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거기 컴이없어서 폰으로만 디시하느라 걍 유동으로함 존1나 귀찮아 죽는줄 알았다.

일단 내가 제일 먼저 이수 알아봄 ㅋㅋㅋㅋㅋㅋㅋ

음악좋아해서 이수 전집은 아니지만 앨범 3개갖고 있음

뭐 어쨌던 옆에 누가 떡하니 앉는데  와 이수닮았다 하고 생각하고만 있었지

그리고 뭐 풀뽑고 농사일하고 그런 프로그램이었거든 3박4일다녀왔구

난 계속 눈여겨봤지 머리속으로 혹시나 이수가 맞을까 하는 의심이 있었거든

모자도 푹눌러쓰고 다니고 머리도 공익치고는 너무 장발이었거든

근데 막 혼자서 일 묵묵히 열심히 하길래 아닌가보다 하고 있었어

어차피 다 모르는 사람들끼리 간거라서 몇명제외하곤 다 뻘줌하고

혼자서 일하고 그랬거든 근데 거기서 내가 호기심 발동해서

혹시 수업생 중에 전광철이라는 이름 가진 분이 계시냐고 물었지

근데 맞는데 왜그러냐고 묻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깜빵가있는줄 알고있었거든 기사 접할 기회도 없었고

그래서 내가 제일 먼저 말을 걸었지 이수 맞냐고

근데 막 당황한 눈치로 고개 끄덕이더라고 내가 너무 팬이라고

바로 사인받고 주위사람들한테도 알려줬어

그리고 인기폭발해서 너도나도 사인받고 그랬지

그리고 내가 좀 친해져서 말도 좀 섞는사이가 됬는데

나중에는 농담도 하고 그랬음 ㅋㅋ 나름 신기한 감정도 있었고

폰은 아이폰4 화이트 쓰더라 계속 통화누구랑 하던데 누군진 모르겠고

담배는 좀 많이 피우더라 한 하루에 15개비는 피우는듯 하드라

그리고 내가 마지막날 물어봤찌

음악 계속 하실거죠? 이렇게

그랬더니 조만간 한다고 하더라 ㅇㅇ

와 기대하고 있을게요 얼른 컴백하세요 이런다음 헤어졌어

뭐 팬앞이라서 맨트성으로 했을수도 있겠지만

일단 음악은 하고 싶어 하는거 같더라


그리고 여기갤 처음와서 몇가지 글 보는데 존1나 불쾌하드라

나 오토바이도 타고 음악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오토바이는 뭐 인식상 제쳐두고

박효신이나 타가수 언급을 왜함?

언급해도 뭐 비교나 이런건 하지말자

박효신이 1순위인거 같던데 둘다 존=나 잘하는데 무슨 상관이야

그렇게 박효신 깍아내리고 이수를 왕으로 추대하고 싶냐?

박효신 이수 둘다 비교할 수 없이 잘하니까

여기 "이수"만 좋아하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까 적당히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