 있고

체인지업 싱커, 커브 등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패스트볼의 위력이 상당히 좋지만

다른 변화구들의 경우 대부분 왼쪽 하단을 노리고 있어

투구폼이 읽힐 시에는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기 쉽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군 무대에서는 불펜으로 등판한 적이 많아 이닝 소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선발 등판에서는 다행히도 괜찮은 내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인 제구력 난조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헀으며

패스트볼의 경우 중앙으로 꽂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

올시즌 경기에서만 이미 2개의 피홈런을 내어준 상황입니다.

사실상 아직까지는 등판에 대해 확신을 갖기는 어려운 선수입니다.

미네소타 VS 디트로이트 < 결과 예측 >

크리스 패댁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이외 구종들의 완성도가 떨어져

경기력 기복이 꽤나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나 올시즌 등판에서 제구 난조가 심각해지면서

실점대가 어마무시하게 치솟고 있으며

잭슨 조브는 아직까지는 경기 운영 능력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 역력하며

구종의 코스폭이 비슷하여 난타를 맞는 경우가 많아

두 선발 투수의 안정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매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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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1차전에서는 디트로이트가 7:6 1점차 승리를 거두었는데

양팀 모두 수많은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고

불펜에서도 많은 점수가 나왔다는 점을 볼 때

이번 일정 역시 타선 싸움이 이어지는

다득점 양상의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판단됩니다.

기준점 8.5점 오버 경기 추쳔드립니다.

언옵 : 기준점 8.5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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