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서상... 특히나 성범죄는 죄질이 더 나쁘다고 판단하기때문에

연예인이 성과 관련된 범죄가 터지면 처벌을 받거나 또는 판결이 무죄라 할지언정 이미지 회복이 쉽지 않잖아.

이수는 뭐... 죄를 지은 건 기정사실이고 9시 뉴스에까지 등장했던 사건이고 하니... 팬들이야 그들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겠지만 다른 일반 시청자들의 입장이라면 거부감이 들수도 있다는건 당연한거겠지.

특히나 나가수같이 매주 이슈가 되는 프로에서의 등장은 우리들 생각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

과거 잘못을 뉘우치고 응원해준 팬분들을 위해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겠다는 취지로 도전한다 한들

이미지 회복은 커녕 반대의 여론이 거세진다면 오히려 안티만 떠안는 역효과가 날 것 같아.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래잘하는 가수인데 한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방송에서나 무대에서 볼 수 없게 되는 건

그들을 기다리는 팬의 입장이나 가수의 입장이나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일꺼야.

더군다나 요즘처럼 실력이 주목받는 방송흐름 속에서 그들이 복귀했을때 누릴 수 있는 부분이 상당할텐데...너무 아쉽네

엠씨더맥스 팬의 한 사람으로써 그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도하고 항상 응원해야겠어.

/요즘 가수들은 마치 자기가 노래를 엄청잘하는 줄 아는 착각과 허세속에 있는 것 같아.
물론 그들의 노래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무시될 순 없겠지만
무대를 보면 노래를 전달하려는 관객과의 호흡보다도 나 이만큼 부르지롱~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
사실 그정도의 노래실력은 동네 노래방가면 어디에나 있을 법한 건데...
"나 음치예요..." 힘든 노래를 너무 멋지게 부르고 나서도  "힘들었어요."라고 말하는 가수와는 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