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에 올렸던거 그대로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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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남자이구요 담배 두달전에 끊었다가 3주전부터 하루 네다섯개씩 피고있습니다.

담배는 18살때부터 피웠구요

어제 밤부터 잠을 못잤습니다. 한 10시부터...

밀린 과제를좀 하느라 새벽 5시까지 깨어있었고

엄청나게 피곤한 상태에서는 누워도 잠 안오는거있죠..

그래서 그대로 7시까지 깨어있다가 9시수업 준비할려고 씻으러 가면서 하품을하는데...

목에 갑자기 미친듯이 힘이 들어가면서.. 하품할때 내는 소리조차 올라가질 않더라고요...

저음 낼땐 힘이 들어가진 않는데 한 2옥타브 레?? 그정도 이상만 내려고하면 목에 미친듯이 힘이들어가요..

갑자기 이러니 되게 당황스럽네요.. 좀있으면 나아지겠지 싶어서 아까까지 수업듣다가 5시에 마치고

오락실노래방을가서 노래를부르는데..

목이 아프거나 한건 아닌데 계속 목에 힘이들어가면서 고음을 내려고할때마다 막아버리네요

충격먹었습니다.....
약간 이상징후라고 할만한건..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하품을할때 목젖 있는쪽에서 무언가 막힌듯한 느낌....

평소 3옥타브 도 까지는 무난하게 올리는 편이었는데...

아.. 지금 패닉상태네요.. 목을 무리하게 써서 따끔거리거나 부은 적은 있었어도

이렇게 자동으로 목에 힘이들어가는경우는 처음이네요..

진짜 고음을 올리려고 할때마다 목이 저절로 힘을주면서 턱 하고 막아버립니다

그러면서 그상태에서 음높이는 그대로고 소리만 커지며 듣기 흉한 목소리가 되어버리고요..

지금 이글 쓰면서도 고음 올리려고 생 발광을하고있습니다. 결과는 그대로에요

노래를 워낙에 좋아하고 좀있으면 공연도 잡혀있는지라 이렇게된지 하루도 채 안지났지만 걱정돼 미치겠어요..

정말 패닉상태입니다 ㅜㅜ...

컨디션 나쁜것도 아니에요
지금은 질문 쓰고나서 3시간정도 자고 일어난상태고
아직 잠은 충분히 못잤지만 되게 개운합니다..
그런데 그대로... 미치겟네요.. 이제 화나려고함...
별짓을 다해보다가 지금 옷갈아입고 운동장 뛰러갑니다.
미친듯이 뛰어서 목에 힘 들어갈 기운도 없게 하면 되지 않을까하는생각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심정입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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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올렸을때가 이틀 전이네.....
병원에도 가봤었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말만하고
전혀 증상이 호전되는게 없어
평소 가만히 있을때나 낮은음 낼때는 전혀 목에 이상이 없는데
꼭 2옥타브 레 이상 내려고 할때만 목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면서 그상태로 목소리만 커져...
위에 언급했듯이 특별하게 이상이 있다 싶은건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하품을할때 목젖 있는쪽에서 무언가 막힌듯한 느낌?
하루 전보다는 그느낌이 가라앉긴 했는데 음 안올라가는건 그대로야.. 더심해진듯도 하고
좆네 절실해; 뭐 음악 좆도 못하지만 나로서는 희망, 자기위로, 기회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영영 목소리 잃을까바 존나 겁난다 형동생들 이런적은 처음이거든;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추측해낸건... 갑상선이 부은것 같다, 후두근이 경직됐다, 등의 전혀 확실성없는것들이고.
무슨증상인지 알거나 이런경험 있는, 해결책 아는사람 답변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