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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타다 사라진 남자, 혹등고래가 꿀꺽.jpg
https://youtu.be/z7m0ukvEFPs?si=uIttb5T_ZlSX1VOe 카약 타다 사라진 남자…혹등고래가 '꿀꺽'|지금 이 장면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남성이 혹등고래의 입에 들어가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던만큼 혹동고래와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걱정됩니다. 함께 보시죠.#혹등고래 #카약 #JTBC #이예원인턴기자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youtu.be와.... 그 순간 얼마나 큰 공포였을까 ㄷㄷ... 와... 근데 다행히 바로 뱉어냈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지난주 금 - 토 선자령 후기
0000 퇴근인데 손님도 없고 혼자 일해서 랩톱 끄냄지난 금 - 토 약속이 빠그러지고 박지 둘러보다가 개 춥다고 해서 선자령을 가기로 마음먹음일하면서 대학생활을 하는중이라 학기가 시작하면 시즌이 끝나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좋았었음ㅋㅋ1. 나는 출발 전날 21시부터 단식을 시작함소화해서 배출까지 약 16-2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21시 단식, 산행 전 마지막 화장실을 마지막으로 장에 신호가 오지 않도록 노력하고있음웃기는 소리같지만 섬유질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될 듯..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이렇게 하고있음2. 패킹세팅은 전과 동일해서 설명할게 특별히 없음간단하게 설명하면빅4배낭 - 미스테리렌치 82리터텐트 - 힐맨 안단테 2p매트 - 니모 텐서 익1스트림 롱와이드침낭 - 미니멀웍스 라마 1400 전부 추천받은 아이템으로 샀는데 만족한다하계세팅 + 업그레이드로배낭 - 아크테릭스 보라 65 (완료)텐트 - 어썸홀리데이 레디언스 UL (예정)매트 - 니모 텐서 익1스트림 롱와이드 (유지)침낭 - 미정 으로 변경할 것 같음레이어링베이스 - 디지털티미드레이어 1 - 보급내복미드레이어 2 - 아크테릭스 리프 델타미드레이어 3 - 아크테릭스 리프 콜드 LT하드쉘 - 아크테릭스 베타 SV추워서 땀 안나가지고 옷 안갈아입음3. 버스타고 횡계터미널에 도착했다.집이 동서울터미널하고 멀지 않아서 쾌적하게 이동 사진은 바람이 심해서 쌓인 눈이 날리는걸 찍은건데 그렇게 잘 안보이네 ㅋㅋ..4. 440버스 타고 대관령 휴게소 도착황태해장국 뜨끈하게 한 그릇 하고 출발 준비를 마쳤다.5. 이동합시다!!!!6. 임도에 쌓인 눈이 얼어있어서 바로 아이젠 착용했음여담으로 비슷한 시간에 솔백패킹오신 분이 한 분 계셨음7. 선자령 트레킹은 난이도가 생각보다 낮았다.임도구간도 이미 러쎌로 올라가신 분들 길 따라서 이동했음등산을 1400-1500전후에 시작한 것 같은데 하산하는 분들 마주칠 때 눈밭으로 걸었음 스패츠 챙기길 잘했다고 생각했다.8. 송신소 지나기처음 이동하는 길이라 언제까지 걸어야 등산로 진입인지 긴가민가했다.다음날에 하산하면서 등산객분들도 이 길이 맞냐고 몇 팀 물어봄9. 갈림길10. 일반 등산으로도 스팟으로 유명한만큼 리본도 많았다.등산로에 눈이 많아 오히려 길이 명확하게 보여서 좋았음11. 추위를 뚫고 자라는 식물을 보고 감동함 12. 쌓인 눈 깊이를 가늠하려고 찍은 사진임블다 모델명 기억 안나는 3단 스틱인데 아랫부분을 로고 중간쯤에 세팅함이렇게 말하니까 가늠이 안되네.. 종아리 - 무릎 사이정도 쌓여있었음13. 나무가 없는 정상 근처 오니까 바람이 정말 매섭더라.14. 풍력발전기 근처에서는 앞으로 걷는게 힘들었음바람이 워낙 많이 불어서 앞으로 걸으면 대각선으로 걸어졌음바람이 강한 날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다른 정산보다 훨씬 강했음 15. 정상석 도착사진 찍어달라고 말도 못하는 찐따라 가방 두고 찍었다.트레킹 난이도는 낮았음 획득고도도 적고길 자체가 예쁘게 나있어서 편안한 트레킹을 했었다16. 오늘 백패킹 하시는 분이같이 산을 올라오신 분 한 분정상석 찍고 내려올 때 세 분양때목장 3거리에 피칭하신 한 분다음날 하산할 때 마주친 한 분 나 포함 7명의 백패커가 있었음17. 정상에서 풍력발전기 쪽 가는 길로 기억함등산로 없다고 표시돼있는데 바큇자국이 있어서 양때목장에서 트렉터 타고 오는 길이 거기 아닐까 싶었다여기부터 내 맨탈이 나가기 시작함ㅋㅋ18. 선행준비가 부족했음준비과정에서 막연하게 풍력발전기 주변에 펴면 되겠지 싶어서 올라왔었음막상 산에 도착하니까 야영금지 표지판이 있었고 피칭 스팟을 검색해야했는데 핸드폰이 꺼지기 시작함박지 찾으면서 돌아다니니까 몸에 한기가 돌기 시작했고 멘탈이 나가기 직전에 그냥 내리막에 눈파고 텐트 폄눈을 파도 모래처럼 다시 흘러내려서 멘탈이 더 나갔음팩을 박아야하는데 바닥이 어디인지 모를만큼 깊어서 그냥 짐 다 던지고 안날아가면 된다 생각하고 텐트에 들어옴 데워지는 밥을 끌어안고 뺨을 개때리면서 짱구를 굴렸었음이후에는 밥먹고 몸좀 데운다음에 눈 파내서 팩을 박았다..가이 칠 여유가 없어서 후다닥 팩만 4개 박고 텐트로 들어왔었음19. 텐풍은 찍고싶어서 꾸물꾸물 나와서 사진 찍었다몇 장 찍으니까 또 핸드폰 꺼져서 그냥 들어옴 20. MRE의 장점이 몇개 있는데 하나 더 있음MRE는 섬유질이 아주 적어서 화장실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더 있다.물론 맛으로 먹는 음식도 아니고 먹기 귀찮음항상 모서리를 따서 입에 짜먹는다 숟가락 안씀LNT 실천하자두개 까먹고 쓰레기 다 넣어서 가져옴 21. 눈 뜨고 아침나는 백패킹 가면 유독 잠을 끊어서 잠이번에는 2000-0000 / 0100 - 0300 / 0330 - 0430 잤었음해 올라오면서 하늘이 물드는게 참 좋았다.언덕에서 본 나의 텐트이웃이 없었던 밤이다다들 어디서 잔거지 ???????전날 소리지르면서 파낸 눈이 아주 적나라하게 보이는 사진22. 나는 안경잽인데 안경이 얼더라바로 철수준비함23. 팩 전부 뽑아주고 24. 내려오면서도 핸드폰이 꺼져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예쁜 풍경을 눈에만 담아야해서 아쉬웠다25. 개추웠다예보상으로도 저녁보다 아침이 더 추웠는데 얼굴로 나오는 김이 전부 얼었음버프도 얇아서 습기가 얼었고 비니 위로 나오는 습기도 전부 얼어붙었다상고대가 내 얼굴에 피는건 생각 안해봤는데 웃기더라26. 전부 스킵하고 하산 완료같이 내려오신 분이랑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내려왔음산에 대해서 나랑 생각하는 부분도 겹치시고..동호회같이 무리로 다니면 누구 하나 못나서 싸잡아 욕먹는게 싫다고 하셨음나도 나만 잘 지키면 떳떳하다 싶어서 혼자 산 다니는데 하산 - 터미널 - 동서울까지 함께 했었음나중에 또 뵙고싶은 선생님이셨음27. 선댕이귀여움이상 인스타에 못 올리는 넋두리 개인기록 겸 유붕이들이 보고 도움될까 싶어서 적어봄막상 랩톱 키니까 손님이 좀 들어와서 막바지에 대충 썼는데 읽어줘서 고맙고궁금한거 있으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대답해줌!!고마워!
작성자 : 엄살맨고정닉
인천 i7 eDrive50 중형택시 시승기 (공항>집)
글쓰기에 앞서 이차량에게 2025 본전택시 1위 상을 수상해드립니다 중형택시 요금에 블랙중에서도 상위티어에 속하는 i7을... 미국 샌프란에 있다가 오늘 새벽에 입국하고 집갈때 택시 예약해야하는데 다 타봐서 도저히 예약 할게 없는거임 원래 집에서 공항 갈때 고양 i5 택시 예약하려다가 그냥 버스 타고 안타본 차가 이제 i7밖에 없는데.. 블랙은 너무 비싸고 인천 중형 i7은 예약 방법을 도무지 찾을수가 없었음. 심지어 예약도 콜방 통해서만 받기 때문에 따로 예약 할 방법이 없었음.. 완전 랜덤 운에 맡겨야 하는 상황인데 운좋게도 몇다리 건너 겨우 전달받아 탈 수 있게 되었음 나한테도 원래 따로 예약은 안받는편 / 콜방 통해서만 콜 잡는다고 하더라 그나마 팁을 주자면 청라국제도시역 택시정류장에 가끔 출몰하신다 정도...? 예약 하는 과정부터 정말 운에 맡겨야 하는 그런 차량임 어쨌든 차량 탑승 항공편 편명 추적해주시면서 공항에서 대기해주셨고 사진은 공항에서 탈 때 못찍어서 내릴때 찍은 사진으로 대체함 i7 eDrive50차량에 화이트 색상 + 검정색 투톤 랩핑 하셨음 그외 실내외 드레스업도 취향껏 잘 해두셨음 실내는 이런 느낌 와인색 시트 선택하심 저 i7 크리스탈 램프가 실물로 보니 엄청 크고 신기하더라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뭔가 몰입되는 느낌 i7의 상징 중 하나인 씨어터 스크린도 구경시켜 주셨음 물론 잘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긴 하지만 초장거리 승객들(시/도단위를 넘어가는 몇시간 단위 운행)에서는 종종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함 i7이 사운드도 되게 좋은차량인데 이건 못들어봐서 아쉽네 레그룸도 넓었음 예전에 탔던 S580마이바흐급은 아니지만, 적어도 G90보단 조금 넓은 느낌 앞시트 조정문제로 레그레스트를 못 써봤는데 이거까지 펼치면 엄청 편할듯 문에 있는 제어기기로 좌석이나 기타 설정 조정 가능 쓰다보니 편하고 낫베드 마사지도 됨 현기차 마사지보단 낫긴 한데 그래도 차량 마사지가 그렇듯 그냥 손으로 누르는 정도 놀라웠던점은 제네시스나 벤츠랑 다르게 마사지 시트 작동 or 전동시트 리클라이닝 할때 소리가 전혀 안남 이게 어떻게 가능한건진 모르겠으나 고급택시 탈 때 마다 전동시트나 마사지시트 소리때문에 눈치보여서 편한 시트포지션을 잘 못찾은데 이건 너무 조용해서 그냥 바꿔도 소리 거의 안들림 기사님한테 이 차를 뽑게 된 이유도 여쭤봤는데 제일 놀라웠던건 예전에 있었던 인천 K9 중형택시가 이 기사님 차량이었다고 함;; K9타시다가 기름값도 너무 많이 나오고 가스 개조도 문제생겨서 그냥 차 팔고 전기차 오려고 알아보던 중 BMW i7이 좋아보여서 계약했다고 하심 원래부터 차를 좋아하셔서 다양한 차들(포르쉐나 벤츠S클래스 위주 고성능 고급차들) 타셨었는데 처음 택시용으로 구매하면서 BMW i7을 고르셨고 차가 너무 잘나왔다고 극찬하셨음. 절대 후회 안한다고 정말 100% 영업용은 아니고 용돈벌이겸 운전 좋아하셔서 좋은 차로 하시는 것 같음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승차감은 당연하게도 말이 필요 없을 정도.. 내가 타본 것 중 비교할만한게 뒷자리 기준으로는 S580마이바흐나 G90LWB인데 S580대비 컴포트한 승차감만 보면 비슷하거나 조금 약한 수준이지만 고속안정감 코너링은 i7을 절대 이길수 없음 G90이랑 비교하면 고속에서 안정감은 당연히 BMW가 좋고 컴포트한 승차감은 (LWB기준) i7이 조금 더 좋거나 비슷한 편 다만 i7은 전기차다보니 여기서 정숙성이 기본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타본 차량중에 제일 만족했음 끝으로 구형이지만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S를 잠깐 빌려타면서 넓은 폭 + 전기차에서 오는 엄청난 안정감에 감탄했는데 i7은 여기에 좋은 승차감 + 방음 + 고급감까지 추가되서 뭐 깔게 없는 완벽한 차가 되어버림;; 최종적으로 인천공항에서 약 80km되는 거리를 탔고 요금은 톨비 포함 단.돈(이게 왜 금지어?) 7만1천원 이가격에 i7이라니.. 이 차가 걸리길 행운을 빌면서 시승기 마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IRES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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