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세금띄고 260정도 받음.
프로토 돌핀브라우저로 폰배팅하면서

2018년 월드컵 기점으로 거의 4년정도
일주일에4~5만원 1달20만원정도씩 배팅했음.
1년에 20~50배짜리 1~2번씩 당첨되고

거의 3년간 배팅이
특정주기에는 30~40%수익
대부분은 50%손실이였음.

사설은 7년전에 했다가
사다리땜에 재산파산 한번나서 끊은지 5년넘었음.

2달전 우연히 배너광고를 통해서 호기심에
다시 가입하고 2달간 월급260만원 2회

총520만원중 기본적으로 나가는비용빼고
적금도 못넣고 총340만원 날림.

어제마지막으로 다배팅해버리고
탈퇴까지했는데 자고일어나서 엄마한태

만원만달라고해서 직접은행까지 걸어가서
입금할뻔함.

CD기에 돈넣는순간 8년전 20대초중반
사다리에 미쳐서 몇천만원 빚졌을때 모습이 오버랩되서

사설문의로 통화요청해서 바로 통화함.
지금 탈퇴안시켜주면 스샷다찍고 경찰서가서
총액340만원쓴거 내역보여주고 자수할란다고.

난벌금몇십맞고 이 고리를 끊어도 상관없는데
업체는 피해볼일 생길수도 있으니

탈퇴신청할때 접수랑 답변만 하지말고
즉시탈퇴및 강퇴시켜달라고함.

알겠다고 하니까 바로 사설접속끊어지고
IP차단되었다고 뜨더라.

ㄹㅇ 서른넘어서 엄마한태100만원짜리
선물한번 사준적없고

나를위해서 50만원이상 써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생판 모르는 사설업체에다가 2달간 340만원

갖다바친거 생각하니까 딥빡치더라.
엄연히 따지면 그게 그사설의 잘못은 아니고

8년전 몇천만원꼬라박을때가 오버랩되서 공황올거같더라.
내가땃으면 그이상을 먹고 튀거나

사라질 업체는 아니였지만
이 사설이라는게 사실 배팅구조가

대부분 단폴허용하고있고
정말 침착하게 공부하고 분석해서 하면

본전비슷하게 할수있다고는 생각해.
문제는 한번 돈맛을보면

잠을못잔다는거야. 배팅은24시간이고
난 사회생활도 해야하는데 사회생활병행하면서

짬나면 화장실가서 몰래배팅하고
결과땜에 초조하고 조마조마하며

상기된표정으로 일하고
그러다가 몇십분후~시간후에 쿼터든 게임이든
이닝이든 전반이든 후반이든 풀타임이든..

결과확인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따면 조증걸린새끼마냥 밝아지고 친절해지고
잃으면 우울증걸린사람마냥 멍때리면서 혼빠진얼굴로
일하고....

아직 자리 안잡은 20대들은 지금은 못느낄건데
사설자체를 끊어야 된다.

만성전염병처럼  끊어도 특정 주기에 재발하고
이 굴레가 평생따라다닌다.

뇌를 젖가락으로 헤집어서 갈아버리고싶을정도로
후회되는데 도파민 땜에 참기 어려워도

8년하다가 4년끊고 합법으로 조절했던거처럼
이번에도 난 꼭 살아남을거다.

그다짐하려고 지금 여기다 굳이 글쓰는거고
사설꼭 끊어라.

사설로 흥할수있는대 계속 흥해봤자
감정의 기복 엄청 자주 찾아와서 정신병걸리고

통계적으로 봐도 순수하게 꾸준히 따는사람은 없다고한다.
너넨꼭 끊어라. 나도 다시 사설끊는거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