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황' 나훈아가 '마지막 투어'를 시작하며 팬들에게 감동적인 은퇴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 인천 공연에서 나훈아는 "내 혼이 다 빠져나가는 그런 이상한 기분"이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 울어', '고향역', '땡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요즘 세대들에게는 2020년 발표한 '테스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소크라테스를 '테스형'이라고 부르며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고 노래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월 공개한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은퇴를 밝힌 바 있는 나훈아는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원주, 청주, 울산, 전주, 천안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나는 나훈아. 그는 마지막 투어를 통해 팬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며 은퇴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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