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석천이 자신의 '최애'로 꼽아왔던 손석구의 이상형 장도연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862회에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해당 회차에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출연했다.
방송에 앞서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에는 선공개로 '홍석천, 부러워서 치가 떨리는 사람이 있다?! "장도연 네가 감히?"(feat. 손석구 연락처라도 줘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세윤은 홍석천에게 "요즘 부러워서 치가 떨리는 사람이 있어요?"라고 질문하자 홍석천은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장도연을 노려봤다. 이어 "장도연!"이라 목소리를 높이며 "진짜 저것이 뭐라고 감히 손석구를"이라 서두를 열었다. 그는 "내 최애 보석 손석구를 단독으로 만나서 무슨 손석구 이상형이라고 헛소리를 하고 있어"라며 "손석구도 제정신이 아니야"라며 속사포로 진심을 쏟아냈다.
앞서 홍석천은 여러 방송에서 제일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으로 손석구를 꼽으며 그를 향해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장도연 역시 웹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2'에서 줄곧 자신을 이상형으로 말해온 손석구를 단독으로 만나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홍석천의 유쾌한 질투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장도연은 매력이 있다"고 옹호해줬다. 함께 방송 자막으로 '우리 도연이가 뭘 잘못했다고'가 송출돼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석천은 "손석구 연락처라도 알려줘 봐요"라며 새침하게 협상을 진행하기도.
홍석천은 장도연에게 "(손석구와) 너의 케미가 보고 싶지 않더라"라며 마지막까지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하였다.
주제를 바꿔 유세윤은 "홍석천이 라디오스타에 자주 출연하는데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다고요?"라고 질문했다. 홍석천은 "다양한 배우, 모델, 글로벌 스타와 함께 출연하고 싶다"며 자신의 욕망을 드러냈다. 그는 "MC들은 볼 것이 하나도 없고 게스트들도 에너지가 안 오른다"고 토로했다.
장도연이 그를 보고 "아쉽겠네! 전에 김도훈 씨가 나왔다"고 알려주자 이에 극대노한 홍석천은 "그럴 때 나를 불러야지 뭐하는 짓이야!"라고 아쉬움을 잔뜩 쏟아냈다. 배우 김도훈은 디즈니 플러스 웹드라마 '무빙'에 출연해 이름을 알려 홍석천에게 눈도장을 받았었다.
잔뜩 흥분한 홍석천을 보고 김구라는 "배우들 나올 때 네가 나오면 너무 주접을 떨어"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 역시 김구라에게 "주접을 떨 사람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맞받아쳐 유쾌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선공개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손석구 배우님은 오늘도 사진으로 출연하시나요?" 또는 "홍석천 나오니까 너무 좋다"는 등 방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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