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스타뉴스 기획, 이번 주는 보컬트레이너의 영역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최근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스타들을 배출 해 주목을 받고 있는 보컬트레이너 화인 씨를 찾아가 봤습니다.[리포트]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가수들에게도 스승이 있습니다. 엠씨 더 맥스, 조성모, 이정현, 박용하, 진혜림 등 인기 가수들에게 저승사자처럼 무서운 보컬 선생님이 있다고 하는데요.저승사자라는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는 여성스러운 외모의 보컬트레이너 화인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올해로 10년째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보컬트레이너를 이렇게 정의합니다.[인터뷰:화인, 보컬트레이너]"타고나온 가장 유일한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소리를 예쁜 소리는 살려주고 나쁜 습관들에 의해서 나빠져 있는 소리는 좀 보완해주고..."이날, 그녀의 제자인 엠씨 더 맥스의 이수 씨가 찾아와 연습 중이였는데요.[인터뷰:이수]"이 노래에서 \'없죠~\'를 말이죠. 우리 녹음할 때 테이크라고 하지 않습니까? 테이크를 수도 없이 했습니다. 사실 이 노래가 이렇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사람들이 꺾기라고 하지 않습니까? 가장 좋은 것을 찾기 위해 정말 무수히 노력을 해서 얻은 거고요. 작은 미묘한 차이가 듣는 사람들에게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노력과 연습으로 완벽한 가성 처리를 해낸 이수 씨도 보컬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말하는데요.[인터뷰:이수]"제 보컬의 단점이... 제가 원래 문차일드였거든요. 저희가 굉장히 옹알이가 심했어요. 옹알이라는 것은 발음의 문제, 우리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아이가 어렸을 때 말 하는 법을 깨닫잖아요. 단지 가사를 읽고 표현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겠죠."보컬트레이너 화인의 실력은 바다 건너 홍콩스타 진혜림의 러브콜까지 이어졌는데요. 2002년부터 지금까지 홍콩과 대만까지 함께 다니며 녹음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요즘 보컬트레이너라는 직업이 알려지면서 많은 보컬트레이너 지망생들이 찾아오기도 한다는데요. 경력도 실력도 화려한 그녀에게도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고 합니다.[인터뷰:화인]"노래를 가르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고 노력해야 하고 공부 많이 해야 된다는 것이라는 것을 모두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가수들에게는 완벽한 선생님이지만 아직도 꾸준하게 공부를 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는 욕심 많은 보컬트레이너 화인. 10년 동안 가수들의 목소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해 온 그녀, 이제는 그녀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봐야겠습니다.[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니구나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