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은 막 복잡하고 그런게 재밌는 게임이 아님 진짜로 ㅇㅇ

패턴??

기믹??

그런거 진짜 단순하게 약간의 패턴만 있는걸로 충분해 진짜로

딱 익몬 or 가엔슬 <--- 얘네 정도 패턴이 적당함

애초에 메이플은 자체 캐릭터에 게이지 있는것도 호불호가 심한 게임임

근데 보스에서 조차 특히 카링이나 칼로스 같은 게이지가 덕지 덕지 붙은 보스들 진짜 싫음 걍 재미가 없어 귀찮기만 하지

애초에 모든 직업의 유틸이 다 다르고 ex. 텔포 유무

그래서 타 정통 레이드 rpg게임처럼 1캐릭의 유틸만 보고 만들 수 없음

더 쉽게 얘기하자면 예를 들어 '은월'이란 직업만 보고 이 직업이 클리어가 가능하게끔 낼 수가 없다는거임

이 '은월'이란 직업한테는 평균적인 손가락의 게이머라면 어느정도 적응될정도까지 보스가 파악되면 자연스럽게 클리어가 되게끔 설계해뒀는데 어? '은월'이 아닌 타 직업은 아예 깰 수가 없는 구조네? 일수도 있는거임 예를 들어 20초마다 즉사기를 난사 할 수 있는 보스를 내면 메이플 대다수의 직업은 아예 깰 수가 없어

근데 '히어로'나 '미하일'은 깰 수 있음 무적기 쿨이 짧거든 대충 예시야 예시 히어로나 미하일이 사기라는 얘기가 아님 그런 보스가 나온다면 GOAT 직업이겠지

그래서 메이플 보스는 운영진 입장에서 설계하기 쉽지 않아

근데 유저들은 그런 보스를 원하지 않는다니까??

애초에 그런 퀄리티 높고 기믹 패턴 다채로운걸 원하지 않아

걍 적당히 눈호강이나 하고 패턴 기믹은 단순한걸 원함

익몬처럼 걍 파티원하고 협동해서 보스를 불러내서 그 보스를 정해진 위치에서 찾고 모여서 서로 패서 잡는다.

이게 진짜 딱 메이플에 딱 맞는 보스라고 생각함

결론은 허수아비 보스가 좋다는거임

애초에 메이플 근본은 영수증 게임인걸

내 딜량을 마구 뽑아내는 샌드백 보스가 필요할뿐임

근데 그게 먹힌 게임이고 재밌음 ㅇㅇ

진짜 패턴 기믹 다채로운 레이드 게임을 원하면 그런 게임하면 됨

실제로도 난 메이플을 메인으로 두고 서브로 그런 게임들 즐기고 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