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vs 페퍼

지난경기 첨으로 강승부 실패했으니
들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반대로 가도 됨


9일 페퍼전 경기는 지난 경기들 토대로
분석을 많이 했었는데
초안은 페퍼 플핸승이었지만
어제쯤 언오버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말도 안되는 2.5핸디에
언오버 기준점도 굉장히 낮게 나왔다.

둘다 굉장히 괜찮아 보이며
어차피 언오버 기준점 맞추려면 2.5 핸디는 무조건 되니까
오버나 2.5플핸 둘중한개 가보자.

아무래도 통장 선수들이 구력 연차가 매우 높기에
이런 배당이 나온것 같은데,
직전 경기 조송화세터의 토스가 컨디션이 좋지않았다.

페퍼 세터 이현이 충분히 비벼볼만한 상대,
통장도 리시브가 앞전 경기들에서 매우 터졌기에
페퍼 특유의 어이없는 서브범실만 아니면 플핸은 쉽다.

또한 이경기 플핸을 높게 보는 이유가,
페퍼의 승리수당이 1억이다.
당연히 이경기만큼은 두팀 다 어떻게든 잡는다 생각할테고

통장은 주포 상황이 많이 안좋지만
페퍼는 이 한경기만을 위해서 바르가를 갈아버리는게
가능하다.

통장은 아마 라셈이 컨디션이 별로 안좋으면
바로 김희진이 아포짓으로 나올것이지만 역시 쉽지않다.

페퍼의 헝가리특급 바르가를 믿고 플핸 강승부 가보자.

통계적으로 볼때 작년시즌초부터 풀세트 게임이
꽤 많았는데, 올시즌은 유독 그런 양상이 별로 없었다.
이 경기만큼은 양팀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보기에
페퍼의 바르가를 통한 플핸 또는 오버를 예측.

역시 참고로만 볼것.  아니다 싶으면 언더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