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무턱대고 역배를 간게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다
3경기 연속 안터졌던 이유는 1-3차전 선발들이 모두 5피치 구종을 던지는 투수들. 오늘 등판하는 배제성은 2-3피치 구종 던지는 투수. 쿠에바스, 데스파이네, 소형준보단 확실히 단조로운 피칭하는 투수임. 돡 상대로 약하기도 했고.

체인지업 제구가 진짜 쓰레기임 배제성은. 몸쪽 승부보단 바깥쪽 승부를 하는 편인데 두산은 밀어친 타구의 안타비율이 이번 포스트 시즌에 좋음.


두산같은 팀이 5피치 투수들을 만나서 3경기 연속 안터진 뒤에 투피치 던지는 투수 만나게 되면 타선은 터질 확률 높음. 3경기 내내 크트의 호수비에 많이 걸리긴 했는데 오늘은 기대해볼만 함.

곽빈은 이번 포시 14이닝에서 고작 사사구 4개가 끝. 휴식일의 문제가 있긴함. 허나 크트 상대로 잘던졌음.

뉘앙스에 속지마셈. 여론을 보면 케이티만 사활을 걸 수 있는 뉘앙스가 있는데 두산은 오히려 크트보다 오히려 더 모든걸 걸어야 하는 상황.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거니 알아서 판단해서 벳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