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아빠는 가족들한테 다 손절당함
나한테 하루에 세번씩 전화해서 똨같은말 계속하면서
말 한단어 한단어마다 대답을 기다리는 그런사람임
내가 계약직으로 2년 다닌 회사에서 짤렸어
정직원 못시켜준다드라
그래서 고민하다 그냥 부모님한테 말했는데
부모님은 이혼해서 따로사는데 그냥 각각 연락함
다른회사 구하라하고 구한다고함
이전회사는 그래도 좀 알려진 그룹 계열사 중견기업이거든?
매출 500억대 직원수 350명 적자회산데 그룹이 잘나감
아무튼 새로운 직장 구하는데 계속 서류 면접 떨어져서
나도 탈모오고 폭식으로 초고도비만됬단말이야
근데 중견기업 하나 면접 세번보고 붙은곳이 있어
여긴 직원수 400명 매출 1000억 영업이익은 공개안함
거기 아빠한테 말하니깐 지원할때부터
“아무대나 가면안돼 경대기업을 들어가야해”
경대기업 경대기업 거리길래 검색해보니 안나옴 ㅋㅋ 그냥 없는단어임
“완전히 듣도보도 못한회사네”
”경대기업 막 2공장 3공장 이렇게 가지고있는 회사가 좋은회사야“
이회사는 서울에 본사 경기도에 연구소랑 공장 하나씩 있는 회사거든?
면접 3차까지 보고 합격했다니깐
”그룹이 운영하는 회가가 좋은회산데 그런회사를 가면 좋을긴데“
“니가 합격한곳은 서울에 본사 경기도에 공장 하나있는 독단적인 회사야 하청업체야”
“400명, 그래 중소기업치고는 괜찮은회사야”
내가 채용검진 전날 밤에 이런소리 들으니 너무 화나서 회사 정보 캡처해서 보내고
“중소기업도 아니고 하청업체도 아니에요” 라고 하니깐
“그래~ 좋은데야~ 어딜가서든 나 하기 나름이야~”
이러길래 더 짜증나는거야 자기 틀린거 안굽히고 조롱하는것같음
이게 내가 이상한거면 말을 해줘
내가 잠도 설치고 검진가는중에 전화와서 안받았는데 계속 거는거임
그래서 받았는데 똨같은말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끊었음
혈압이 170/103나오드라 다시재서 150/93으로 낮췄는데
끝나고 전화하라해서 했는데 어찌됬냐해서 150 나왔다니깐
한숨계속 쉬면서 “아이씨” 거리면서 “니 그런회사도 못들어간다?”
이러길래 나도 “예 못들어갈것같아요 아빠도 마음에 안들어하시는데
그냥 안가고 대기업 붙을때까지 계속 도전할게요 그리고 중소기업이다 하청업체다 그런말은 어디서 들으신건가요 스트레스받아서 잠도 못자고 왔어요”
하니깐
“그냥 지나가듯이 한소리야 그런걸로 잠도못자고 가는게 나는 이해가 안가네 니가 그렇게 과민반응할일이 뭐가있어”
라고 하길래
중소기업도 하청업체도 아닌데 똨같은말 계속 하면서 무시하는데 스트레스 안받냐고 상처 안받겠냐고 지나가는말이든 안지나가는말이든 기분나쁘다고 하니깐
아빠 화내면서 가지마 그럼 니가손해지 내가손해냐 하면서 소리지르길래
앞으로 전화하지 말라하고 차단함
원래 나이를 먹을수록 입을 닫고 지갑을 열라는데
이사람은 지갑은 봉인하고 주둥아리는 폭발하네 하..
참고로 어렸을때 학대당하고 엄마도 가정폭행당하고 경찰서 자주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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