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예전부터 돌아다니는 건데

맨 처음 출처는 어떤 분 방명록에 지인이 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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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THE MAX에 대해 상당히 충격을 받았음

보통 그룹 가수는 리허설 이럴 때 서로 얘기를 나눈 다던지 장난을 친다던지 하는데

쟤네는 1시간 동안 말 한~ 마디도 안놔누고 의사소통함 ;

또 드럼치는애가 무대 꼭데기에서 드럼치는데로 올라갈 때 완전 조심조심해서 올라가더이다

막 엄지발까락 세워서 걷는데 곡예단인줄 알았음ㅡㅡ

옆에 코요태 리허설 하는데 ( 음캠은 2팀씩 녹화하는거 아시죠? ) 코요태 노래에 맞춰서

드럼치는데 치는 폼이 예사롭지 않더이다-_-;; 발라드 그룹 MC THE MAX가 그럴줄 몰랐음

트랙스 장미보다 더 열정적이였음-_-..

또 바이올린 켜는애, 쟈가 제일 4차원 같았음

쉴세없이 연습을 하는데 정작 자기들 노래 연습은 하나도 안함 ;

만화주제곡 ( 그것도 옛날만화-_- ) 들이랑 영화음학 켜는데

오페라의 유령 켤때는 멋있더이다 ; 노래가 멋있는지라

근데 쟤가 핑크팬더-_- 저런노래를 연주하는데

문제는 맴버들이 다 박자를 맞춰줌 ; 드럼치는 애는 핑크팬더 음악에 맞춰서

챙챙챙 거리고 노래부르는 애는 " 바밤빠봠~빠밤뽜봐.. " 저런거 다 맞춰줌ㅡㅡ

옆에 노래부르는 코요태는 안중에 없는 듯 했음 ; 핑크팬더 하다가

막 핑크팬더에 나오는 춤을 추는데 셋이 말 한마디도 안했는데 동시에 딱 맞았음 ;

바이올린 켜는애는 이제 심심하니까 바이올린으로 기타도 치고

그거 보면서 계속 저거 비싼건데 저렇게 다뤄도 되? 하는생각했음

하이튼 MC THE MAX 여러모로 특이했음..

난 얌전한 발라드 그룹일줄 알았는데... 실망이야...-_-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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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긴.

멋지지 않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