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하는 여자가 있거든 나이 30대 후반 여자인데 외모, 몸매, 직업 전부 내 스탈이야

진짜 머 하나 빠지는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구지 문제를 꼽자면 성격인것같애... 성격이 제일중요한데.. ㅠㅠ

나랑 사귀게 될지안될지는 모르겟으나, 허황된 상상으로 나와 사귀게되면 많이 힘들것같은지 충분히 노력으로 극복가능한지 한번봐주라 ㅠㅠ

일단 서로 친구먹고 반말하고 내가 부르면 언제든지 만날수 있는관계까진 발전시켰어, 선물 진짜 오지게 했지

근데 얘가 성격이 조금 있는것 같드라고, 할말 다하면서...

조금 지맘에 안들면 약간 언성커지고, 자기 기분에 안맞으면 표정변화심하고.. 이게 자기애가 강한거라고 봐야되나 낮은거라고 봐야되나..

내가 외모한번씩 장난으로 놀리면(원래 좋아하면 조금 놀리고 싶자나) 그걸로 생긴걸로 면전에다 대고 지적한다고 엄청 트집잡고....

한번은 선물주고 싶어서 지 회사 근처로 몇시에 간다고 얘기햇는데, 차가막혀서 회사에서 대기타고 있어라 조매만 하고 양해구했거든

한 30분정도 늦었나? 도착하고 아예 전화도 안받고 문자, 카톡 다 생까는거야(30통넘게한것같음).. 결국 주차장에 지 차에다 선물 꾸러미 놔두고 그냥 집에갔어.

늦은건 내잘못이니 어찌됫건...

그리고 3일뒤에 니가 머잘못했는지 얘기해보래.. ..잘못했다고 했지..

그리고 자기의 엄청 친한 직장동성동료가 직장옮길때면 주위사람들 차단한다고 하던데(정때려고), 나도 그럴거같다면서, 나한테 정색빨고 거리두려고하길래

내가 순간적으로 안아주면서 나는 절대 안떠난다고 달래준적도 있어... 잘하고 있는짓인지 모르겟는데...

이여자 이런거 말고는 모든게 다 만족스러운데, 내가 계속 도전해봐도 될까?? 아님 거리를 둬야될까 객관적으로 판단이 안되서 ... 의견좀 구해볼께

그리고 이런스타일은 나르시스트라고 부르는거야???내가 잘해볼려면 어떻게 대해줘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