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뻘글이라고 생각하실놈들이 많으시겠지만
이건 정말 진심으로 쓰는글이라는걸 참고..

아니 정확한표현은 잘생겼다보다 사랑을 많이받아서 고민? 이라고 말해야할거같다
어릴때부터 인기는 항상 많이 있는편이었고..
좀 배부른고민인거같기도하고..

나는 사람들을 만나고 더 알아갈수록 좀 고민이 늘어간다.
이유가 내가 살면서 어떻게라도 만나는 모든 여자들은
아니 거의 한 80%이상의 여자들은 나를 호감으로보고
그 80%는 거의 시간이 갈수록 나를 그들의 연애상대로 생각한다는것 때문이다.

이게 정말 고민이다.

난 1년되가는 여자친구도있지만,
대학선배든 후배든 알바를같이하는친구든 동창회에서다시만난옛친구든 어쩌다술한번같이먹게된친구든
친구의친구든 학원에서만나는친구든 등등등..
내가 알고 서로 안면이 트는 거의 대부분의 여자들이 나를 연애상대로 생각해버린다.
그리고 난 그걸 막을수가없다.
그것을 막는법은 오직 되차게 거절해버리는것 뿐이고,
그렇게되면 그사람과는 영영 안볼사이가 되버린다.
이게 얼마나 웃긴일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된 인간관계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웃기는거지만 항상 나는 속으로 그사람들과 지낼때 그사람들이 나를 연애상대로 보지않게
애써서 중간중간 그사람눈에 좋지않게(?) 행동한다. 일부러..
그렇지 않는다면 그사람은 또 나를 이성으로써 좋아해버리고 - 거절 - 남남
이렇게 하나하나의 인간관계가 어이없이 또 끊어진다..

진짜 내가 이걸 쓰면서도, 이런고민을 하면서도
웃겨서 말이안나오지만,
진짜 내가겪는 현실이고,
앞으로도 정말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 너무 크다..
혹시 이해하시거나 조언해줄수있는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