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개 : 27살 어쩌다보니 집에서 먹고 놈~~ 키 183 체중 63 나이트 몇번 가봤을때 소지섭 소리 몇번 들음 <--요건 자랑

은 절대 아니고 사실에 입각... 그치만 얼굴분위기는 dark 함~~ 생기가 없음.. 대충 요정도..

아 몇일전부터 생기찾아 볼려고 혼자 축구하고 뜀박질 하는중...

고민대상자 : 편의점 알바녀

대충 스토리 : 한 3주전 담배사러 감서 첫 대면~~ 바로 삘 꽂혔음... 참고로 이나이먹도록 이런경우 첨이었음...

그 담날 숫기 없는 나는 괜히 혼자서 긴장 타다가 못감... 그 담날 가서 말 걸었음. 새로 알바 오셨나요? 아니요 끝

담날 또 긴장 타다가 못 감.... 그 담 날 가서 말걸 었음.. 오후9시경 가서 늦게까지 하시네요? 웃음서 2교대에요~~

참고로 그 편의점 아침부터 12시 까지만 함.. 비메이커 편의점에다가 유동인구없음...

그 담부터 두 어번 담배사러갔는데 걍 암말 안코 왔다갔다 거림...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나름 이너넷 으로 정보검색하며 구상해보다가....

날 잡고 밤 10시경 조용할때 고고씽후 따뜻한 음료수 어딘지 알면서 괜히 어딨냐고 물은후 칸타타($레쓰비3배) 2개

들고 계산하구 하나 먹어라니 당황하면서 괜찮아요 이럼.. 아 그냥 드세요... 괜찮아요  아 계산했으니까 드세요 괜찮아요...

그럼 드세요 하고 뛰쳐나옴.... 이게 설 연휴 전날 일이고... 그날 이후로 걍 똥됐다 싶어서 맘 접어볼려구 다시 갈 엄두도

안나고...해서 짐 까지 안갔는데 어제 산책 하믄서 근처 지났더니 아직 일하고있어서 또 고민때리게되었음....

참고 : 여기 포항 인데 알바 는 표준어 를 씀... 사투리 쓰면 좀 만만해보일텐데.. 대충 핑계만들자믄

디시 에다가 일케 진지하게 글 적으면 제대로 된 답변 해줄지 몰겠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썼음^^

그나저나 주말은 안하든데 스퐁 2시간 뒤믄 퇴근허것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