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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60%이상 '난 뚱뚱하다' 인식...단식 등 건강에 해로운 다이어트 여학생이 남학생에 2~3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3 22:45:04
조회 2384 추천 3 댓글 58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정상 체중이지만 자신이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남녀 중고생 모두에서 6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식 등 건강에 해로운 다이어트를 하거나 설사약ㆍ구토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비율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3배 높았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한국방송통신대 보건환경학과 윤병준 교수가 2019년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중ㆍ고생 2만9,282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다이어트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 결과(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 이미지 인식 및 체중조절행위의 영향 요인)는 대한보건협회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소개됐다.

정상 체중임에도 스스로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자신의 신체 이미지 왜곡률)은 여학생이 69.1%로, 남학생(66.2%)보다 높았다. 이는 남녀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기 신체 이미지 왜곡이 심각한 상태임을 나타냈다.

단식이나 원 푸드 다이어트 등 건강하지 않은 체중조절 행위 실천율은 여학생(19.3%)이 남학생(10.4%)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단식 실천율은 남학생(7.5%)보다 여학생(13.0%)의 1.7배였다.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원 푸드 다이어트 실천율도 여학생(10.3%)이 남학생(4.6%)의 두 배 이상이었다.

의사 처방 없는 살 빼는 약 복용ㆍ설사약이나 이뇨제 복용ㆍ식사 후 구토 등 극단적인 체중조절행위 실천율은 여학생(6.8%)이 남학생(2.5%)의 2.7배였다. 남녀 중고생의 의사 처방 없는 살 빼는 약 복용률은 각각 1.5%ㆍ4.3%였다. 살을 빼기 위해 설사약이나 이뇨제를 먹는 비율도 여학생(1.7%)이 남학생(1.2%) 높았다. 식사 후 구토해서 살을 빼는 비율도 여학생(2.7%)이 남학생(1.6%)보다 높게 나타났다.

윤 교수는 논문에서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실제 체중보다 자신이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자신의 체중과 체형에 훨씬 더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건강하지 않은 체중조절행위와 극단적인 체중조절행위 모두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실천율이 높았다. 우리나라 청소년 중에서도 극단적인 체중조절행위를 경험한 비율이 1~4%였다.

윤 교수는 논문에서 "여학생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족감이 매우 커서 쉽게 우울감과 심리적 열등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실행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사춘기에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대한 왜곡이 심하면 거식증ㆍ폭식증 같은 식이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청소년 60%이상 '난 뚱뚱하다' 인식...단식 등 건강에 해로운 다이어트 여학생이 남학생에 2~3배▶ 남성 고혈압 환자, 수면 시간 부족하면 신장 기능 이상 위험 1.6배 커져▶ [스타&헬스] 손흥민, 안와 골절 수술 결정...월드컵 출전 불투명?▶ [스타&헬스] 전환규, 아내와 큰딸 건강 상태 고백 "8살 딸, 담도폐쇄증…아내는 신장 수술→자궁 시술까지"▶ "건선에 대한 오해는 이제 그만,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 [컬럼] 치주질환 방치하게 되면 남성 성건강까지 영향!▶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드론 축구교실' 진행▶ 5시간 미만 수면 중ㆍ장년층, 심장 질환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위험 높아져▶ 골다공증 환자, 충치 걸릴 위험도 높아...폐경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해당▶ 이태원 압사 참사에 브이로그 올린 현직 간호사 "벌써 네번째 심정지 환자가 도착"...네티즌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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