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병신까지는 아니고 좀 병신인듯

예전에 여친있는데 여친친구만나서 잘해주다가 욕쳐먹은적이있는데

난 그냥 잘지내서 나쁠거없지하고 나가서 잘이야기한것같은데

나중에 엄청꾸사리먹었음

나중엔 여친친한애들 한테 다찝쩍거렸다는 불명예까지 뒤집어썼음미 ㅅㅂ


내가 상대말을 잘들을려고하는 스탈인데 가끔 맞장구를 쳐주다가 본의 아니게 구라를 치거든

가끔까먹고 나중에 들통나서 욕먹은적이 많아

여친사귈땐 진짜 엄청 싸웠다 아니 거의 내가핀치

그리고 내가구라를 친걸 아예잊어먹을때가 태반

요즘은 누가 \'전에 너 그랬잖아?!\'하면 속으로 \'내가 그때구라를쳤나보다\' 한다-_-


또 동문서답하는게 내특기인데

잘 못들으면 동문서답좀 할수있는거아님??


그리고 문자쓸때 뒤질것같다 할말이 생각이안나 그래서 단답형으로보내면 대화가안되거나 화냄


여친이랑 대화하면서 맞장구잘쳐주고 눈도 많이 맞추고 고개살짝끄덕이면서 대답도어느정도 잘한것같은데

나중에 막화내더라 왜그러는지 이해가안갔는데

내가 좀답답한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