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고1때 사다리로 시작해서, 10만원으로 100만원을 만든게 내 도박인생의 시작이였음.

그렇게 계속하다보니 사다리는 너무어렵고, 알아보니 밸런스라는걸로 조작을 친다는거야? 

그래서 파워볼로 넘어가서 5개월동안 20을 200을 만들게됨 친구들한테 매일 뭐 사주고그랬음 그때ㅋㅋ

그렇게 이렇게 운에만 의지하지않고 내가 어떻게 확률을 올릴수있을까 고민하게되고 스포츠토토로 넘어옴 

근데 본인은 고딩때 친구들 점심에 축구할때 나는 그게 너무싫어서 맨날 여자들 얘기하는데 끼여서 같이 얘기하고그랬음 

그정도로 스포츠랑 연이없는새낀데 어떻게 스포츠토토를 잘하겠냐 보는 눈이 1도없는데

항상 토갤와서 눈팅하고 라스가서 눈팅하고 분석영상보고 하루종일그랬다. 그때 너무 재밌었거든 1.2 똥배가지고 이게 안전하니 무적이니 가는게 병신이니 토갤에서 토론하고 그러는게 ㄹㅇ 꿀잼이였음 

그렇게 군대가기전 20살까지 3년을 스포츠토토에 박았다. 솔직히 이게 재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3년간 잃고 꼴고 잃고 꼴고 하다 결국 20살에 20만원남았음ㅋㅋ 개엠생이였지 nba 하나맞추면 치킨시켜먹고 누워서 토갤하고 

그렇게 굴러먹다보니깐 축구 농구 배구 야구 아이스하키까지 웬만한 내가 가는팀들의 선수들 목록은 다외워지고 얘네팀이 어떨때 잘지고 어떨때 잘이기는지까지 그냥 라스목록 이 배당이 확률에 비해 괜찮은지 아닌지 쭉 살펴보기만해도 보이는 지경에 이름 그냥 내 데이터 안에서 기준에서. 정답이라는게아님.   

20살 2월 29일일꺼야. 정확히 기억한다 이때부터 특이점이와서 딱 6월까지 20으로 2000만들었음 

단폴은 거의 안갔고, 내가 그날그날 국농이든 느바든 배구든 이 팀이 이팀이랑 붙었을때 이배당이 솔직히 개혜자다싶은거 묶어서 2폴갔음 

ex) 땅콩이랑 현캐랑 붙으면 항상 2.12배정도 받는팀이 존재했는데 그렇게 역배받으면 항상 잘이겼음 

그렇게 100찍으면 200찍고싶고, 200찍으니 500찍고싶고 계속해서 토토에 몰두해서 결국 2000을 만들었음 그이후로 솔직히 목록만보고 배트맨만하고 그랬음

왜냐면 너무무서웠음 마지막에 2000찍을땐 거의 500만원을 단폴하나로 까고그랬으니깐. 너무 내기준에서 판이 커졌음 

근데 내가 딱히 도박중독은 아니더라? 지금 접은지 반녀됬는데 별로 하고싶은생각이 안듦

나는 도박에 쾌감이아니라 돈버는재미로 했으니깐. 솔직히 반년쉬니깐 이제 경기봐도 좋은배당인지 아닌지 감도안오고 

진짜 나중에 합법으로 bet365 정도가 합법이된다면 내 수중에 있는돈 전재산끌어가지고 전업배터한번 해보고싶은게 꿈이다. 너무재밌었음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