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선발투수 - 라이언 페피엇

라이언 페피엇은 지난 시즌 뉴욕양키스를 상대로 5.2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으며

올시즌 4번의 등판에서는 1승 2패 22이닝 13실점

26피안타 6피홈런 24삼진 9볼넷으로 방어율 4.9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심 패스트볼은 구속은 메이저리그 평균치인 평균 94마일 정도이나,

회전 수와 무브먼트가 매우 좋은 편이기에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80점 만점에 70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페피엇의 주무기는 패스트볼과 똑같은 팔 스윙에서 나오는 체인지업으로,

큰 낙폭으로 타자를 교란에 빠뜨릴 수 있어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그 외에는 평범한 수준의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단점은 제구인데 물론 체인지업, 패스트볼의 구위로 어느 정도는 상쇄가 가능하지만

페피엇이 상위선발급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제구력 면에서 큰 발전이 필요할 것입니다.

확실히 시즌을 거듭할수록 제구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데

22시즌에는 9경기동안 42삼진 27볼넷을 기록한 반면

올시즌 21경기에서는 114개의 삼진과 38개의 볼넷을 기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큰 기복은 없지만 그래도 제구 문제가 붉어지는 날에는

실점대가 조금은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전 보스턴전에서는 볼이 지나치게 중앙으로 흘러가면서

6이닝 6실점으로 패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뉴욕양키스 선발투수 - 맥스 프리드

맥스 프리드는 올시즌 4경기 3승 0패 24이닝 9실점

23피안타 2피홈런 28삼진 5볼넷 방어율 1.88을 기록중입니다.

최고 구속 98.6마일, 평균 구속 9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며

변화구로는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싱커, 커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가장 위력적인 구종인 커브는 매 시즌 포심에 이어

가장 많은 투구 비율을 기록 중이며

커브의 구종 가치 역시 리그 최상위권입니다.

땅볼형 투수로 배럴타구나 하드히트 허용 비율이 낮으며

볼넷 허용 역시 적은 편이고 다만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에 비하면

구위가 안 좋은 편이라 기대보다는 많은 삼진을 뽑아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흔들리는 날에는 땅볼 하드히트 안타를 많이 맞으면서

실점하는 유형으로 볼 수 있으며 부상에 많이 시달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올시즌 4번의 등판중 2번의 경기에서 피홈런을 내어주었지만

사실상 피홈런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실점 위험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고

존에 꽉차는 제구를 통해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안정적인 투구 양식을 자랑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탬파베이 VS 뉴욕양키스 < 결과 예측 >

뉴욕양키스는 시리즈 1,2,차전 승리를 따낸 이후

3차전에서 8:10 패배를 당해

안타깝게도 5연승의 흐름이 깨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팀타율 0.278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안타 10개와 홈런 1개로 밀리지 않는 팀타율을 보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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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올라온 불펜 데빈 윌리엄스의 4실점이

패배의 주요원인이 되었던 일정이였습니다.

사실상 타격 흐름에서는 뉴욕양키스가 전혀 밀리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 등판하는 선발 맥스 프리드의 경우

방어율 1.88을 기록하며 매우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나가고 있어

6이닝 정도를 무실점에 가까운 점수로 마무리해줄 수 있는 반면

탬파베이 라이언 페피엇은 지난 경기에서 6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하는 등

시즌을 거듭할수록 피홈런의 위험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투구 내용에 대한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만 거둔다면

뉴욕양키스가 밀릴 구석이 없는 일정입니다.

승패 : 뉴욕양키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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