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선발투수 - 센가 코다이

센가 코다이는 올시즌 3경기 등판 2승 1패 17이닝 4실점

12피안타 1피홈런 16삼진 5볼넷 방어율 1.06을 기록중입니다.

지난 시즌 엄청난 부진으로 인해 단 4경기 등판이후

투구 조정 기간을 거치게 되었는데

올시즌 경기들에서는 다시금 자신의 전성기적 투구 내용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2023 시즌 기준 평균 구속 96마일(약 154km/h),

커리어 최고 구속 102마일(약 164km/h)의 포심패스트볼을 중심으로

포크볼, 컷 패스트볼 등을 주로 구사하며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입니다.

센가의 결정구는 유령 포크볼로 2023시즌 기준 평균 구속이 83마일 (약 134km/h)로

패스트볼과의 구속 차이가 20km/h가 넘으며 평균 낙차도 95.8cm로

거의 1m에 육박할 정도로 큽니다.

패스트볼처럼 날아가다가 홈 플레이트 앞에서 떨어져 구속 차이로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고 낙차로 컨택을 피해 삼진을 잡아내며

빠른 구속의 패스트볼과 낙차 큰 포크볼을 바탕으로

일본 리그 통산 9이닝당 탈삼진(K/9)은 10.35에 달하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 매튜 리버라토레

매튜 리버라토레는 올시즌 3경기 등판 1승 1패 18.1이닝 8실점

17피안타 1피홈런 18삼진 1볼넷 방어율 3.9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완 평균보다 1.5마일이 더 빠른 94.7마일의 포심을 던지지만

구위는 그야말로 깃털인데 회전수가 2100RPM으로 최하위권으로

수평, 수직 무브먼트 모두 그냥 평균 수준에 커맨드를 신경써서 던지는 것도 아니고

팔각도나 디셉션이 특이한 것도 아니라 던지면 얻어맞는 마이너스 구종입니다.

이 때문에 포심의 비중이 고작 28%이며

슬라이더 28%, 싱커 20%, 커터 13%, 커브와 체인지업 합쳐서 10%로

다양한 구종을 던지지만 슬라이더를 제외하곤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단 24시즌을 기반으로 제구력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슬라이더의 완성도까지 끌어올라면서 피홈런의 위험성을 크게 줄여낼 수 있었고

지난 시즌에는 주로 불펜으로 등판하며 이닝수를 조절하긴 했지만

올시즌 경기들에서는 6이닝을 여유롭게 소화하고 있으며

삼진 능력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메츠 VS 세인트루이스 < 결과 예측 >

뉴욕메츠는 시리즈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1,2차전에서 2할 후반대의 기복없는 팀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직전 경기에서 4:5 패배를 당했지만

1차전에서는 단 3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의 기복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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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2경기 연속 불펜 싸움에서 크게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일정 선발 매치업에서는 상대팀 선발 센가 코다이가

빠른 패스트볼과 낙차가 큰 포크볼을 바탕으로

올시즌 경기들에서 너무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

선발 매치업에서도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뉴욕메츠 상위 타선이 5할에 가까운 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일정에서도 뉴욕메츠가 선발과 타선의 우위를 앞세워

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승패 : 뉴욕메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