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보고 있길래. 백밀러 봤지 목적지에 도착하니까
문자 와있더라  번호가 아마 7777 꺼야 바꿔서 보냈더라고
조심히 타고 다녀 라고.. 그때 솔직히 가슴이 진짜 아팠다.
아무튼 그후에도 연락 계속없다가 전혀 없었어. 3달후에 전화 한통오더라
그때 뭐라고 왔는지 잘기억 나진 않는데 뭐 할얘기가 있으니까 어디로 좀 와달라
이런 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킥에 나오는 정일우 처럼 (그당시 하이킥정일우 오토바이랑 내오토바이가 똑같은모델이었음 )
딱 가서 걔앞에서 멈추고 헬멧벗고 갔지  정말 언제 그렇게 싸웠냐는 듯이 우리는 다시 만났어
울면서 미안하다고 내가 잘못했다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다시 만났어 한참 만나다가
얘가 문자로 이러더라고 9월17일에 사귀면 크리스마스가 100일이래!!
이게 무슨 소리야 결국 9월17일에 대쉬해달라는 소리아니야.
9월 17일에 만났는데
지친구를 데리고 나온거야 ㅋㅋㅋㅋㅋ친구없어 보이는 여자였음 다행히 전나 어이없었다.
밥맛있게 먹고 타로보고 노래방가서 고백을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사귀게 되었어
근데 사귄후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 좆같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일도 많았지만 너무길고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