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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접으라는 신호같다....꿈에까지 나왔네.

ㅇㄴㄹ(58.151) 2009.01.14 21:47:27
조회 39 추천 0 댓글 3

2005년부터 거의 2년가까이 사귄 여자가 있었어...

근데 대학가고 나니까 07년 대학원생이랑 바람이낫네....

결국 차였지만 나 지금까지 포기않고 아프다고하면 죽가져다가 바치고, 일기도 써놓은거 계속 쭉 써서 주고

시디를 만들어서 내마음을 전해보기도하고...

할껀 다했어...근데 결국엔 다시안오더라.... 최근까지도 못잊어서 정말 가끔가끔 문자도하고 정말 한 100번도 더찍었거든?

헤어진 2년이라는 시간동안말야....

근데 엇그젓게 꿈에서 나왔어....그얘는 다른남자얘랑 결혼한다고... 왜갔는지는 모르겠는데 한참 결혼앞둔 걔네집가서

밥먹고 있더라...그리고 밥먹고있는데도 그애와 그애 어머님은 나를 쓰레기보듯이 쳐다보고..나는결국

그시선을 이기지 못하고 울면서 뛰쳐나왔어.. 엉엉울면서 잠에서 깼는데...

아마도 그만 잊으라는 신의 의미전달이겠지???

아...깨고나기 그래도 또 보고싶긴하다...하지만 이제부터 노력할꺼야..몇번이고 잊는다고 다짐했지만

얼마못가 또 그애한테 문자하고 그랬거든....이젠 정말 좀 독하게 잊도록 해야겠다..

나도 언젠간 좋은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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