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vs 도공
결론부터 말하면 오버가 매우 좋다.



일단 도공과의 올시즌 기름 전적은
리그에서 1승1패.
코보컵에서는 기름이 이겼는데
용병이 없을때 기름이 이김.

11월 전적을 보면
최근 경기는 3대2로 도공이 풀세트 듀스접전 끝에 승.

그런데 이 경기에서 주목할것이, 무려 도공이
17개의 역대급 블로킹을 잡았다.
풀세트 고려하고도 굉장히 많은 블로킹를 잡았는데

앞서 말한 11월 맞대결중 한경기는 모마가 훨훨
날아다녔고, 한경기는 공격성공률 31.6으로 매우 저조.

마지막경기 전체 공격성공률이나 디그, 2단연결, 리시브
등을 보면 세터 도중 이탈을 감안하더라도
기름이 앞섰는데,  도공의 17개 블로킹이 모든것을
뒤바꾸는 결정적 승리요인으로 작용.

결국 돌몽과 모마의 합이 11월 초가 고점이었을지?
아니면 11월말이 저점이었을지? 이런걸 맞추는것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날텐데..

가장 확률이 높은 방법은 오버를 가는것이다.
이 경기는 기세가 오른 극강 도공을 상대로
기름이 셧아웃 시키기 힘들뿐더러,
도공 역시 기름을 셧아웃 시킬 확률은 매우 낮다.


게다가 기준점이 184.5로
3대1의 스코어가 나오더라도

두팀의 실력차를 감안, 오버가 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기름경기는 오버를 가면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