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 경험이 전무하고 물어볼 사람은 없고 그래서 여기 글을 써봅니다.

현재 평범한 사무직인데, 같은 팀원 여직원을 좋아하게 됐어요.

상대 여직원 분이랑은 같이 카페를 가거나, 밥을 먹거나, 사내에서는 나름 잘 지내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내에서는 가장 같이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하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 이런 말을 종종 해서, 용기내서 말을 꺼내

주말에 연극을 보러가자는 약속을 잡게 됐습니다.

전 이사람이 되게 좋아서 연극을 보러가게 된다면 고백을 하고 싶은데, 이 분이 나태내는 표현이 호감에 표시인지, 아니면 호의 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점심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자기는 저번 주말에 밥을 먹었는데, 어느 남자가 자기 번호를 따갔다. 어쩔 수 없이 번호를 주긴 줬는데, 이사람이랑은 더 관계를 진전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하냐?? 라는 질문을 저한테 합니다.....

또 자기 이상형은 이렇다 하는데, 아무래도 저와는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 있어요..

글솜씨가 좋지않아서, 제가 뭐라고 썼는지 모르곘네요..

무튼 현재 위와 같은 상황이며, 같은 팀이 된지는 3~4개월쯤 됐습니다.

많이 친해지기 시작한지는 한 1~2개월 쯤 되는 것 같구요.

혹시 해주실 조언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모솔이라 연애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