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30 겨울나기 부산


12월
오프닝 영상으로 봐서 그냥 그랬음

그리고 커튼 뒤에 실루엣 다 보이더라

첫콘이였는데 오 소리 되게 크구나

사~랑했어 너를 여기서 소름 쫙 돋음

소리에 압도당하는 느낌



그대는 눈물겹다


1절 내것이었“턴” 여기서 와..

했었음


1월
이 당시 “아예 모르던 노래였는데”

좀 지루하게 듣고있다가

잡힐듯 아픈 뒷 모습에 예이예

하고 한박 쉬고 뭐 나오겠지 했는데

갑자기 박자가 예상이랑 달랐고

사“라”질 여기서 비브라토에 코러스

들어가서 진짜 소름 쫙 돋음


그것만이 내 세상


개 쩌렁쩌렁함 진짜 호랑이 느낌이였음

어디에도



미워지니“카”

여기서 천장으로 목소리 모여서 얼음덩어리들 깨지는 느낌받음.

소름돋음.

나를보낸다
당시 아예 모르던 곡이여서 기억에 없는데

나중되서 보니

크대나혜곁에 있다면 훌어도 후슬수 있는데

이게 개 지리는거였음.. 역대급으로

그래서 아쉽다

알고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인새니티
곡 잘 모르는데 갤에서 첫 라이브라 했었나

되게 오랜만이라 했었나 해서

그냥 기대하고 들음

노래는 음향이랑 ar인지는 몰겠는데

너무 음원같았어서 감흥 없음

근데 시작할때 샤우팅이 지림

와 십.. 했었다


백야
길었던 “팡”황에 끝에 할때

소리가 보인다치면 어긋나 갈라지는 느낌 받음

와~ ㅅㅂ 하고 소름돋음

떠나지 않을 거야

듣고

와아아아아아아아아!!!!!!! 소름돋음




잠시만안녕
호응 떼창 다 가본 콘 중에 역대급이었음

N단 고음 너무 듣고싶어서

제발 제발 하고 있었는데

하더라 ㅅㅂ

3단인가 4단에 성구전환 드가면서

그대로 지림

5단이지만

역대급으로 깔끔하게

했던 거 같음

이때의 특유의 음향이 그립다.

이밤지는 못들어서 아쉬움.


20190105 써큘러 부산

Op.1 크레바스


콘 당일에 스토리 올라온거

무대에 가사 뜨는장치에

뭐였더라 쨋든 op1 아니면 2인데

그거보고 아 오늘 크레바스 하겠다 예상 했었음

무대 하나하나 흰색으로 채워지고

빰!!! 소리랑 함께 완전 흰색배경에 이수 보이더라

간지 ㅈ댐

근데 거기서 갑자기 크레바스 드럼이 ㅅㅂ

흰 배경 무너져 내림과 동시에

이수 고개 숙이는데

와 진짜 연출 잘했더라 개지림 ㄹㅇ

그리고 빨간 배경에 설산 나오고

이수 빨간빛 받고 스탠딩 마이크 잡으니까

ㄹㅇ 악마 같았음

다시는 어디도 할때

시발 진짜 세상 찢어지는 줄 알았다

뭐 찍 소리도 못냄

1절 끝나고 반주 나올때

그때되니까 정신 들어서

뒤늦게

어?어어.. 우와아아아아아아!!!

했음

행복하지말아요
삑 존나 나길래

아 좆됐다 싶더라

괜찮다가도
2절 들어갈때 박자 못 맞춤

계절이다 할때 짱짱한 공명 기대했는데 별로였음

또 저 파트 파토스때 듣던 박자랑 음이랑 좀 달랐음



입술의 말
여기까지인 거야 할때 와 공간 다 채우더라

우와..와..

그리고 한녕 그대로 걸어가 할때

우와아..했음

전체적으로 이 콘은 삑많이나고 컨디션도 별로라..

그래도 크레바스 역대급이라 ㄱㅊ았음


20190126 써큘러 전주
일단 생각보다 무대랑 되게 가깝더라



Op.1 크레바스
컨디션 좋았는데 샤우팅이 아쉬웠다

가성틱했음

괜찮다가도
계절이다 공명감있게 땐땐하게 불러서 좋았다 진짜

닫혀진 사랑을 향해

바보같은 나 괜찮죠

이 파트 좋았음



입술의 말
여기선 안녕 그대로 걸어가라고 했음

그리도 돌”아”선 그대로

여기 비브라토 들어감



전체적으로 컨디션 ㅈㅅㅌㅊ였던거 같음

부산이 컨디션 넘 별로였어서 그런가

무난무난했던 콘 같음


20221224 겨울나기 부산
오랜만에 콘이라 설렜음

무대 세트장 보고 오 ㅋㅋ 뭐고 했었음

근데 공연전이랑 공연 다 끝난후에도 사진 찍지 말라고 하더라

이건 아무 상관 없는거 아닌가 ㄹㅇ..

넘쳐흘러
1-2절 넘 잘불렀길래

3절도 저렇게 가주려나? 했는데

와 진짜 너무너무너무 잘 불렀음


원러브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다


흩어지지않게
별로였음.. 공명감도 안 살고 삑사리랑

마이크 많이 넘기고

그래도 여기 영원처럼 남겨지이이 이이인! 하고

애드립쳐서 신선했음



사랑의 시
아니 이거 존나 잘 부르던데???

원래 가성부분 그냥 그랬는데

이날따라 와 개잘부르더라

너무 좋았음

원래 다른콘에선 쉬어가는 그냥 그런 곡이었었는데..



아스라이
이것도 진짜 너무 잘 부르더라

다른 내용은 사랑의 시랑 같음


어디에도
20주년버젼이라 그런가

잔잔한 반주에서

그대 내게 오지 말아요

쩌렁쩌렁 부르니까

헙.. 했음




Op.2 리스토어드

써큘러땜에 별로 기대 안했는데

뱃소오오옥에 “서” 만 “커”다란

강세주면서 완전 다르게 부르고

엷은 미소로 대신했었“다“

여기서 공명 성량 지리게 냈음

와.. ㅅㅂ 뭐지 역대급이다 이거

생각했음

이게 이날 거의 베스트인듯

기대 안했던 곡에서 개지리고감

3절에 마침내 눈은 떠지고

이 파트 안부르길래

떼창인줄 알고 불렀지

근데 주변 아무도 안 부르더라

잘 모르는 거 같았음

머쓱;;



1월


17년땜에 이번엔 아는 상태로 들어보자 했는데

별로였음

171230이 초고점인듯 ㅋㅋ


난 그냥 노래할래


라이브 꼭 듣고싶던 곡이였었는데

드디어 들었다

전광철! 사랑해!

이거 해보고싶었는데 해서 좋았음




You are my sunshine


이것도 듣고싶던 곡이였었는데

들어서 한 풀었음



Someday


이것도 듣고싶던 곡이였었는데

들어서 한 풀었음

오랜만에 콘이라 좋았다

그냥 좋았다

행복했다

컨디션도 나이먹은 후로는 꽤 좋았던 날 같음


20230916 기행문 부산 1차

완전 신식 건물에

들어갔는데 공연장 작길래

오 17처럼 kbs느낌 나려나??

떼창 뒤지려나!

기대했었음

음향도 레전드라길래 ㄹㅇ 초 기대

와 소극장st를 내가 들어보구나 했었다



그러나 밤
엥? 음향 좋은거 맞음???

싶었음

소리만 이빠이 키운거같고

무튼 설명하기 어려운데

에코많아서 좀 뭉개지는 느낌

그때 우리
잘 불렀음 정말 좋게 들었다.



여기
듣고싶었는데

들어서 좋았었음


Closing time
17년 이후로 첨 듣는거라 기대했었음

17년엔 모르는곡이였어서 아쉬웠는데

이젠 알고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꽃을 선물 하고파 이런것도 하고 ㅋㅋㅋ 재밌었음

그리고 소리 되게 날카롭고 고음 잘 치길래

와 오늘 컨디션 좋다 나이스 했었다




그리움의 거리
좋았음 좋긴 좋았는데

내 사랑~ 이 파트 내가 상상하던

그 땐땐함이랑 공명감 정도는 아니여서

기대 이하.

못 부른게 아니다. 내 기대가 좀 너무 높았고 달랐던거지.




Find my true self part2
와 이정도 일줄 몰랐음

진짜 존나 좋더라 너무 잘부름

아침이 “차아”자 올때

어딘가 “사알”아있는

할때 공명감이랑 쩌렁쩌렁한거 뒤지더라

입 크게 벌리고 그거 계속 하니까 사자 같았음

나중에는 저 파트때 반주랑 너무 잘 어우러져서

뭔가 소리에 몸 맡기고 여행하는 기분 나더라



12월


“사”랑했어 너를

내가 기대하는대로 뽑아줬음

지렸다 대만족 ㄹㅇ


김성호의 회상
음색 뒤지더라

곡은 지루한데

음색이 너무 좋아서

잘 들었음




관객 그대그대그대
그대 없으면 한소절 하는데

키 낮춰서 좀 아쉽지만

공명 뒤지더라

꼭 듣고싶던 곡이었는데

실제로 들으면 그래도

대충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어서 좋았음




입술의 말
ㅋㅋㅋㅋㅋ 이제 그냥 도사더라

입말 너무 편하게 잘 부름

잘 불렀고 좋았다



What a wonderful world
와 이것도 파마셀같은 느낌이였음

이정도일줄 몰랐는데

뒤지더라

눈부시게 푸르렀지 “마안”

공명감 땡땡함 대만족




민물장어의 꿈
꼭 듣고싶었었는데

해줘서 넘 좋았다

깔끔하게 잘 불렀고

가사 전달이 잘 와닿더라

참 좋았음 담백하게.



Someday
이때까지 들었던 썸데이중엔 최고

여운이 남더라


첫곡만 음향 그렇게 느꼈고 그 뒤는 좋았음
좁은곳인데도 떼창 호응은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