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토토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토토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티니핑부터 포켓몬까지, 프로야구 동심 저격 나섰다.jpg ㅇㅇ
- 솔로지옥 이시안이 출연 전에 살뺀 방법 ㅇㅇ
- 씨발씨발 요즘 짱퀴벌레들 근황 난징대학살Mk-I
- 음란한 마왕과 동거를 시작하는 만화.MANHWA 도뚜라미
- 오싹오싹 일본 난카이 대지진으로 서울 건물이 붕괴될 수 있다 노루
- 4050반응) 요즘 청년들 탓하지 마세요. 현실은 이래요 갈베
- 빈 회의실서 입맞춤, 나쁜손까지…사내연애 생중계 '대참사' 감돌
- 가스라이팅 내로남불 무례 우기기 원조사칭 눈치주기 찍어누르기 백갤러
- 악마씨 -3- 해탈D
- 따뜻한 가족애 Jap... 얹혀살던 집에서 가솔린 방화협박 개똥본
- "알바와 처지가 바뀌었다"…최저임금이 벅찬 사장님들 감돌
- 오싹오싹 유심 전국민면허몰수
- 싱글벙글 프랑스 아내가 비와도 우산을 쓰지 않는 이유 아카식레코드
- 미아역 살인 추모 한남이 난리침 ㅇㅇ
- JK 롤링을 비난하는 페드로 파스칼 ㅇㅇ
NPC 상호작용에 대해, 토드 하워드 인터뷰 (1부)
[시리즈] 게임개발자들 이야기 · 오브라 딘 호의 귀환, 루카스 포프 인터뷰 (상) · 1인 개발에 대해, 루카스 포프 인터뷰 (하) · 조나단 블로우 2025년 인터뷰 (1부) · AAA 업계에 대해, 조나단 블로우 2025 인터뷰 (2부) · AI에 대해, 조나단 블로우 2025 인터뷰 (3부) · 게임업계 정치에 대해, 조나단 블로 2025 인터뷰 (4부) · 게임 만드는 노하우, 조나단 블로 2025 인터뷰 (5부) · 퍼즐 만드는 법, 조너선 블로 2025 인터뷰 (완) · Braid가 비디오 게임 산업을 바꾼 방법 · 조나단 블로: 엘든링 ㅈㄴ못만들었노 렉스 프리드먼에 대한 소개렉스 프리드먼은 러시아 태생의 컴퓨터 싸이언티스트드렉셀 대학교에서 컴퓨터 싸이언스 학사부터 ph.D 학위를 받고현재 MIT에서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주 분야는 기계학습으로 자율주행과 딥러닝 기반 행동 트리 등을 다루고 있음렉스 프리드먼은 그 외에도열성적인 주짓수 매니아고 (주짓수 블랙벨트)팟캐스트에 기술업계 관련인물들이나 정치인 등의 유명인사를 초청해매주 방송을 진행하고있음(도널드 트럼프나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같은 인사들도 초청한 적 있음)(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허사비스와 체스를 둬서 씹발린 렉스)시뮬레이션 우주론에 대하여렉스:토드 하워드를 소개합니다역사상 최고의 게임 디자이너 중 한분이죠<엘더스크롤>과 <폴아웃> 시리즈 개발을 이끄신 분으로<아레나>, <대거폴>, <모로윈드>, <오블리비언>, <스카이림>...그리고 언젠가 나올 <엘더스크롤 6>를 포함해 수많은 작품을 만드셨습니다또한 곧 출시될 <스타필드>라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도 개발 중이십니다 (2023년 인터뷰임)이 게임들 중 많은 작품들이 올해의 게임 상을 수상했고, 가장 중요하고 인기 있는 게임들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카이림>은 역사상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전략)렉스:자 여러분 토드 하워드 님을 모셨습니다혹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현실이 미래에서 당신이 만든 비디오 게임 안일 수도 있다고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이 게임에서 어떻게 나갈 수 있을까요? 게임 속 캐릭터가 자신이 속한 세계의 경계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게임을 만들 때 이런 생각을 하시지 않나요?토드:사실 그런 걸 생각하긴 합니다. 저희가 만드는 게임은 가능한 한 열려 있는 세상을 지향합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누구나 테스트를 해보게 되잖아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게임이 어디까지 허용해 줄까?" 이런 걸 하나하나 시도해보죠컵을 들어보기도 하고, 모든 문을 열어보거나, 부딪쳐보거나 하면서요이 세계의 규칙이 어떤지 실험하게 됩니다.
저희는 많은 걸 허용하고, 약간의 혼돈도 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합니다. 만약 누군가 게임 안에서 막혔다면, 결국에는 뭐든 해보게 되잖아요. 그러다 보면 아마도 무언가 길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혹은 개발자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요. 예를 들면 상자를 위에 쌓고 벽을 넘어간다든가요(그 예시는 하필 딱 스타필드를 짓밟았던 발두스3에서 교과서적으로 선보였던 플레이였음)렉스:그러니까 의도된 출구는 없지만, 우연히 발견되는 허점이나 버그가 존재한다는 말씀이군요?토드:맞습니다. <트루먼 쇼> 같은 경우일 수도 있어요. 그냥 바다로 헤엄쳐 가고 또 가는 거죠.(트루먼 쇼)렉스:하지만 게임이 더 현실적일수록, 그 출구는 점점 더 찾기 어려워지지 않나요? 세계가 커질수록...토드:맞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시간이 갈수록 깨닫게 되는게플레이어들은 어쨌든 길을 찾아낼 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가능한 한 제약을 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보통은 개발자용 테스트 구역을 게임 안에 남겨두는데, 누가 그걸 찾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하지만 결국엔 누군가가 찾아냅니다거기엔 각종 무기나 아이템이 들어 있는 상자들이 있죠.렉스:그런 식으로 힌트를 던지면 팬들이 미쳐버릴 거에요... 개좋은데요???(이새끼 베슬람이라 콩깍지 ㅈㄴ낀 상태로 후빨하는거 감안 부탁드림)NPC 상호작용에 관련된 토픽렉스:<스카이림>에서 NPC와의 대화가 정말 재밌을 때가 있잖아요. 좋은 NPC 대사를 쓰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요?토드:가장 중요한 건 그 캐릭터가 반응을 한다는 점입니다. 영화 캐릭터를 쓸 때는 그 자체로 흥미롭게 만들려 하죠.배경 이야기를 드러내는 방식으로요. 그렇게 만든 캐릭터는 흥미롭긴 하겠죠다만 게임에 맞는 정말 최고의 캐릭터는 플레이어에게 반응하는 캐릭터입니다.예를 들어보자면 저희가 만든 보안 경비 NPC들이 그래요많은 분들이 이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들이 완전히 반응형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이를테면“오, 넥타이 이쁘네. 재킷도 이쁘고”
“시계 좋은데?”이런 식으로 지나갈 때마다 플레이어를 보고 생동감있게 반응하죠플레이어의 행동에 반응하는 존재들이 이런식으로 흥미로움을 줄 수 있는거죠 대표적으로 <스카이림>의 리디아를 들 수 있는디많은 분들이 그녀를 좋아하죠이를테면 대사중에"나는 당신의 짐을 지고 가겠다고 맹세했습니다"그 자체는 모든 하우스칼 NPC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대사지만 리디아가 말하면 뭔가 딱 들어맞는것 같죠렉스:그녀가 그렇게 말하게 된 건 왜죠? 처음부터 그렇게 될 줄 예상하셨나요?토드:리디아가 그 말을 할 때 약간의 빈정거림이 섞여 있어요. 플레이어가 뭔가를 부탁하면 정말 플레이어에게 반응하듯 말하죠.렉스:그럼 대사의 무작위성과 스크립트화된 요소 사이의 밸런스는 어떻게 균형을 맞추시죠?대사 분기에 랜덤성이 들어갈 여지가 있나요?토드:물론이죠. 저희는 보통 대사를 일종의 '스택'처럼 구성하는데즉, 약간의 유한 상태 머신같은 시스템이 있어서현재 상황은 이렇고, 여기에 맞는 무작위 대사 목록이 있다는 식으로 구현되죠그렇게 하다 보면, 가끔 아주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해요플레이어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지켜보면서저희는 NPC들이 그 예상치 못한 행동에 예상치 못한 반응을 하도록 설계합니다예를 들자면테이블 위에 뛰어오르거나, 물건을 훔치거나, 밤중에 몰래 돌아다니거나같은것들 말이죠중요한 건, 반응이 많아질수록 캐릭터가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는거죠렉스:이런 시스템은 얼마나 거대한가요? 각 캐릭터마다 따로 존재하나요? 아니면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토드:저희 게임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NPC들의 루틴이 일정한 사이클을 따라간다는 점이에요비록 많은 부분이 플레이어에게 보이진 않지만요게임 안의 캐릭터들을 저희는 지속적으로 추적하도록 구현해놓습니다멀리 떨어져 있는 캐릭터는 업데이트 주기를 줄여서 천천히 움직이도록 하는 식으로 최적화하고요모든 퀘스트 또한 동시에 활성화 된 상태로 존재합니다다른 오픈 월드 게임에서는 어떤 퀘스트를 시작하면 그 외의 세계는 멈추고 해당 퀘스트 하나에만 집중하도록 만들어지는데요저희 입장에선 모든 요소가 계속해서 작동하도록 놔두는 쪽이더 좋다고 생각합니다저희가 만드는 건 하나의 시뮬레이션에 가깝죠가장 흥미로운 건, 그런 요소들이 서로 얽힐 때 발생합니다저희는 게임 안의 모든 NPC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무엇을 하고 싶은지루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이 모든것을 파악하고 있어요그리고 플레이어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NPC 가 더 많이 업데이트 되는 식이죠렉스:정말 흥미롭네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죠"플레이어 없이도 세계가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RPG에서는 자신이 세계의 중심인 듯한 느낌을 받게 되니까요. 현실에서도 그렇잖아요. 가끔은 걸어가다가 세상 만사를 잊고, 마치 자신이 우주의 중심인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그리고 그러다 보면 스스로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되죠."내가 중심이고, 지구에 사는 80억 명의 사람들도 결국 나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거 아냐?" 같은 착각이 생기기도 하고요ㅋㅋ하지만 현실은,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삶과 고민, 고통, 이야기를 갖고 있다는 걸 깨달으면 참 겸손해지죠.그런데 RPG에서는, 컴퓨터 처리 방식이나 서사 구조상, 이런 질문이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내가 없는 동안에도 이 세계는 계속 돌아가고 있을까?"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그 마을이 변화된 상태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그런 식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과연 얼마나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혹은 그 세계는 나의 존재와 병렬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일까?토드:저희는 플레이어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우선시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놀이공원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전경, 실제로 가보면 그 규모에 꽤나 압도된다)베데스다의 레벨 디자이너들은디즈니랜드가 어떻게 설계되어있는지를 연구했어요이 모든 행위는 플레이어를 만족시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죠예를 들어, 당신이 그 세계에 들어와서 상점들을 보고,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게 되죠.
저희의 목표는 그 세계를 더 그럴듯하게그리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는 환경으로 만들어결국 플레이어가 단지 자신만의 플레이 맥락 내에서 뿐만 아니라그 세계 자체를 현실처럼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골자입니다이런 작은 것들에까지 신경을 써야
플레이어가 그 가상 세계의 현실성을 믿게 되기때문이죠예를 들어드래곤이나 데스클로같은 존재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황무지에 죽음이 찾아오면,그건 단순히 플레이어에게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그 세계의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똑같은 충격을 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말이죠.렉스:그럼 결과적으로 이건 결국 플레이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의 일종의 시뮬레이션이라고 보면 되는건가요?토도끼:그렇죠. 저희는 앞으로 이 방향으로 더 발전시키고자 합니다무엇보다, 그런 요소들이 세계 안에서 어떻게 존재할 것인지 먼저 생각하죠.
이미 지금도 그런 방향으로 만들고 있지만, 더 심화된 방식으로 개발하는게 목표입니다팩션을 예로 들자면, 그들의 존재 의미는 무엇일까요?단순히 플레이어가 가입하고, 퀘스트를 수행하고, 리더가 되는 것 외에 말이죠저희는 결국 시뮬레이션 자체를 더 깊이 파고들고 싶은거죠예컨대, 판타지 세계관에서 마법사 길드는 무엇을 할까?퀘스트를 주고 골드를 지불하는것 말고도진짜로 그 세계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전사 길드는 또 어떻고 등등 말이져렉스:그러면, 플레이어가 마법사 길드에 갔을 때 정말 살아있는 조직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어야 하겠군요토도끼 하와도:단순히 '생기 있어 보이는' 걸 넘어서야 해요그 안의 캐릭터들이 진짜 그 세계의 일원처럼 느껴져야 하죠.길드가 단순히"퀘스트를 받고 경험치 얻는 곳" 같은 쇼윈도적 도구에 그쳐서는 안되는 겁니다--------------------------아 재밌는 내용 존나 많은데 말많은 두새끼 만나서 개 기네 씨발한 9부작 가야 끝날거같은데근데 생각보다 토드 괴물같은 겜잘알이더만 스타필드 왜망한거노?
작성자 : ㅇㅇ고정닉
개발비 1000억원 마비노기 모바일 근황 ㅋㅋㅋㅋ
유저들이랑 기싸움하다 오픈 3주 만에 성명문 나옴 - 8년 개발의 비하인드 스토리 - 데브캣 스튜디오 이야기이 글은 팩트를 기반으로 내 뇌내망상 시나리오다.진지하게 읽지는 말고 대충 사건의 흐름만 이해하고 넘어가.+ 인터넷 떠돌면서 유튭, 블라인드, 인터넷 기사 등등 긁어와서 겹치는 내용 多多多.PC에서 작성해서 모바일은 배려 안한다.------------------------------------------------------------------2018년데브캣 "스튜디오"의 시작2018년, 넥슨은 자회사를 포함한 개발 조직 일부를 독립 스튜디오 체제로 변화시킴.이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여 자유로운 개발 분위기를 만들고 더더욱 창의적인 개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종의 발판이었음.여기에 데브캣 또한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를 책임으로 독자적인 스튜디오로 독립하게 됨.2017년도에 마비노기 모바일이 첫 공개되었으니, 이때 프로젝트도 함께 이동하게 되었음.(여담으로 당시에 개발 중이던 드래곤 하운드라는 게임도 있었음)즉, 지 좆대로 게임 만들어도 되는 분위기가 형성됨.2019년넥슨 매각 실패와 바뀌어 버린 개발 기조넥슨의 창업주 김정주는 2019년 초에 넥슨을 매각하려고 시도하였음.매각가 약 10조의 어마 무시한 금액 때문에 매각은 무산되었고,이 때 한 인터뷰에서 김정주는 "정리하고 싶었지만, 회사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라는 말을 남기며 2019년 9월에 흑화하여 본격적으로 작두를 타며 개발팀을 숭덩 숭덩 잘라내기 시작함.거기에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야생의 땅: 듀랑고를 1년만에 대차게 말아먹게 되었고 (이은석 디렉터 화이팅)이 때를 기점으로 개발 기조가 본격적으로 변화하게 됨.이 때 생긴 개발 기조는 "성공하고 자리 잡은 IP의 확장과 성공 확률이 높은 프로젝트로의 개발력 집중" 이었음.이에 따라 내부적인 심사를 통해 개발 중이던 일부 프로젝트를 중단하고,성공할 것 같은 / 그나마 가능성이 보이는 프로젝트로 내부 인원을 전환 배치 하였음.이 때 사라진 프로젝트로는- 메이플스토리 오딧세이- 페리아 연대기- 드래곤 하운드 (데브캣)- 어센던트 원 (데브캣, 2018 얼엑 후, 2019 서비스 종료. 정식 출시X)- 제노 프로젝트- 네 개의 탑- 파이널판타지 XI 모바일 (넥슨/스퀘어 에닉스 공동 개발)등등 글쓴이가 알고 있는 것만 적음.목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부 기존 IP를 활용한 개발 프로젝트들 또한 삭제빔을 피할 수 없을 만큼많은 프로젝트들이 중단 되었음.심지어 데브캣 작품만 두 개가 폭발해버림.2020년나여, 허민!2019년 넥슨 매각 실패 이후, 김정주 회장은 허민에게 헬프콜을 요청하게 됨.허민은 네오플의 창립자로,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장본인이며, 위메프와 원더홀딩스의 창립주임.재미있는 일화로는 넥슨에 네오플을 매각할 때 3,800억을 요구하였으며 그 당시 그만한 자금이 없던 김정주가우는 소리를 하자 "갈! 은행 대출 받아와잇!" 라며 일갈했다는 일화가 업계에서는 꽤나 유명함.어쨋든 김정주의 헬프콜에 응답한 허민은 넥슨의 외부 고문으로 영입되어 넥슨의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저승차사로 임명됨.흑화해서 작두 타던 김정주에게 허민이라는 길로틴이 생겨버림.이 때, 넥슨과 허민의 원더 홀딩스는 함께 데브캣 스튜디오를 독립 법인화를 시키면서 각자 지분을 50 대 50으로 사이좋게 반갈죽해서 나눠가짐.새로운 환경, 갑자기 둘로 쪼개진 대가리, 방향성을 잃어버린 개발 방향성, 의사소통 혼란, 구조조정하던 저승차사가 갑자기 회사 인수함 등등의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데브캣 스튜디오를 휩쓸고 지나감.그러다가두-둥.나여 우한 폐렴!닥치고 개발에만 몰두해도 결과물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넥슨은 모두에게 홈-프로텍터가 되어 일 할 것을 요구하였고,안그래도 천억 우마이 마라탕뚱카롱 우마이! 하면서"존나 개발에 취해 있는 나"에 심취한 녀석들의 고삐가풀리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림.2020년중국발 생태계 교란종 한국 입성지금까지 모바일 게임은 "모바일" 이라는 플랫폼에 제한되어 개발되었고, 모바일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던 것에 비해모바일 - PC - 콘솔 모두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생태계 교란종이 출시 되어버림. 크로스 플레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주로 PC - 콘솔 간의 크로스 플레이가 일반적이었던당시에는 꽤나 충격적이었음.원신은 정말 "어디서든"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고, 완성도 또한 넘사벽으로 뛰어났기에중국의 개발력이 벌써 여기까지?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림.출시 초기에 짭젤다라는 조롱과 비난을 받았지만, 원신 IP의 독자적인 세계관 확장, 준수한 캐릭터 디자인과 액션 연출, 안정적인 운영 등을 통해(그리고 발 빠르게 젤다 리스펙!!!!!을 외치며 호요버스는 젤다라는 "장르"를 구현하고 싶었다고 똥꼬를 할짝임과 동시에) 짭젤다에서 찐원신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음.이 때부터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댓값이 엄청난 상승을 하게 됨.2021년평균 연령 37.5세의 발버둥2021 미디어 쇼케이스의 나오 (빨간 마스크로 마개조 당한 불쌍한 나오)2025 출시 쇼케이스의 "현재"의 나오.두 사진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듯이 그 동안 개발비 삥땅치며 팅가팅가 놀기만 한 것은 아님.전체적인 광원, 디테일, 일부 모델링 수정 등 출시를 위한 완성도 작업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보여짐.???: 8년동안 1000억을 개발비로 썻는데 지금 개 병신 찐빠 완성도에 좆창난 버그 투성이 게임이 말이 됨?ㅇㅇ 말이 됨.왜인지 알려줄게.지금까지 데브캣이 1천억 땡기면서 개발을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개발 하는 나"에 심취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이 세명의 삼위일체 덕분이었음. GPT 성능 죽이노원래 넥슨 내부에서는 허민의 원더 홀딩스와의 합작을 매우 강력하게 반대했음.하지만 故 김정주 회장님의 매각 실패 흑화로 인한 파이널 히트로 인해 대부분의 의견은 묵살되었고,사내에는 원더홀딩스와의 협업을 위한 "원더 시너지실" 이라는 새로운 협업 부서가 생기게 됨.자 이제 생각해보자.1. 강력한 권력을 가진 회장님의 무한한 신뢰를 받는 허민 대표.2. 마비노기 - 마비노기 영웅전 을 연달아 성공시켜 훌륭한 IP로 만들어낸 김동건 총괄.3. 뼈저린 실패를 통해 확립된 IP 확장에 대한 의지와 개발 기조.이 세가지 조건이 맞물려서 마치 삼위일체만 들면 캐리한다는 사상을 가진 빽도어 마스터이 씹새끼 마냥시야가 좁아져서 개발비를 퍼다 나르는 수준까지 가게 된 것.거기에 감히 회장님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직원이 있긴 했을까?흑화한 김정주, 정리해고의 길로틴 허민 에게"이 씨발 이거 아니잖아!" 라고 외칠 직원이 누가 있을까?블라인드에서 넥슨 꼬리표 달고 "개발에 심취한 나" 글을 작성한 작성자만 보더라도넥슨 내부에서 데브캣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는 잘 알 것이라 생각함.???: 그럼 결국 이 완성도가 "승인" 되어서 출시하게 된거임?그건 또 아님.2022년한국의 디즈니랜드를 꿈 꾼 故 김정주 회장님 별세이 분이 돌아가심. 그리고넥슨은 사업부 출신의 이정헌 대표는 장애물 없는 트랙 위의 F1 머신이 되어버림.2022년 ~ 지금까지개 빡친 넥슨의 원 - 투 - 스트레이트바로 정.상.화 시작해버림.우선, 원래부터 맘에 안들었던 원더홀딩스와의 협업 전담 부서인 원더시너지실을 바로 거열형 해버림.그 다음 해에는 원더홀딩스와 합작으로 만든 니트로 스튜디오를"씨발년들아 망했잖아 뒤질래? 카트라이더 안내놔?" 라고 하면서 지분을 100% 흡수해 자회사로 만들어버림.데브캣 스튜디오의 지분 또한 5.54%를 매입하면서 본격적인 지배 구조를 완성해 나감.이후 1년만에 드.디.어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하게 됨.- 2024. 02 :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지분 매입- 2024. 03 :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GPT 성능 쥑이노결국 약 7년 동안 "개발에 심취한 나"를 생각하면상상딸 치던 롱-노즈 캣맘 씨빨년들은 각성한 넥슨의몽둥이 찜질에 못이겨 1년만에 급하게 개발 마무리 짓고출시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니까 게임이 씨발 이 지랄 찐빠나지 좆같은 캣맘년들아.아무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게이들아. 굳건한 밤 되어라.- 성비 1:1인 게임에서 페미를 쳐내면 어떻게 되는지 찾아봄 데브가 그 손가락 있고 페미들 눈치본다는건 유명함 현재 마비노기 모바일 성비는 약 54:46으로 거의 1:1임 이전에 비슷한 게임이 있었는데 림버스 컴퍼니란 게임으로 49:51 심지어 여자가 더 많았음 이 회사는 자아를 설파하는 장소가 아니다 짤이 여기서 나옴 이 게임이랑 짤에 페미들 발작버튼이유가 페미가 터지기 전 최고 유저수, 매출 터지고 난 직후 거의 60% 빠짐 그래서 이 게임이 페미를 쳐내서 망했다는게 페미들의 유일한 위안거리였음 그런데 현재는매출 유저수 전부 그 시기를 넘음 + 페미있는 3개월 동안 32.8억 최근 3개월은 43.1억 앞이 페미있던 시기 뒤에가 쳐내고 난 뒤 당연히 뒤에가 더 높음 그래서 페미들 발작버튼 역린이됨 페미들한테 이 게임 이야기만 꺼내도 죽이려함 하고싶은 말은 페미 쳐낸다고 조금은 떨어져도 망하는거 아니고 잘 대처하면 오름 쳐낼건 쳐내자 ㅅㅂ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