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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11-12
[시리즈] garbage android · 4컷만화/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2 ·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3 ·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4 ·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5 ·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6 ·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7 ·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8 ·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9 · 중고 안드로이드를 업어왔다 10 41 재회42 떠난 이유43 하여튼44 목걸이 45 인사46 입구47 돌격48 중동의 악마내 생각보다 진도가 느리고 쉬는날이라 한 공기 더 차림[기타]
작성자 : 순문희재고정닉
TAI KAAN: 터키 항공기술력의 결정체
5세대 전투기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 상대방의 RWR을 무력화시키는 성능좋은 레이더, 뛰어난 기동성, 첨단 항공전자/전자전 장비를 탑재하여 전장에서 제공권의 압도적인 우위를 갖게 해주는 게임체인저다. 당연히 이런 무기를 아무나 만들수도, 가질수도 없다. 대표적인 5세대 전투기 F-35의 운용국은 단 20개국, 나머지 5세대기인 J-20/35나 Su-57, F-22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개발국 내에서만 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5세대기를 독자개발하는것을 넘어서, 6세대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선언한 나라가 있으니... 바로 중동의 명실상부한 패권국들 중 하나이자, 꽤나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터키(튀르키예)다. 2010년에 TX-FX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TAI KAAN은 2018년부터 체계개발을 진행, 영국의 BAE 시스템스와의 기술협력을 통하여 2023년 시제기를 롤아웃하고 2029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후, 2030년부터 터키 공군에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소 20+대의 KAAN이 2028년까지 생산될 예정이며, 향후 2040년까지 250+대의 KAAN이 생산되어 터키 공군의 F-16을 완전히 대체할것으로 보인다. 체급 자체는 전장 20.3m, 전폭 13.4m, MTOW 34.7톤에 달해 5세대기 중에서도 거대하기로 유명한 J-20과 비슷한 수준이며, F-16과 F-35보다는 훨씬 큰 대형기다. 엔진은 GE제 F110-GE-129 터보팬이 2기 들어가 애프터버너 가동시 29,000파운드의 강력한 출력으로 최대 마하 1.8까지 가속이 가능하고, F-22처럼 슈퍼크루징까지 할 수 있다. 향후에는 GE와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터키의 엔진 제작사인 TEI(Tusaş Engine Industries)가 독자개발한 36,000파운드급 터보팬 엔진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원래 F-35의 동체를 생산하기로 했던 TAI가 개발을 진행하기에 동체 자체는 5세대기에 걸맞는 여러가지 소재들로 제작되었다. 기체 전면부는 항공기용 알루미늄, 내부무장창과 주익은 티타늄으로 만들어졌으며, 에어 인테이크와 항공기의 외피 코팅은 경량화된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재가 사용되었다. 전투기의 눈인 레이더는 어떨까, 터키의 방위산업체인 아셀산(ASELSAN)이 개발한 MURAD ASEA 레이더가 KAAN에 장착될 것이다. 발전된 Gan 소자를 사용하는 이 레이더는 무려 2,000여개의 송수신 모듈(T/R)을 장착, RCS 1m²급의 표적을 175km 밖에서 탐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레이더 스캐닝 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360º전방향에서 수십개의 표적을 추적하면서 적의 ECM 공격을 손쉽게 방어해낼 수 있어 하드웨어 스팩상으로는 F-35에 사용되는 AN/APG-81이나 라팔이 장착한 RBE2-AA보다 우월한 수준이다. 이렇게 개쩌는 MURAD 레이더는 우선 바이락타르 아낑끼(Bayraktar Akıncı)에 장착되어 '25년 3월에 성공적으로 비행시험을 완료했으며, '25년 말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그리고 러시아의 Su-57과 비슷하게 전방의 레이돔에 장착된 MURAD 레이더와 더불어 기수 측면과 엔진 사이에 레이더를 추가로 장착했다. +Su-57에 후방레이더는 장착되지 않음 KAAN에 장착되는지는 불명 이 레이더들은 아셀산이 개발중인 통합 RF 시스템(IRFS)의 일원으로써, IRFS는 지향성 광대역 재밍, 역합성/합성개구레이더 (ISAR:이동중인 물체의 이미지를 레이더로 생성하는 기술) (SAR: ISAR이랑 비슷한데 정지한 물체 상대로 작용)등의 기능을 모두 통합한 시스템으로 개발중이다. 거진 F-35급의 센서통합을 목표로 한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그리고 F-35에 장착되는 상황인식장비인 EO-DAS (Electro-Optical Distributed Aperture System)을 모방한 Bütünleşik Elektro-Optik Sistem (BEOS) 그러니까 통합 전기-광학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체계가 장착되는데, 여기에는 IRST 탐색기, EOTS, MWS 등등이 통합될 예정이다. IRST의 경우, KARAT라고 불리는 친구로써, LWIR(장파장 적외선) 대역을 사용하여 640×512픽셀의 해상도를 가지며, 집중탐색모드에서는 전방 4.0°x3.2° 광대역 탐색모드에서는 전방 8.0°x6.4° 정도의 범위를 30초 이내에 스캔할 수 있다. 당연히 최신 IRST인 만큼 탐지된 표적의 좌표 확인이나 미사일 유도는 물론, F-35같은 5세대기도 탐지가 가능하다. EOTS는 TOYGUN-200이란 물건이 들어간다. 아셀산제 타게팅포드인 ASELPOD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1280x1024픽셀의 적외선 화면을 조종사에게 제공하며, 35km 밖에 위치한 표적도 유도가 가능하다. 단순 해상도 자체는 스나이퍼-XR 타게팅포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F-35의 AN/AAQ-40보다 해상도가 뛰어난데다가 탐지거리 자체도 TOYGUN이 우위다. 물론 무게 자체가 30kg 더 무겁고, AN/AAQ-40은 이미 개량형이 출시된 상태라 단순하게 일대일로 비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BEOS의 MAWS 시스템의 경우, F-35의 DAS (Distributed Aperture System, 분산 개구 적외선 시스템)나 F-22에 장착되는 MLD(Missile Launch Detection)와 비슷한 FSS(Full Spherical Sensing)가 탑재될 예정이다. FSS는 동체 사방에 RWR 안테나를 깔아둔 DAS와 비슷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레이더 유도 미사일을 탐지하는것은 물론, IR대역의 미사일을 방어하는 MWS나 LWR(레이저경보기)까지 장착하여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LWR과 연동되는 DIRCM(지향성적외선방어장비)또한 YILDIRIM-300이라는 이름의 장비가 탑재되어 적군이 발사한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손쉽게 회피할 수 있다. 전자전 체계의 경우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알려진게 거의 없다. 다만, 라팔의 스펙트라나 F-35의 바라쿠다 수준의 성능을 목표로 개발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무장 탑재량은 10톤 정도로, 내부무장창에 하드포인트 8개, 주익에 하드포인트 6개가 달려있는 구조다. 참고로 개발 초기에는 Su-57과 유사한 병렬식 내부무장창으로 설계되었으나, 개발과정에서 모종의 이유로 랩터와 비슷하게 바뀌었다. 예전부터 자국산 무장에 진심이었던 터키가 개발한 만큼, 장착가능한 무기들은 존나게 많다. MK시리즈 범용폭탄이나 장/단거리 미사일 등등등... 이건 한국이 좀 배워도 좋은 부분이라 생각한다. 대표적인 무장들만 몇가지 소개해보자면 Gökdoğan(Peregrine, 송골매)라 명명된 공대공미사일 AIM-120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고 유도방식도 똑같지만 하드스팩 자체는 초기형이 사거리 65km 정도로 암람보다 많이 딸린다. 마하 4짜리 Gökhan 램제트 공대공미사일 MBDA의 미티어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는데,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형상을 똑같이 제작한것으로 보인다. 유도방식 자체는 적외선 호밍 방식이라 액티브 레이더 호밍을 사용하는 미티어랑은 다르다. AIM-9 대체용으로 만든 Bozdoğan 미사일 그냥 AIM-9X의 완벽한 열화판격인 물건이다. 파일런도 LAU-129 그대로 사용가능할 정도... 그래도 성능이 크게 나쁘지는 않아서 IIR 탐색기에다 TVC, 파편탄두랑 근접신관까지 달려있다. 다만 사거리가 25km 정도라 9X보단 10km가량 짧다. F-35에도 인티될 예정이었던 SOM-J 공대지 순항미사일도 SOM-B1/B2/C1/C2/J형까지 싹다 장착 가능하다고 한다. 길이 3.5m에 폭 2.6m, 탄두무게 230kg 정도로 AGM-84H/K같은 물건에 비하면 크기가 작은 편이다. 덕분에 무게가 600kg 정도라 F-16에도 장착이 가능하고 F-35의 내부무장창에도 들어가지만... 사거리가 250~275km 수준으로 짧다. 최신형(2006년~개발중)순항미사일인 만큼 레이더 기반 지형 참조 항법 시스템(TRAN)과 발사후 표적 변경이 가능하도록 데이터링크가 장착되어 있고 적이 설치한 디코이들을 걸러내도록 프로그래밍되었다. B1/C1은 일반적인 통산탄두를, B2/C2는 벙커나 활주로 파괴용 이중탄두를 장착한 버전이며 J형은 대함공격용으로 개발중이다. 초기형인 A형을 제외하고는 모든 SOM 미사일이 GPS/INS+열화상 유도방식을 채택했다. (A형은 GPS/INS만 사용한다) 최대속도는 마하 0.94(1153.8km/h)정도 로켓산에서 개발한 Çakır 순항미사일도 인티될 예정이다. 터키 이새끼들은 모둘화를 정말 사랑하는듯 한데, SOM부터 Çakır까지 파생형을 좆같이 많이 만들어놨다. Çakır-CR/AS/LIR/SW등의 파생형이 있고 CR은 순항미사일, AS는 대함미사일, LIR은 전자전용 디코이/재머, SW는 군집드론 버전이다. 신기한게 같은 Çakır-CR이라도 시커교체가 가능해서 IIR/RF/IIR+RF로 유도방식을 변경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미사일 자체는 길이 3.3~4.1m(부스터 장착 여부) 폭 2.7~m, 무게 275kg, 탄두중량 70kg, 순항속도 마하 0.85에다 사거리는 150+km 정도로 SOM보다 한체급 아래인 물건이다. 이밖에도 KUZGUN-SS/KY/TJ/ER/EW 공대지/공대함미사일 시리즈도 내부무장창에 탑재가 가능하다. 이들은 모두 자체중량 80~85kg 정도의 미사일로, 대충 헬파이어보다 크고 매버릭보다 작은 사이즈다. 당연히 사거리도 터보제트엔진을 사용하고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KUZGUN-TJ를 제외하면 15~40km 정도로 짧은 편이다. 현재 배치된건 KUZGUN-SS/KY/TJ밖에 없고 ER(공대함)과 EW(전자전 디코이)파생형은 개발중이다 KUZGUN-SS: 무게 85kg에 사거리 40km/탄두중량 28kg 정도 유도방식에 따라(레이저/적외선(IIR)/RF)시커 교체가 가능하다. KUZGUN-KY: 80kg에 사거리 30km/탄두중량 15kg 정도, 레이저/영상탐색기를 사용하여 유도한다. KUZGUN-TJ: 85kg에 사거리 150km/탄두중량 18kg 정도, 터보제트엔진과 날개를 탑재하여 사거리를 늘렸다. AGM-88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AKBABA(아크바바) 대레이더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기밀이라 안나오는데 아무래도 최신형 HARM보단 성능이 딸리지 싶다. 그리고 향후 6+세대를 목표로 잡았던 만큼, 무인기를 운용하는 MUM-T 능력도 갖추고 있다. ANKA III UCAV와 Super Şimşek 순항미사일이 KAAN의 지휘 하에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임무 유연성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인 자율 윙맨 개념도(Otonom Kol Uçucusu, OKU) 프로젝트가 바로 그 결과물이다. Super Şimşek의 경우, Şimşek(번개)시리즈 순항미사일을 기반으로 하여 크기를 키우고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물건으로 모선 UAV에서 발사되도록 설계되었다. 특이한 점이라면..... 단순한 순항미사일로 사용되는것이 아니라 재밍, 미사일 디코이, 공대지미사일 등으로 쓰이며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가능한 범용 무기체계로 개발되었다는 것이다. ANKA III의 경우, TAI가 개발한 대형 UCAV로써, MTOW 6.5톤에 전장 18m, 전폭 8m로 F-16과 맞먹는 크기를 가졌다. 다만 순항속도 460km/h에 최고속도 830km/h, 페이로드는 1.3톤 정도라 F-16과 맞먹는건 크기밖에 없다. 그래도 내부무장창과 스텔스 설계를 적용했고, 앞서 설명한 Super Şimşek도 운용이 가능하다. 이쯤되면 생기는 하나의 궁금증, 터키가 이걸 진짜로 개발할 수 있을까? 다음편에서 계속....
작성자 : 우희힝고정닉
스압스압 조선이 해방되자...쫓겨난 일본인들....JPG
https://youtu.be/Cza090_MV_g'히키아게샤'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에서 살거나, 아예 조선에서 태어난 일본인들을 뜻함 대충 직역하자면 '물에 빠져서 건져낸 사람'이라는 뜻해방되니까 강제로 본국에 돌아가게 됨...1946년 쫓겨나는 모습을 담은 뉴스"코리안 클리어-아웃" ㄷㄷㄷ나가기 전에 소독약 좀 쳐준다 기다리는 애엄마...다들 짐이 별로 없음..보따리 몇개 싸들고 바리바리 튀는중...애기들도 보인다...얘들은 왜 지들이 '고향' 떠나는지도 모름..배타고 튀는 중...이런 일본인들이 한국에만 약 70만명이 있었다고 함...1945년 당시 3%의 인구로 조선 재산의 83%를 먹고 있었다고 ㄷㄷ 물론 좋은 시절 다 끝나니까 조선인한테 린치당하고 재산 다 뺏김....ㅠㅠ특히 일본과 가까웠던 경상도에서 보복이 심했다고 함...당시 일본인들은 일본인끼리 도시 중심지에서 번화가를 이루고,조선인은 눈에 보이지도 않게 변두리로 쫓아내버렸는데 하루아침에 쫓겨나자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고 함...하지만 나중에 진실을 알고 마음이 복잡해졌다고...이렇게 자기들끼리 모여살던 '히키아게샤'들은 해방 당시 조선인의 반응에 어마어마한 공포와 당혹감을 느꼈다고 함... 그 이유는..."당시 일본인들이 느꼈던 공포심은 평소 조선과 조선인들에 대한 총체적인 무관심에서 비롯됐다. 사실 조선에 살던 일본인들은 조선인의 존재를 거의 의식하지 않고 살았다. 이런 경향은 식민 지배 초기에 수많은 조선인의 저항을 경험한 1세대와 달리, 문화통치 시기(1920년대)에 이주해 왔거나 조선에서 태어난 2세의 경우에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이들은 조선을 타지로 인식하기보다는 일본 본토의 일부로 생각하고 있었다."- 호즈미 신로쿠로...즉, .3.1 운동을 겪어보지 않은 1920년대 이후 일본인들, 그리고 아예 조선에서 태어난 일본인들이조선인들과 부대끼며 살지도 않았고, 정말 한반도를 일본 본토라고 생각하며 살았기 때문임..."....여기 일본 아니었습니까?"“한 번도 조선인 친구와 놀아본 기억이 없다”“내가 기억하는 조선인은 가끔씩 머리에 광주리를 이고 다니며 물건을 팔던 아줌마가 전부”“원산에 그렇게 많은 조선인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은 패전 이후에야 알게 되었다.”- 원산부립소학교 2학년 마쓰나가 아쿠오“패전했기로서니 꼭 내지(일본)로 돌아가야 합니까?” 하고 물었더니, 부모님들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저 돌아가야 한다"고만 대답했다. 나는 왜 내가 고향인 충청도 강경 땅을 떠나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패전 직후 조선인들이 왜 거리를 쏟아져 나와 만세를 외치는지도 이해 못 했다.- 나카무라 기미 (당시 23세). 충남 강경 경찰서 근무"1945년 8월 16일...독립만세 거리에는 가는 곳마다, 일장기를 재활용해 만든 어설픈 태극기가 나부끼고 있었다. 그리고 질주하는 트럭은 물론이고 전차 지붕에서도 조선인들이 외쳐대는 만세 소리가 들려왔다.""1945년 9월 5일....시간이 지나면서 조선인들의 만세 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했고 일본인들도 점점 무뎌져 갔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귀환 열차가 출발한다는 헛소문이 돌아 멀쩡한 가구를 헐값에 내다 팔며 부산을 떨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불편해서 못 살겠다며 다시 세간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또 어느 정도 치안이 확보되는 낌새가 보이자 어떻게든 조선에 눌러앉아보려는 사람도 늘어갔다.""눈치 빠른 사람들은 지금 일본의 주요 도시들은 대공습으로 초토화되었고, 그나마 멀쩡한 도시도 피난민들이 몰려들면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에 돌아간다고 한들 미래가 없을 곳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은 조선에 어떻게든 남아있으려고 했다.""1945년 가을...8월 말부터 푸줏간에는 오랫동안 구경하기 힘들었던 고기가 내걸렸고 술집에는 각종 술이 넘쳐났다. 다시 문을 연 카페에서는 전쟁의 선전가요가 아닌 대중가요가 흘러나왔다.사람들의 차림새도 칙칙한 국민복을 벗어 던지고 여성들도 볼썽사나운 몸빼바지 대신 치마를 걸치기 시작하여 거리의 풍경도 한층 밝아졌다.거리 뒤편의 상점들에서는 “배척하자 일본인”이라고 적힌 전단을 떡 하니 붙여놓고 조선인들이 일본어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조선인들은 돈벌이를 위해 일본인에게 물건을 팔기는 했지만 가는 곳마다 왜노(倭奴) 추방이라고 써 붙인 자극적인 전단지가 계속해서 눈에 거슬렸다."1945년 겨울...11월에 들어서는 어느새 일본식 동네 이름들이 모두 조선식으로 바뀌어 길 찾기도 어려워졌다. 관청에서는 각종 서류에 ‘쇼와’, ‘메이지’ 같은 연호를 기재하면 아예 접수조차 받아주지 않았다. 그저 이름만 바뀌었을 뿐인데 경성은 어느새 낯선 공간으로 변해 버린 것이다. 라디오 방송도 10월 말부터 과도적으로 한일 양국어를 사용하다가 얼마 후 뉴스를 제외하고 모두 조선어로 단일화했다..."-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교수 다나카 마사시 <조선을 떠나며> 결국 당시 히키아게샤들은 조선에 조선인이 그렇게 많이 사는줄도 몰랐고조선이 정말 자기 고향이라고 생각했으며왜 독립을 좋아하는지, 왜 린치를 당하는지도 몰랐던 것...그나마 남쪽에 살던 히키아게샤들은 빨리 도망이라도 쳤지북한 신의주에 살던 사람들은 소련군이 앞마당에 몰려올때까지도 몰랐음...고위관료, 군인들만 미리 튀어서 조선인인척 하고 살았다고 함...이는 お星さまのレール(1993)라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짐..남한과 다르게 소련군 + 현지주민들의 린치로 수천명이 뒤졌다고 함..어쨌든 대부분의 히키아게샤들은 일본으로 돌아갔으나, 재산을 전부 놔두고 왔기 때문에 본토에서 밥버러지 취급 받음... 식민지에서 개꿀빨다가 거지꼴 됐다 + 조센 출신이라며 비웃음 받음... 본토도 전쟁으로 씹창난 마당에이 새끼들까지 먹여 살려줄 판이 되니 당연히 눈총을 받았고조선에서 살다보니 일본어, 일본문화에 서투른 면도 있어서 상당수가 하층민이 됨..그래서 임시수용소를 건설해서 모조리 처박아놨더니 다들 흑화해서 절도, 강도, 강간등등 각종 범죄와 위생문제로 인해 '히키아게샤'는 일본사회의 골칫덩이가 됨...ㅠㅠ 특히 모리사키 가즈에라는 일본 할머니는17살까지 경주와 대구를 오가며 살았으나해방이후 일본으로 돌아갔는데자신을 키워준 조선인 유모와 경주의 풍경을 평생 잊지 못하고 '실향민'이라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함...고향인데도 역사적 문제로 감히 고향이라고 부를 수 없었다고... 게다가 남동생은 일본에 적응 못 해서 결국 극단적 선택...ㅠㅠ반면 조선어에 능통하거나, 일본에 연고나 가족이 없던 사람들은그냥 조선에 눌러붙기도 했다고 함...제일 유명한 예시는 '부용회'...조선남자와 결혼했다가 사별한 일본여성들의 모임이다 과부의 몸으로 일본에 귀국했으나, 도저히 적응하지 못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고 그 수는 4000~5000명이였다고 함 지금은 대부분 90대라 경주시에서 돌보고 있다고 함... '마산 고등학교'의 일화도 있다...동창회를 열었는데 히키아게샤 일본인 할배들이 돌아와서한국 할배들과 서로 알아보고 눈물 흘렸다고 함..이 사람들은 조선인끼리도 친했나봄..특히 '후지이'라는 사람은 1950년도까지 춘천에 살다가6,.25때 인민군에게 끌려가서 참전하다 거제포로수용소에 감금...일본인이라고 주장했으나, 일본어를 한국인보다도 못해서 안 믿어줌... 어찌저찌 풀려나서 부산역으로 갔으나, 이번엔 국군에 끌려가서 1년간 참전함...결국 개고생만 하다 56년도에 일본인임을 인증하고 가족과 함께 오사카로 돌아감...ㅠㅠ "일본 열도에 인양되어 온 나는 거기에서 이방인이었다.방언을 모르고, 살아야 할 집도 경작해야 할 땅도 없는 우리들은 일본에 고립되어 있었다."히키아게샤의 자식"이라 불리며 조소의 대상이 될 때마다 나는 한반도를 생각했다.그러나 거기는 거부당한 땅이었다." - 이츠키 히로유키, 서울/평양 출신 "내가 조선에서 태어난 것은 나의 책임이 아니다.그러나 나는 15년 동안 조선에 일본인으로서 있었다. 식민자로서 거기에 있었다.나는 아이였다고 해보아도 변명이 되지 않는다.아마 나는 조선인들에게 무해하였을 것이다, 라는 주장 역시 아무런 변명이 되지 않는다.역사란 이를테면 이와 같은 것으로, 내가 아이였으며 무해했을지언정,나 한 사람만 일본 제국주의와 식민지의 역사로부터 제외될 수는 없는 것이다.역사란 이렇게 냉혹한 것이요, 그 정도로 무거운 것이다.그리고 나를 포함하여 모든 일본인은 이 역사를 몸의 가장 깊은 곳에서 짊어나가야만 한다."- 고바야시 마사루, 대구/안동 출신 내선일체고 뭐고 결국 다 지랄이였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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