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vs 미네소타
일단 선발 투수들 개개인만 보고 내 생각 적은 거니까 그렇게 알고, 일단은 양팀 선발투수들에 대한 코멘트라고 생각하면 편함. 란업은 안 떴지만, 최근 나오는 라인업 기준으로 생각하고 작성함.
탱킹을 한참 진행했던 팀 vs 탱킹 들어간 팀
요약하면 ㅂㅅ vs 개 ㅂㅅ
우선 디트로이트는 올해 성적을 볼 때, 지난 몇년간의 하드 탱킹이 점점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함. 이번 경기 선발인 케이시 마이즈는, 타릭 스쿠발과 맷 매닝과 함께 디트로이트 투수 유망주 중 탑 쓰리로 꼽히던 유망주임.
마이즈는 올해 제대로 된 풀타임 선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신인치고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고, 스쿠발 역시 마찬가지. 이대로 간다면 조만간 디트의 탱킹은 휴스턴이 그랬던 것처럼 큰 결과를 이루어 낼수도. (매닝 ㅈ병신련인데 왜 같이 빨아주냐 셋이 같은 탑쓰리면 마이즈도 매닝급 개 ㅂㅅ이냐 이 ㅈㄹ 하는 야알못은 없길 빈다. 매닝은 애초에 프런트가 내년 콜업을 목표로 육성하다 시즌 초중반에 부상으로 선발진 박살나서 급하게 끌어올려서 경험치 먹이는 중)
아무튼 마이즈를 왤케 ㅈㄴ 빨아주냐, 이 샛기가 어떤 애인가 싶을텐데, 메이저리그는 유망주 순위라는 게 있고, 3곳(베이스볼 아메리카,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MLB 파이프라인)에서 이 순위를 발표하는데, 마이즈는 파이프라인에서 선정한 유망주 TOP 10에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선정됨(20년엔 7위, 21년엔 5위).
물론 여기에 선정되고도 망하는 애들도 종종 있지만, 어쨌든 메이저리그에서 평가하는 포텐셜은 꽤 높은 투수. 국론토 가는 샛기들은 알텐데, 토론토 탑급 유망주라고 꼽히는 네이트 피어슨 있제? 그 샛기보다 2년 연속 유망주 순위를 더 높게 랭크받았음. 어쨌든 그만큼 중요한 유망주 중 한 명이고, 올해 상당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 중요.
미네소타 오버는, 시즌 초 오버 신앙으로 손 꼽혔던 투수지만 갈수록 영점이 잡히는지 좋은 모습 보여주는 중임. 피홈런은 오버 신앙이라고 불렸던 투수라고는 믿기진 않는데, 올스타전 이후 평균자책점은 2점대 중후반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최근 보이고 있음. 시즌 초반 평자 다 말아먹은 거를 갈수록 호투하면서 만회하고 있고, 세부지표도 꽤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음.
어쨌든 라인업이 나오면 다르게 볼 수도 있겠지만, 투수만 볼 때는 솔직히 디트로이트 승에 언더를 예측함. 아무리 오버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도, 원정경기를 나선다는 점과, 팀이 탱킹을 하고 있다는 점은 항상 게임에 변수로 작용하고, 마이즈는 어떤 환경에 등판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인 반면, 오버는 분명히 크게 무너지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던 선수고, 미네소타 팀 자체가 원정 성적이 매우 안 좋다는 점이 미네보단 디트에 손이 가는 이유. 당장 마이즈는 2018년 1라운드 1픽인 반면, 오버는 2017년 12라운더인 만큼, 메이저리그에서 기대하는 성적과 포텐도 마이즈가 압도적임.
초안은 디트로이트 승 언더지만,
일단 이건 진짜 양팀 선발투수만 본 분석.
어렵네 솔직히 ㅋㅋㅋㅋㅋ 간단히 해보려 했는데 간단히 하기 힘든 경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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