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vs 흥국
오늘은 ibk 호철이와 산타나가 나오는 경기다.
일단 이전 흥국전에서 3:0으로 이겼는데


이때 라셈이 괜찮았지만 라셈의 득점이 그리 많지 않았다.
산타나가 레프트로 등록됐는데


10득점대는 표장군이 리시빙라이트로 나와도
충분히 기대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 두팀은 지금 리베로 차이가 큰데,


ibk 신연경은 최근 리시브 페이스를 찾으면서
리효 60이상을 경기에서 기록하는등


흥국의 도수빈이나 아직 폼을 완전히 찾지못한
란리베에 비해서 압도적이다.
도수빈이나 란리베는 앞경기들에서
리효 20~30대 경기가 나왔었는데
이런식이면 쉽지않다.


특히 흥국 라이트 켓벨이 페이스를 좀 찾는듯 하더니
눈여겨볼만한 경기들에서 공격성공률 30근처를
기록했기에 이는 ibk의 주공이 충분히 상쇄가능.


특히 산타나의 낮은 타점이 많이 염려되고 있는데
배구는 개업빨이 굉장히 큰 종목이다.
일단 분석이 되지 않으면 블로킹 리듬도 찾기 어렵고
블로킹아웃으로 득점이 나올 확률도 크다.


ibk의 리시브가 터졌을때 오픈해결이 안된다는것이

지금 ibk의 최약점이지만
표승주가 리시빙라이트로 나온다면
표승주 , 신연경, 레프트 산타나가 리시브에
관여하게 되고  산타나는 모마보다 상위리그 선수다.


이런 선수가 아무리 운동을 쉬었어도
실업이 많은 흥국을 상대로 리시브조차 못받을까?
리그차이, 밥그릇 차이는 결코 무시못하기에
산타나가 v리그 하위팀 상대로 똥을 싼다는건 예상조차
어렵다.


산타나 상대로 투블럭이 나온다고 치면,
ibk의 리시브진이 흥국 서브를 못받을 확률도 적기에
리시브 됐을때 A퀵과 이동공격을 통해
ibk가 앞서는 방향으로 경기가 진행될 확률이 높다.
특히 원블락 붙는 ibk 선수가 컨디션이 좋으면
이 게임은 ibk가 주도권 잡고 가게 된다.


이 두팀의 가장 큰 차이도
배구의 기본기, 리시브에서 오기 때문에
리시브부터가 차이가 몇단계 차이 나는데
공격으로 흥국이 앞선다 치더라도 경기가 어려운것.


우선 국내 배구는 누가 용병시녀 역할을 잘하느냐의
싸움이다.


그렇게 하려면 범실이 적어야되고, 리시브를 잘 받아서
용병의 부담을 줄여야 하는데
ibk는 작년 라자레바처럼 사기급 용병이 오면


언제든 봄배구 가능한 팀이고,
지금처럼 리빌딩에 들어간 흥국은
모마가 와도 봄배구가 어렵다.
따라서 ibk의 1.65 일반승이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