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친구무리들을 보면서 느낀점.
주식단타충,코인충들 특징

잠못자고 예민함.
평론질하는거 좋아함.
뭣도 없는대 주둥이만 살아서 자기가 김구라인줄암.
만만해보이면 일단 까고보고
누가 잘되면 탑승하듯이 대화에 잘껴듬.
측근에 있는 친구라도 일이 잘안풀리거나
요즘 어려워보이면 빛보다 빠르게 손절함.

폰겜충들 특징

패키지나오는날 미리 캐쉬충전하거나
출시일에 맞춰서 아예 구글기프트살돈 마련함.
임박하면 엄숙하게 폰붙들고 새로고침함.
뽑기할때는 회사전화도 안받음.
뽑기실패하면 다시 금수눈깔에서 사람눈깔로 돌아옴.
술한잔하면서 정신차리는가 싶다가 뽑기얘기나
게임얘기나오면 눈돌아서 그자리에서 다시뽑음.
평상시엔 여유가 없어보임. 여윳돈도 없어보임.
뽑기나올때 잘되면 위풍당당해짐.

프로토충은 두부류

나랑 친구한명은 돌핀브라우저로 일주일에
주중경기는 안하거나
챔스나 빅매칭있을때 0~5만원 , 주말 고정 5만원
한달30정도쓰고
둘중 하나 고배당 터지면 오피쏘면서 놈.
코로나전에는 치맥먹으면서 새축보고
고배당터지면 바로 오피예약하고 놀았음.

그외한놈은 복권방유저라
한주에 많이쓰면 400장도쓰는데
1.1배당 이자놀이많이함.
가끔 쓰나미 크게 나면 몇달 연락 끊기는데
기본시드500이상 있으면
큰이변없다면 부업으로 1.1배 이자놀이 쌉가능이라곤함.

그외 사설했던 친구두놈중 한놈은 5년전에 크게망했는대
집안재산까지 빼돌리다가 잘못되서
지금 1년에 1번 정기모임때도 볼까 말까고
사다리로 300만원들고 2달만에 5천넘게 번놈은
미니쿠퍼타고 다니면서 6개월 얼굴에 후광이 보일정도로
잘지내다가 지금 연락자체가 안되고 생사를 모름.
부모님연락처도 모르고 이사까지가버림.

개인적인 잘못건들면 좆되는 티어를

등급으로 따져보면
극대좆>대좆>중좆>소좆 순으로


사설>주식단타,코인>고과금폰게임>
고액프로토>소액프로토>소과금폰게임

이렇게본다.

사설은 하지마라.
나도 존나다행인게 8년전에
20대초반대출로 한도 얼마안되는거 맥스로땡기고
핸드폰깡까지 받아서 사다리 바카라 토토 전부다 태워먹고
일찍 좆되봤었는데
집에서 일부 도와줬지만 4천 갚은대만
내힘으로 5년걸리더라

만약 20후반이후에 이렇게 터졌으면
인생 어떻게 빠꾸먹엇을지 감도 안오고

30넘어서 이렇게 터졌다면 이미늦었기때문에
그냥 아가리에 자갈물고 살듯이 30대보내면서

멘딩해야 남은여생 보통인간으로 살아갈수있겠더라.
진짜 위에 나열한 20년지기 친구들 사례를 돌이켜보면
한동네에서 꼬추까고 스스럼없이 자라서


일진이였던애도있고 평범한 범생이부터 찐따까지
인성과 살아온 환경따윈 중요하지않았고

어느 누구라도 중독되고 좆될수있다.

여기 갤까지와서 눈팅할정도면
나처럼 단박에 손절은 힘들거고

왠만하면 취미로 프로토하는 친구랑 즐기거나
찐빠같아보여도 토갤에서

소소하게 담소나누고 서로분석하면서
멘탈깨지지말고 돌핀브라우저깔고 5만원씩하는게

안전장치중 하나다.
괜히 라스앱 자랑글이나
조작사기글 같은거 잘못읽다가 혹해서
젖되지말고 건투를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