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근질거려서 잠을 못자겠다 ㅋㅋ 무대사진 하나 찍어놓은거 있어서 인증짤로 가져옴
2층이고 마스터 왼쪽편에 앉아서 찍은거임

1. 방청러들이 성량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
음정박자만 가지고는 현장에서 분위기 끌어갈수가 없어
워낙 공간이 크고 반주도 커서 소리가 웅웅거리기때문에
성량이 받쳐주지 않으면 노래감상을 할 수가 없음

과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도 실력.
조절 못해서 계속 마이크 찢어지는 소리 난사람도 있었음

성량이 적절하게 받쳐주고 음정박자도 잘 맞아야지만
마스터들이 편안하게 들었다 라는 평이 나오는거

2. 방송과 현장의 갭차이
방송은 보정과 편집의 힘으로
잘하는 사람은 한계단 내려가고 못하는 사람은 한계단 올라간 것처럼
실력이 중간으로 평준화되는 느낌
현장에서는 잘하는 사람과 덜 잘한사람의 차이가 정말 심하게 남
처음부터 끝까지 음정이 불안한 사람도 방송에서는
가지치기로 다 잘라내고 깨끗한 소리만 나오는 걸 보면 당황스러움

3. 마스터들은 심사평을
별로 안해. 별로 안하니까 방송에 안나가
특별히 할말있어서 손들지 않는 한 김성주가 무작위로 골라서 두 세명한테만 듣는데 그마저도 멋지다 잘들었다 좋았다 정도가 다임
오죽하면 한번은 시간없어서 다음무대 넘어가야되는데 작가가 노래에 대한 평이 너무 안나왔다고 조영수마스터 평 듣고 가자고 할정도

4. 결론은 웅탁또호 앰들아
코로나만 아니면 콘은 무조건 가자
이 네사람의 목소리는 진짜 사랑이야
방송이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귀가 살살 녹는다

전문가아니고 찐일반인의 귀라서
몹시 주관적이지만 그래도 행복해따 직접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