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70일쯤 되었고
싸운게 벌써 세번이고

전부 여자가 많이 삐지고 화내서 내가 달래느라
너무 힘들었던 상황들인데

내가 많이 잘못한거야?
참고로 여친은 외국인이고 나랑은 영어로 대화함

1. 둘이 여행가기로함
근데 출발 하루전날에 본인 친구를 껴서 가자고함
나는 전부터 단둘이 가는게 좋고 그친구도 외국인이라
친구끼리는 서로 그나라 언어로 소통해서
셋이 다니면 내가 좀 소외받음
그래서 싫다고함
내가 예전부터 셋이 여행은 싫다고 했는데
왜 하루전날 또 그얘기를 하냐고 했고
그친구랑 꼭 가야겠으면 둘이 가라고했음
나는 다음에 가도 된다고
이랬더니 3일을 화내고 삐지고 크게 싸움



2. 어느날 얘가 몸이 아프다고함
몸에 알레르기가 생겼고 목이 아프다고함
나는 집에서 게임하다 말고 여친데리고 피부과 병원감
목은 병원 안가고싶다고 해서 알겠다고함
그러고 둘이 하루종일 있다가
다음날 하루는 나혼자 집에서 쉬겠다고 했고
게임했음 연락오는것들은 15분이내로 대답했고

대화내용은
밥먹었어? 응 방금 먹었어 너는? 나는 아직.  응 알겠어
아직 게임해?  응. 너는 뭐해?
이런식이었고
7시간쯤 게임했는데
얘가 갑자기 삐지고 화가났음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가 목이 아픈데 걱정도 안되냐고
게임하느라 바쁘다고 화가났음

나는 병원도 안가도 된다길래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제딴에는 아팠나봄
이걸로 또 2-3일간 크게 싸움

싸움이래봤자 내가 달래주려고하고
얘는 내치고 지금 보고싶지 않다고 하고 이런식



이건 내가 잘못해서 싸우고 있는 것들이야?
나는 이것들이 이렇게 까지 화낼일인지 잘 모르겠어서
나는 입장 바꿔도 그냥 그런가보다 할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