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연을 가르쳐줄게

주유소알바를 지금 7개월째하고있다..

지금 관두고 싶지만.. 돈도 중요하지만 예전에 차였던여자애가 가끔지나가기도 한다.

여름방학때 그여자애를 처음봤는데 그여자애는 인문계라서 그런지 여름방학때도 교복입고 지나가더라;;

그런데 어느날 야간때도 알바했는데 야간알바때 그여자애가 지나가는거야..

용기있게 다가갔지..

나:저기..

여자애:네?

나:저는 XX고등학교 학생인데요 저는 이주유소 아르바이트생이거든요?

여자애:네.

나:혹시 어디학교세요?

여자애:XX고요

나:아 그러세요?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여자애:18이요

나:와~ 동갑이시네요

여자애:(웃으면서)어머 정말요?ㅋㅋㅋㅋㅋ

나:(폰을 꺼내며..)저기 실례지만 폰번호좀 찍어주세요..

여자애:(웃으면서 폰번호을 찍어준다..)

나:저 그쪽분한테 관심있어가지고요..

여자애:(지나간다 웃으면서...)

나:내이름은 XXX예요~~

이러면서 겨우 소원이었던 폰번호를 따왔다.

그러면서 김밥천국을가고 피자헛을 가면서 총 만난건 여태까지 2번..

고백은 했지만 차였어;;;ㅠㅜ

하지만 난 포기하지않았지.

빼빼로데이때 불렀는데...

빼빼로주고 그런데... 여기서...

내가 그여자애 머리를 만져버렸어..ㅠㅜ

그러면서 기분 나빠하더라고...ㅠㅜ

그래서 그여자애는 화내면서 빼뺴로 다시 돌려주면서 연락이 끊겼어..ㅠㅜ

어헝헝헝헝 ㅠㅜ

그리고선 그여자애를 주유소에서 지나갈때마다 볼면목이 없었어.ㅠㅜ

그런데 내가 지난번에 문자한번보내봤는데 4번중에 한번은 답장해주고 3번은 씹혔어..ㅠㅜ

다시 친해지는방법없을까?

내 숙제는 알바를 관두기전 그여자애랑 다시 친해지는거임..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