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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찐따는 성격고치고 연애하기 어려운거 같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9.67) 2024.04.15 11:50:51
조회 126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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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학창시절을 떠올려봐도
누구는 별 나서거나 나대지 않아도 사람들이 모이고 좋아해주는 반면에
누군가는 노력해도 사회부적응자 찐따로 찍혀서 따돌림당함
말하지 않아도 분위기상 서열이나 포지션이 다 정해지더라..
난 학창시절 후자였던 케이스였고 전자같은 애들이 부러웠음 평소 모습대로 행동해도 사람들이 좋아해주더라 ㅋㅋㅋㅋ

그나마 학창시절때 나대도 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찐따같이 보일수 있는 행동들을 서서히 줄여나갔고 성인되서는 내가 얼마나 ㅂㅅ같았는지 깨달아서 20대 극초반인 지금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지금도 아싸인거 같음... ㅅㅂ 피해망상인지는 모르겠는데 인싸마냥 사람들이 막 다가와주지 않는 느낌?
찐따티만 없애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씹아싸에서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는 인싸되는건 얼마나 힘들까... 성격을 하나하나씩 다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찐따탈출은 불가능할듯..

이제 대학가고 사회가서도 공기취급당하고 무시당할까봐 두렵다..
여자들은 자기 패는 놈보다 찐따들을 훨씬 싫어하는게 현실이라 초중딩때 여자애들한테 멸시받으며 지냈음
그때문에 연애는 커녕 고백도 못받아보고 밖에서 여자랑 단둘이서 못놀아봤는데
연애도 해보고 사람들이랑 재밌게 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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