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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럽을 지키려고 한 사람
1940년부터 소련은 본격적으로 발트 3국을 병합할 자세를 보였다. 외무위원장 뱌체슬라프 몰로토프는 발트 3국이 소련을 상대로 음모를 꾸미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와 동시에 소련 정부는 발트 3국에 무제한으로 군대가 주둔할 수 있고, 괴뢰정부을 세우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약소국이였전 발트 3국은 이를 수용했다. 리투아니아는 6월 15일에 수용했고, 불과 8시간뒤 6월 16일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가 수용했다. 소련은 3일만에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발트 3국을 점령했고 각국의 군대는 무장해제당했다. 이후 현지의 공산주의자들을 설득해 공산주의 정부를 수립할 계획을 세우고, 7월 14일과 15일 사이에는 합병에 관한 조작된 투표가 이루어지고 소련은 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3국이 소련에 합병되는 것을 선택했다고 선전했다. 소비에트 연방이 조작된 투표를 통해 에스토니아를 불법 합병한다명목상으로는 에스토니아가 소련을 원하니 보호한다는 이야기지만 사실상 힘에 의한 지배였다7월 21일에는 리투아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라트비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에스토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설립된다. 이들은 모두 사실상 소련의 괴뢰 국가였다.당시 미국은 소련의 발트 3국 점령을 비난하였다. 소련에게 정복당한 1940년부터 1941년까지 불과 1년 사이에 1만여명의 무고한 에스토니아인이 소위 '반동분자'로 걸러져 학살을 당했다.8천여명이 반체제 인사와 관계가 없는 노인, 여성, 아이들이었다. 불과 1년이란 기간동안 스탈린 치하의 에스토니아는 피비린내는 고통속에 살아야만 했다그러나 소련이 에스토니아를 합병한지 1년만에 독일제국은 1941년 6월 22일 볼셰비키들의 확장주의에 반격한다.1941년 바르바로사 작전을 발동한 독일은 소련을 침공했다. 그해 1달만에 볼셰비키 군대를 몰아내고 발트 3국 전체를 해방시켰다 소련은 자신들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무고한 에스토니아 청년 5만명을 끌고 가 볼셰비키 군대의 총알받이로 사용했다당시 에스토니아의 총 인구는 채 100만이 안됬다 리투아니아인들은 소련에 대항하여 독립을 주장하는 저항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많은 집단들은 자발적으로 조직되어 전략적인 시설물(철도, 다리, 통신 장비, 식품 및 장비 창고 등)을 통제하고 소련의 잠재적인 사보타주로부터 보호했다. 또한 코나스 지방은 리투아니아 활동가 전선(LAF)에 의해 점령되었다. LAF 지도자인 카지스 스키르파는 적어도 1941년 3월 이후부터 반란을 준비하고 있었다. 독립 운동가들은 리투아니아 독립을 선포하고 6월 23일에 리투아니아 임시 정부를 수립했다. 빌뉴스 지방은 29 리투아니아 군단의 병사들에 의해 점령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붉은 군대에서 탈영한 리투아니아 독립군의 병사들이었다.오스트란트 국가판무관부를 설립하고 발트 3국 국민들은 해방자 독일군을 환영했다. 볼셰비키들의 저항운동도 있었지만 그들은 리투아니아 사회로부터 나오지 못했다. 1943년에 여러 지하 정치 그룹이 "Vyriausias Lietuvos islaisvinimo komitetas" 또는 "VLIK"(리투아니아 해방 최고 위원회)의 아래에서 통일되었다. 그런데 이 위원회는 리투아니아 국민이 아닌 주로 리투아니아 유대인 이민자들이였다현대의 발트3국에서는 여전히 독일이 해방자이며 소련은 침략자다.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선 옛소련 해체로 독립한 이래 연례행사가 되어온 라트비아 나치군단 퇴역군인들의 시가행진이 벌어졌다. 이들은 볼셰비키에 맞서 조국을 구하기 위해 나치 군복을 입고 소련군과 싸웠던 경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국민들은 이들을 영웅으로 대접한다.한 노병은 "나는 소련의 볼셰비즘에 저항하는 전쟁에 참여한 용사였다, 2차대전이 시작되자 러시아는 라트비아를 점령했고, 점령자에 맞서 싸우기 위한 해방전쟁에 참여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에스토니아 특수부대의 마크친위대 제20무장척탄병 사단 마크이 전선의 임무는 더 이상 개별 국가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을 보호하고 모든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독일 군인 여러분! 이제부터 제군은 책임감을 갖고 힘든 전투에 돌입할 것이며. 유럽의 운명, 독일국의 미래, 그리고 우리 국민의 생존이 이제 전적으로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하느님의 가호가 함께하기를!몇년 후 미군 장군의 후회 나는 우리가 독일인에 대한 승리를 거두었고 그들을 무장 해제했지만, 우리는 전쟁에서 졌다고 말하고 싶다.우리는 유럽인들에게 자유를 약속했지만(볼셰비키 점령지의 나라에서)그들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것은 불명예 그 자체일 것이다우리는 잘못된 적과 싸웠을지도 모른다.우리가 여기에 있는 동안, 우리는 지금 소련군을 몰아내야 해. 왜냐하면 우리는 결국 그들과 싸워야 할 테니까.언젠가 우리는 소련군과 싸워야 할 것이며 그땐 6년이 걸리고 6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갈 것이다.
작성자 : Totenkopf고정닉
고려말 왜구의 침입과 이성계의 티배깅.jpg
[시리즈] 한반도의 수난시대 · 몽골과 고려의 2차 일본침공.jpg · 고려+몽골 연합군의 일본 침공.jpg · 고려의 남아있던 최후의 몽골인들의 몰락.jpg 고려-몽골 연합군의 일본 원정이 끝난지 어언 100년이 지났고 거대했던 몽골제국이 멸망하였지만 몽골의 잔당을 뒷처리하고 있던 고려나 전쟁 후유증으로 내전을 겪고있던 일본에게는 굉장히 살기 힘든 시대였었다 특히나 일본 규슈,쓰시마 지역은 과거 전쟁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으로써 생계유지가 불안하고 중앙정부의 행정이 닿지않아 각자도생의 삶 즉 약탈을 생업으로 사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특히나 고려말시기 왜구들의 침입은 절정에 달해 한반도 북부지역은 고사하고 고려의 수도 개경까지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는데 1350년 왜구의 첫 침입이 언급돼고 1394년까지 총 394건이 넘는 왜구의 대규모 습격이 있었으며 심지어 충정왕은 전라도 도서지역과 해안가에 사는 주민들을 내륙으로 이주시키는 정책을 쓰고 왜구300명을 토벌하였다면서 자축행사를 치렀지만 이는 앞으로 나올 헬게이트의 시작종이었음을 몰랐다 이후 공민왕이 즉위하여 10년동안 한반도 남부는 왜구들에게 말그대로 유린당한다 1년에 몇번씩 왜구들이 배를타고 넘어와 민가를 불태우고 관가를 점거하며 물자를 약탈해 고려군이 도달하기전 도망가는짓을 반복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는 고려군을 맞닥뜨리자 고려군을 학살하고 더더욱 내륙으로 진격하는 비범함까지 보인다 공민왕: 아오... 야 막부새끼들아 아무리 너네 내전중이라도 왜구새끼들 관리좀해라... 왜 맨날 우리땅쳐들어오고 명나라까지 쳐들어가서 왜 내가 쪼인트 까여야 하노? 아시카가 요시미츠(무로막치 막부 쇼군) 아따 고려 성님들 지금 일본이 남북조로 나뉜거 잘 알고있지라잉? 거시기 왜구 넘들은 남조넘들이 벌이는 일이랑께요 그놈의 왜구덜이 우리 교토까지 공격한다 안카요~! 우리도 어쩔수 없지라잉~~ 당시 왜구들이 해외에만 나갔다 생각하면 큰 오산이었다 일본남부에서 발생한 왜구들이 당시 막부와 천황이 있던 교토 혹은 혼슈 내륙까지 습격한 사례도 있었다고 하니 일본 특히 북조측에서도 골치가 아팠을듯 하다 고려군: 저기 왜구놈들이다!! 놈들은 일개 해적무리일뿐이니 겁먹지 말고 공격하라!!!! 사무라이: 나 해적 아닌데 ㅋㅋㅋㅋ 병신들아 왜이리 못싸우노? ㅋㅋㅋㅋ 당시 갑옷을 입은 지휘관급 왜구 1명이 고려군 10명을 넘게 베어죽여 고려군이 달아났다는 기록이 있었는데 추측하기로는 왜구들에게 포섭된 사무라이들도 한반도에 넘어왔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고려수군: 저기 왜놈들의 함대가 보인다!!!!! 놈들의 배는 작으니 충각하여 모조리 도륙내버려라!!!!! 왜구: 하필 우리 전술이 접현해서 근접전인데 알아서 와주네 ㅋㅋㅋㅋ 이새끼들 해전도 ㅈㄴ약하네 그렇게 왜구들이 공격하면 고려군이 몰살되고 백성들은 약탈,학살 당했으며 왜구들은 노래를 부르며 유유히 본국으로 돌아가는일을 반복하였다 뿐만 아니라 고려군을 몇십년동안 유린한 왜구들은 점차 담대해져 고려군 지휘관의 목을베고 갑옷과 투구를 뺏어 강화도를 약탈할때 주민들에게 고려군 행세를 하며 조롱했다고 하고 고려군들은 왜구가 나타났다는 소리를 들으면 무기를 내버리고 도망가버릴정도였다고 한다 보다못한 고려 조정에서는 대책을 세우려고 한다. 고려신하: 폐하 왜놈들과의 해전은 지금까지 백전백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놈들의 항해기술과 해전역량 그리고 놈들의 칼솜씨는 고려군이 도저히 감당하기 불가능하옵니다 차라리 고려의 수군을 모두 해체시키고 해안가를 포기한다음 백성들을 산속으로 이주시키는게 나을지도.... 후... 아무리 그래도 바닷가 포기하면 우리는 뭐먹고 사냐.... 조금만 기달려봐 합포에서 왜구 총숙영지 대공세 보냈으니 곧 진정돼겠지.... 방금 들어온 속보에 따르면 폐하가 말씀하신 합포전투는 고려군의 대참패로 끝났다는데요??? 뿐만 아니라 5000명이 넘게 전사자 나왔다는데 이 정도면 경상지역 병력 전체가 날라간건데 우리 ㅈ된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ㅅㅂ....아 모르겠다 정치 안해요 내가 안해요! 누가 나를 모함하는거요! 너네가 알아서해 난 이제 술이나 마시고 살련다 공민왕은 잦은 외적의 침입과 노국대장공주의 죽음으로 멘탈이 나가 폐인으로 지내다가 홍륜에게 암살당하여 비참하게 죽는 최후를 맞이하고 우왕이 즉위하였고 이후 왜구들은 현재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홍산에서 결집하기 시작한다. 우왕: 빼애아애액!!!! 왜구놈들이 또 떼거지로 결집했다는데 거기 양광육군통제사 박인계도 왜구에게 죽었다며 ㅠㅠㅠ 이제 충청도도 왜구놈들한테 먹히는구나 꺼이꺼이!!! 와 이리 시끄럽노?? 최영: 고려시대 육군들 지금까지 뭐했노 이기야?? 나도 군대갔다왔고 홍건적,몽골놈들까지 때려잡았는데 지금 고려 군대들 참 괘씸하거든요?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내 나이 61 먹었어도 왜구 정도는 완벽하게 제압할수 있는 수준 내가 홍산으로 가겠다 이말입니다 <홍산대첩> 당시 61살 최영은 보다 못했는지 말년에 자진하여 다시 전장에 나가여 홍산에서 왜구들과 전투를 치렀는데 최영이 직접 맨앞에 나와 진두지휘하는 무쌍을 보여주자 사기가 오른 고려군이 맹렬하게 공격하자 왜구들이 깜짝놀라 혼비백산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그리고 당시 최영은 맨앞에서 지휘하다 입술에 화살을 맞았지만 손으로 화살을 뽑아버리고 다시 지휘하는 위엄을 보여주었지만 왜구들을 완전히 토벌하지는 못하였다. 최영장군의 활약으로 왜구들의 공격이 소강상태로 가는듯 싶었지만 바로 다음해 왜구들은 재정비 하여 멸망해가는 가문들의 사무라이들을 포섭해 대군단을 몰고 또다시 고려로 쳐들어오는데 고려에게는 멸망전 수준의 위기로 상황이 긴박해진다 왜구: 아기발도님의 무예실력과 전쟁경험을 듣고 일개 해적무리인 저희도 굉장히 탄복했습니다!! 현재 고려 남부는 저희 손아귀에 있으니 아기발도님이 고려를 쳐서 새로운 가문을 만드신다면 저희도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부디 저희를 이끌어 주십시오!!! 아기발도: 후... 남조도 멸망해가고 갈곳이 없으며 소인의 실력을 썩히기는 아쉬우니 그대들의 요청을 따라 차라리 고려남부에서 내가 용의머리가 돼겠소!! 아기발도라는 이름은 조선에서 기록한 별명이고 본명은 불명이나 절대 왜구수준의 지휘력과 무예가 아니었다는 정체불명의 우두머리가 고려로 넘어오는데 아기발도의 정체는 2가지 추측이 있다 1.멸망직전 남조의 충신 2.여몽연합군 원정당시 몽골군의 후손 어쨋든 아기발도는 휘하 군사들과 왜구를 거느리고 역대급 물량으로 고려를 침공하였는데 고려로 넘어가 최영을 피해 유격전을 펼치며 고려군을 학살하고 민가들을 약탈하고 다녔으며 왜구들이 지나가는곳마다 시체와 까마귀밖에 남지않아 우왕은 울음을 터뜨리며 한탄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왜구들의 함대들이 결집하여 지금의 충남 서해부근 진포로 모인다고 하자 고려 조정은 멘탈이 나갔다고 한다 아아아 땅에는 아기발도가 난리치고 충청도 앞바다에는 왜구함대 500여척이 오고있다는데 우리가 무슨수로 저놈들을 이긴다는것인가!!? 해전은 속히 포기하고 개경이라도 지ㅋ.... 잠깐!! 최무선: 나한테 수군에 나갈 기회를 줘보세요 내가 저기 중국놈들한테서 긴빠이 해온 무기가 있는데 이거 하나만 있으면 해볼만할듯요 최무선은 본인의 신무기를 보여주며 싸우게 해줄것을 우왕에게 요청하였고 밑져야 본전이었던 우왕은 고려수군 100척을 진포로 보내 고려수군vs왜구수군 멸망전을 시작하게 된다 고작 100여척 가지고 우리함대 숙영지를 공격하노? ㅋㅋㅋㅋㅋㅋ 합포꼴 나고싶나 보네 아그들아 돌격!!!!! 고려수군: 발포개시!!! 초탄명중이 생명이다!!!! 절대 왜놈들이 우리 배에 붙어서는 안된다!!!! <진포해전> 최무선의 화포들이 고려의 덩치큰 전함에서 불을 뿜어내자 쇠사슬로 서로 배를 묶어놓은 왜구함대에게는 물에 떠다니는 장작더미에 불과했다 화력으로 왜구함대들이 불바다에 휩싸이자 왜구들은 불에타죽거나 물에 빠져 죽거나 둘중 하나였고 이렇게 일본에서 건너온 왜구수군은 전멸하기에 이른다 이로써 30년간의 패전만 거듭했던 고려수군은 진포대첩의 쾌거를 시작으로 반격을 개시한다 아기발도님!!! 큰일났습니다 방금 진포에서 저희 함대가 전멸하여 수천명의 아군이 참살당했다 합니다 그리고 배들이 불타 이제 돌아갈수도 없습니다!!!! 후... 이렇게 된다면 이판사판이다 전라북도에 있는 황산에서 진을치고 고려내 모든 왜구들을 이곳으로 결집시킨다 그리고 총공세 하여 개경을 함락시킨후 고려조정과 협상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전에 점을 한번 쳐보고 황산으로 진격한다 진포해전에서 살아 도망쳐온 왜구들의 보고를 들은 아기발도는 황산으로 가기전 점을 치게 했는데 굉장히 잔혹하고 엽기적인 방식이었다 1.어린여자아이를 데려와 몸을씻기고 머리를 밀고 2.배를갈라 내장을 꺼내고 그안에 찹쌀을 넣은다음 3.불위에 올려 연기를 보며 점을 친다 뿐만아니라 도륙낸 양민들의 인육을 먹는등 가학적인 행동을 하며 황산으로 가게된다 최영: 왜구들이 황산으로 총결집하고 있다는데 이건 필히 대군을 끌고 개성으로 오려는것이요 뿐만아니라 사근내역에서 고려군1만명이 참패하였다는데 놈들을 얕봐서는 안돼니 그나마 경험이 많은 내가 가서 놈들을 토ㅂ.... 잠깐!!! 이성계: 재밌어 보이는데 거긴 내가 갑니다 아주 빠르게 그리고 지금 고려재정 파산나서 보급도못하니 내가 거느리는 사병 가별초 애들도 데리고갑니다 이의없죠? 그렇게 당시 떠오르는 샛별인 이성계가 요동에서 몽골세력을 때려잡다가 깜짝등장하여 본인의 사병집단인 가별초 2000+고려군8000을 거느리고 황산으로 진격하여 아기발도하고 최후의 결전을 치르게 된다 황산에서 진을치던 아기발도앞에 나타난 이성계를보자 아기발도는 지금까지 싸웠던 적장과 확실히 다른놈이니 각별히 주의하고 능선에서 대열을 지키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여기서 왜구 1명이 이성계에게 엉덩이를 흔들며 광역도발을 끌게된다 야!! 고려적장놈아!! 여기와서 내 엉덩이를 한번 베어내 보거라~~! 저 저 병신 굳이 앞에 나갔다가 해병꼬치 됐노 ㅉㅉ 모두 창과칼을 저놈들을 향해 겨누고 절대 능선에서 벗어나지 말아라!!! 지원군이 올때까지 버티면 우리가 이긴다!!! 왜구들은 센본야리 전술을 구현하여 황산위에서 창과칼을 하늘로 겨누고 목책을 쌓아 저항하였는데 마치 그 모습이 산 전체가 커다란 고슴도치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지란(이성계 참모) 이성계 영공 저 많은 왜구 놈들이 움직일 생각도 안하고 곧 있으면 다른놈들도 올텐데 총돌격 해도 단시간에 끝날 전투가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나 저기 정상 부근에서 진두지휘하는 아기발도 라는 녀석은 매우 교활하고 머리가 좋아 쉽지 않을 것이니 덕분에 왜구 놈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 일단은 피해ㅇ... 닥쳐봐 야 내가 투구 맞춰서 떨궜으니 빨리 저새끼 막타때려 신화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지란이 계속 초치는 말만 하자 이성계는 보란듯이 아기발도의 투구의 끈을 활로맞춰 벗겨내었고 그 순간 이지란과 측근들이 화살로 비를 퍼부어 아기발도와 옆에 있던 사무라이들을 고슴도치로 만들어 버렸다 지휘부들이 단숨에 몰살당하자 진을치던 왜구들이 동시에 뒤를 돌아보며 크게 동요하였지만 왜구들은 곧 정신을 차리고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고려군들을 향해 창과칼을 겨눴다 저 새끼들 저기서 끝까지 존버하겠다 이거지? 야 앞에다가 술상좀 차려라 그리고 풍악을 올려라~! 신조야 와서 안주좀 썰고 술좀 따라봐라 이성계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는데 황산에서 진을치는 왜구들이 잘보이는 코앞에서 술상을 차리고 이성계와 돈독한 사이였던 신조하고 술을 퍼마시기 시작한다 저새끼 저거 뭐하노??? 갑자기 왠 술판? 킁킁... 아 근데 이거 무슨 냄새노 아 씨발!!!! 산 뒷편에서부터 불이 몰려온다!!!! 으악 뜨거!!! 살려줘!!!! 왜구들이 의아해 하는 순간 고려군이 황산에 불을질러 순식간에 진을치던 왜구들은 불길에 휩싸였다 여기서 왜구들의 선택지는 타죽든가 고려군과 싸우던가 둘중 하나였고 왜구들이 발악하여 황산에서 뛰쳐나오자 고려군에게 도살당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그 순간에도 이성계는 신조와 술과 고기를 뜯고 그 광경을 지켜보며 진두지휘 하다가 발악하는 왜구가 쏜 화살이 술병을 깨트리는 상황도 있었다고 한다. 왜구: 일가실각인 데샤아아앗~~~!!!! 아기발도 없는 사무라이들과 왜구들은 순식간에 전의를 잃고 우왕좌왕하다 후방에서 까지 화공이 들이닥치자 황산일대는 아비규환으로 변모한다 사면에서 포위한 고려군이 왜구들을 도륙내고 태우며 좁혀오자 왜구들은 소리를 지르며 사방팔방으로 흩어져 도망치게된다 이때 1만이 넘는 왜구들이 70명만 간신히 도망치고 황산 곳곳에서 고려군들에게 장기자랑을 당하며 죽었기에 전투가 끝난지 7일이 지나도 황산 곳곳 계곡은 왜구들의 피로 새빨간 물이 흘렀다고 한다. 잔존왜구: 본군이 전멸했다고 한다 모두 알아서 튀어라!!!! 아기발도의 총결집군이 전멸하자 전국 각지의 흩어진 소규모 왜구들은 각개격파 당하거나 와해된다 이후로 거짓말같이 고려를 습격하는 왜구들의 전투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약해지는데 이는 지금까지 고려를 침입한 왜구들이 정규군이었다는 추측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리고 황산대첩 이후 왜구들의 침입은 크게 줄어든다 이성계 영공!!!! 영공은 구국의 영웅이자 난세의 영웅이오!! 영공의 대첩은 50년간 묵혀온 고려의 한을 풀어줬소!!! 앞으로 고려군의 총통제사는 영공에게 맡기겠소!!!! 대대장에서 순식간에 야전사령관으로 진급했네 기분좋네 ㅎㅎ 앞으로 고려의 국방은 나에게 맡기쇼잉~ 이성계가 전투는 잘하긴 하는데 왜이리 불안하지..... 왜구들을 격퇴하여 크게 입지가 오른 이성계와 최영은 고려군의 국방을 맡아 불편한동거를 지내다 최영의 불안은 곧 현실로 다가오게된다
작성자 : 백골단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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